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얼음낚시.

겨울... 눈 내리는 겨울... 온통 얼어붙은 호반위의 설경..... 그 하얀 눈밭위에 구멍을뚫고 앉은이..... 태공이라 불리우는 누가보면 불쌍한 눈사람..... 그앞에 놓인 오색찌의 꼬물거림은 온세상을 다 주어도 안 바꾸는 환상의체험...... 과연 이꼬물거림은 누구의 꼬물거림인가. 붕어. 월척.. 잉어... 상상을 넘나드는 직감의 꼬물거리는 어신...... 으 라 차차!!! 챔질...손에 힘이들어간다.. 이것이 내가 원하는 얼음낚시. 올겨울 최고의 환상의 축제... 얼음아 더 얼어라..내가 간다..ㅎ. 올해도 얼음 위에서의 조우들과의 만남... 간만에 보는 이들의 가슴에도 얼음낚시의 설레임으로 가득..... 우리 월척인들의 가슴에 늘 행복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