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를 안고 3박 낚시를 왔습니다.
이틀째 낚시를 마치고 새벽에 텐트아래 개구멍만큼 열어두고 잠을 청했습니다.
혹여나 자동빵이라도 없을까하는 마음에 다섯시반쯤 일어나 들뜬 마음으로 텐트 지퍼를 여는데.............
정말 놀래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녁먹을때 어슬렁 대던 똥개가 개구멍으로 나가는겁니다 ㅡㅡㅋ 등허리 살짝 떼려줬습니다 ㅡㅡㅋ
참내 개가 떡밥 훔쳐먹었단 소린 들어봤지만, 제 텐트에 들어와서 저랑같이 자고나갈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난로틀어놔서 훈훈하니까 들어와서 자고나간 개님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황당사건
랜드™ / / Hit : 9420 본문+댓글추천 : 0
상상하다 배꼽잡습니다ㅋㅋㅋ
다행입니다ᆞ
저는 개 자는데 제가 들어가서ᆢ
ㅋㅋㅋ
월척보면서 큰소리내어 웃어본일이 없었는데 ㅋ
따따무리하게 품어나 주시지....
일날려나 ..
사람 얼굴에 개 몸통은 쪼매 거시기
당혹 스러웠을거 같습니다
전 늘가는 저수지에 치와와한마리와 고양이가
친구처럼 지내는건 봤습니다
터지고 갑니다^^^^
먹다 남은 술은 안먹던가요ᆢ해장삼아ᆢㅎㅎ
순결을 지켜야합니다!
잘 생각해 보면 그놈아가 생명의 은인입니다~
혹시 댕했음.......
신고부터 하셔야 해유~~~~
인사는했어요?
그래도..하룻밤 같이잔 정이 있지..
아침부터
웃으며 시작합니다
개뿜었습니다 ㅋㅋㅋㅋ
양심은있나보네요.
몰래나가는걸보니...ㅋㅋㅋ
잠자리 공양 하셨군요.
앞으로 좋은일 많으실겁니다.
잠자리 공양 하셨군요.
앞으로 좋은일 많으실겁니다.
개껍데기를 뒤집어 쓴
??? 아닌가요.
먹여서 보내시지 그러셨어요,,,, 아 웃겨,,,
미안해서 나가는개 아침밥 안주시면서 내보낸건 좀 아닌듯 싶네요.
1박 더하시면서 토라진 개를 좀 달래고 오지 그랬어여. 웃고 갑니다
조심하시길..
그래두,하루밤 든든한 버팀목이 있어,다행이네요~
랜드님 밤새 주무실때,낚시대 지켜줬을지..^^ㅋ
날씨가 추웠나 봅니다.
개가 텐트에 들어와서 자다니...
대박 이십니다 ~~~~~빵하구 터졌어여 ㅎㅎ
랜드님....책임 지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요즘 들개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x개였는가 보네요. ㅎㅎㅎ
새벽에 논사이로 뭔가가 막 달려와서 순간 파라솔을 접은상태로 들고 있다가 펼치는순간에 다시 도망가는 개를 경험한바
어둠속에서 그러니 정말 짜증대박이더라구요
출조는 항상 2인이상 동출하셔서 안전한 조행길이 우선인것 같아요
혹여나 하는 사고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것이 최소한 이겠지요
다행입니다 소리치고 덤비고 텐트안에서 싸우기라도 했으면 어쩔지 으~윽 생각만 해도 .......
안출하세요
집주인보다 먼저 일어나서 나가주는 센스..^^
그래도 소름끼치는거 안들어온게 다행이라 생각하심이 ...^^
나꺼지 광견병 걸릴라 ㅋㅋㅋㅋ...암튼 그느므시키 면상에 철판깔았더라구...
다음주에는 사박오일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