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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 ~

어제 회사에서 20대 중후반의 남자 팀원하고 이야기 해봤는데 빼치카하고 우정의 무대를 모르네요 ㅋㅋㅋ 저도 팀스피릿훈련은 말로만 들어 보았습니다
홍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그럼 저두 말로만들어봤으면...
어린거 맞죠ㅎㅎ
저 두친구는 세상이 멸망할때까지 사진이 돌아 다닐듯 ㅋㅋ
개인적으로 침낭은 사진상의 솜침낭이 최고더군요.
무겁고 냄새도 좀 나지만 말년에 본 신형 오리털같은 경우 자고 나면 아침에 닭으로 변신합니다.
꼬꼬덱~~!!! ^^;;
얼마나 털이 잘 날리던디...ㅋㅋ
우정의 무대는 알겠는데
빼치카??? 뭔지 모르게쎈요 ㅎㅎ
오리털은 커녕.. 닭털도 본적이 없는.. 침낭을 주는것도.. 감사하죠..
팀스프리트 훈련가서 박스카 안에서 라면 끓여먹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에구..김장비닐을 안챙겼구나..
바닥없는 A형 텐트..ㅋ
바닥 찹찹한데...
칼라풀한 위장 구리무가 좋으네요.
스틱으로 된거 쓰다가 없으면 신문지 태워서
슥슥...
죽어도 말로만 들어봤다고 우길랍니다 ㅠ.ㅠ
팀스피릿훈련때 아스팔트길 50키로행군

산악행군은 100키로 자주했는데

아스팔트는 50키로에 거이 초죽음 되더군요
팀 스프릿훈련!

미사리에서 참호파고 새벽에 부교 놓는다고 고생하는 전우들~~~ㅠㅠ

지금은 다들 어딧을까?
빼치카도 알고
우정의무대도 알고
팀시피릿트 훈련도 아는데
군생활 너무 편하게하고와서 달리 드릴말씀이...
흠ㅡ
뻬치카를 모르시는분들이 꽤
계시는구나ㅡ
뻬치카하고 새중에
카나리아 혹은 십자매는 필수였습니디ㅡ^^
보일러 난방되는 내무반 생활은 해봤지만....
ㅎㅎ 모르는게 당연하겠어요
나이가 어리면
한,미 합동훈련나가서 못볼꺼 많이 보았습니다.
민군은 모래나 마른흙을 모아서 휘발류를 부어서 불지르고 쬐는데 우리는 발시려서 발만 동동 구르지요.
한번은 가서 하아유 페트롤 5가론 기브미하니까 한통 주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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