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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낄낄거리고 있습니다...ㅎ

초저녁에 마눌님이 입맛이 없었는지 콩국수로 저녁을 때우고 있더군요 순간 제 머리를 스치는 이느낌 저 콩가루로 짬낚시를... 옥수수도 잘먹어주는 근교 낚시터이니 콩가루를 응용해볼까 생각중 어떻게 배합을 하나 고민끝에 쌀밥+콩가루+땅콩가루 세가지를 잘 배합해서 준비했습니다 냄시 끝내주더군요 배합하면서 맛도보고..ㅎㅎ 만든떡밥 시험해볼려고 대기중입니다 마눌님 주무시는 틈을 타서 한마디 합니다 나:요보 나 아침 낚시 갓다와도 돼..? 마눌: 잠결에 으~응 갔다와 굶지말고~~ 나: 크흐흐 오~키 푹자~~!! 잠 안자고 날새고 있는데 왜이리 가물가물해지는지 현관문 앞에 않아서 대기중입니다요...ㅜ.ㅡ 횐님들 갔다와서 결과보고 올릴께요.... 아웅 잠은 오는데 내가 왜이러지...쪕....

조금이라도 주무시고 가시지 현관앞에서 대기중인 모습이 선 하네요. 저도 예전에 그랬다는......
정작 낚시가셔서 낚시는 못하시고 잠만자다 올수도 있습니다. 낚시열정 대단하심이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이시간까지 안자고 댓글쓰는 저는 머하는걸까요?
ㅎㅎ 출조전 꾼의 설레임이란.
ㅎㅎㅎ 부디 월이 상면 많이 하세요.^^
낚시병 말기증상 입니다

마이신 먹어도 못고침니다

치료약은 꾸준히 출조하는수밖에 없습니다 ^^
잠안자고 출조하면 가서 잡니다....ㅋㅋㅋ
크크크~ 저도 웃어유.^^ 이궁~ 낚시꾼을 누가 말립니까.ㅎㅎ
정말 꾼들은 못 말려요....
저도 출조전에는 손에 일도 안잡히던데..ㅋㅋ
우리 꾼들많이 느낄수 있는 그런 감정인가요??^^
대구리 하고 오세요~
건투를 빕니다 ^^

아직 그런 정도까지는 안가봐서리~
낚시병 말기 증상에는 월척 한마리 잡는순간 고쳤집니다...ㅎㅎ
초기증상 지나 중기로 들었습니다.
키득키득

역시 꾼이십니다.

생거 먹어면 배탈 나는거 아시죠.

그저수지 붕어 배탈 납니더~~~~~~~~~~~~~
알람 네시에 맞춰놓고 세시에 눈번쩍 떠져서는 뭐마려운 똥개마냥 왔다리갔다리~~~ 그러다가 혼자서 히죽히죽~

그거맞죠?^^

꾼의 맘은 다 똑같네요
기발한 떡밥 조합을 기대해 봅니다.
결과가 궁금합니다

저도 요즘 아침에 미숫가루 한잔 마시고 출근하는데..

떡밥대용으로 어떨까 무지 궁금하더군요
못말리는 꾼의병

초기가 낚시갈려면 잠안오는병

중기가 수불견 벌떡증 이구요

말기가 수불견 포악증 이랍니다
일단은 붕어보단 건강부터 챙겨야되니 만나게 만드신 떡밥부터드시고 출발하세요~~~^^
자나깨나 낚시생각, 걷은대도 다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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