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지인 세분과 송전지로 출조하기 수원집에 도착했습니다. 수원집 좌대는 최상류 포인트 좋기로 유명하죠. 낚시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요. 오랜만에 비린내 맡으며 대물의 꿈을 꾸며 출조를 기다리는 기분...
저는 출조 약 열흘전 전화로 세명 촐조에 2박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출조 당일 예약시간보다 약 30분 정도 늦게 도착할것 같아 내려가는 도중 두번 정도 전화로 양해 말씀도 드렸습니다. 하지만 도착후 오히려 30분 정도 기다리고 난후 보트에 짐을 싣고 좌대로 출발하게 됐습니다,보트에 오른 사장님은 많이 바빠서 그러신지 저희를 웃음으르 대하실 여유가 없으신지 짜증가득한 얼굴이더군요.
좌대로 향하는 저수지 중간에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좌대로 향하는 저수지 중간에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보트에서 우리 일행의 이런저런 얘기중 2박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 그 얘기에 사장님의 표정이 갑자기 변하면서 동시에 뱃머리를 지금껏 향하던 좌대가 아닌 관리실 방항으로 틀어버리는겁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2박 예약이 아니다 1박이다.'이후 바로 관리실로 전화를 합니다.
'이손님들 2박 아니지? 맞지?' 그런후 바로 보트는 관리실로 향합니다.
우리 일행과 우리의 짐들은 바로 관리실 흙바닥을 옮겨지고 말았습니다.
물로 제가 에약 전화를 하면서 제가 실수를 했는지 아니면 수원집에서 실수를 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일단 예약을 하고 짐을 바리바리 싣고 좌대로 향하는 저수지 중간에 무슨 죄를 짇고 경멸의 눈총을 받듯 관리실로 끌려나오는양 내팽겨쳐진 그 황당함이란...
아니 누가 실수를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꼭 그렇게 험한 인상으로 '수원집은 잘못 없고 니들이 예약을 잘못했다'라고 저수지 중간에서 물밖으로 바로 팽겨치셔야 했나요? 제가 예약을 잘못했다는 증거는 있나요?
제 이름으로 예약은 처음이지만 수원집 좌대는 많이 이용했었는데 한번도 손님한테 살갑게 하는걸 본일이 없네요. 물론 붕어 보러 가는거지만...
이후 제가 속한 동호회 뿐 아니라 지인들한테 수원집은 추천안하고 있습니다.
수원집 쌍둥이 사장님께 한말씀 드립니다.
그런 인상과 그런 마인드로 영업하시면 결국에는 조사님들뿐만 아니라 붕어들까지 다 떠날겁니다.
얼마나 장사가 잘되서 그러신지 몰라도 다시는 그인상 보고싶지 않네요.
아래 사진은 수원집에서 뺀찌 맞은후 서울집에서 잡은 38.5cm 붕어입니다.
황당한 송전지 수원집
nka****8090 / / Hit : 12488 본문+댓글추천 : 0
1박을 예약 했는데 2박을 한다면,
좌대가 예약되지 않았다면 장사 하시는 입장에서는 좋은게 아닌가요.
연속2박이 어렵다면 1박 후 다른 좌대를 권하면 될텐데요.
예약시 장부에 기록을 남겨서 확인이 가능할텐데..
서로간의 주장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배짱? 영업하는 곳은 거르는것이 좋겠지요.
주인분도 이상하고 예약자도 이상하고~
서로 잘못이 있어 보입니다!!
저희 장부상엔 1박으로 예약되어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해봐야 될것 같다 확인후 2박은 서로건에 합의를 봐야 할것 같다 말하는게 정상아닌가요?
낚시점 입장에선 뭐가 그리 기분 나쁜 일인지 중간에 뱃머리 돌려 손님을 내팽겨쳐야 하는 일인지ㅎ
물론 양자의 말을 다 들어봐야겠지만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화 푸시고 다른 낚시점 다니십시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낚시란 취미는 인내의 취미입니다 고기 기다리는것도 인내요 다른 외적요소로 인한 스트레스를 인내하는것도요^^
여러분,,,경치좋고 풍광좋은 저수지, 호수에 너져분한 좌대 떠있는거 보기들 좋으시나요?
물가에 앉아서 낚싯대 펼치고 있는 풍광이 좋은가요? 저는 후자 입니다...
낚시 안갈때도 저수지 옆을 지나갈때면, 썰렁한 저수지보다는 낚싯꾼이 파라솔 아래서 낚싯대 드리우는 풍광이 그렇게 좋더군요,,,
주제를 벗어난 댓글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마도 좌대로 생계하시는 분들 보면 화 내시겠지만, 화가 나도,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대로 담 세대에 물려줄 것인지를 말입니다.
그런곳들은 이렇게 소문내서 도태시키는게 맞죠.
붕생님 말마따나 좌대도 언젠가는 다 없어질듯하네요.
같이 덤탱이 쓰신것 같네요...
저는 예전에 충주호 오름수위 때 좌대 낚시갔다가 황당한 일을 많이 당해서
장사잘되고 사람 붐비는 좌대는 절대 안갑니다. 사람 없을 때나 가죠...
대물 못잡아 본것도 아니고 내돈 써서 얼굴 붉히며 기분잡칠 필요가 있나요
글고 송전지 조황정보는 예전사진이 수두룩 올라온다는 정보가.....
암튼 낚시꾼을 봉으로 보는 좌대 쥔바리들이 넘많아요.....
거기에 불친절까정하고 ..에이 ㅉㅉㅉㅉㅉ
좌대 타면서 후불로 낸적이 없었는데...
섣불리 판단 내릴일은 아닌듯 ~!!
송전지 자체를 지우겠습니다!
저런 인간들에게 내 돈 주고
저런 일까지 당해가며 낚시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1박이면 다른좌대 권해도 되지 안나요?
이해합니다
그런데 온갖 부유물로 찌를 세울수도 없어서 전화하니 한참후 저녁 해질녁 피크타임에 배끌로와서 모터 회전 물살로 시끄럽게 정신없이 20~30분정도 부유물을 정리하던데..고기는 전부 도망갔겠죠 ㅋㅋ
피크타임에 그러니 낚시할 마음 싸그리 사라지고 좁아터진데서 가족과함께 짜증섞인 새우잠만 대충자고 새벽일찍 철수했습니다
낚시여건이 안돼면 받질 말든가 정말 욕이 목까지 올라오더군요
이젠 누가 공짜로 가라고 해도 다신 안갑니다
일부 돈많은 분들이 저질른 후유증입니다
안가길 참 잘한것 같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대접을 받고 바른 상거래 풍토가 정착됩니다.
당장 내 일이 아니라고 해서 무관심하면 계속 당하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 상처가 없기를 바랍니다.
저희도초봄에 3명 2박예약하고 갔는데 배에 짐싣는 내내 짐이 많다고 오만 인상다쓰고
좌대로 향하는 배안에서도 짐많다고 뭐라합니다
다들 있는 기본짐에 비온다해서 사장님한테 텐트가져가도 되냐 묻고 된다해서 더 싣은건 텐트밖에 없는데
배가 가라앉느니 뭐니.. 어이 없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여기서 배모는 사장인지 총문지 뭐라했으면 배돌리라 할거였거든요 암튼 각설하고 송전지 진짜 불친절합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그런가봐요 서울집 나이드신 사장님은 참 친절하신데...
수원집은 다시는 가지않고 누가 들어간다 해도 말리고 있습니다
모든 좌대낚시터 사장님들 낚시꾼이 돈벌어 주는거 거든요 갑질하지 마시고 좀 친절히 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말이 낚시터에서는 사장은 왕이다~~!!
저는 불친절하고 배부른사장이 운영하는 낚시터
조황이 좋아도 안가고싶네요..^^
발길끊은 낚시터도 여렷되기도 하죠
누군가 글 올리지 않을까했는데 역시나 올라오는군요
저희도 좀 당해서 수원집은 절대 가지않고 주위에서 간다해도 말리고 있습니다
낚시터 운영은 낚시인들이 찾아주므로 해서 운영 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헌데 좀 바쁘면 갑질하기 일수고 친절은 저수지 바닥에 쳐박아놓고 이런분들 꽤있습니다
앞으로는 서로 베려해주는 사이가됐음 좋겠습니다
둘다들어봐야할듯
경북에는 수상좌대가 한군데도없지요ㅡ
유일하게있던 동명지(송림지)도 이미
오래전에 철거했구요ㅡ
그래도 마눌에게 수상좌대한번은 경험
시켜주고싶었는데ㅡㅡ쩝
저도 그 인상부리는 얼굴 생각만해도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요
비위생적이고, 불친절함
어떠한 형태든 사업장을 가지고 돈받아 가면서 이러시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가 봉 입니까?
다시는 안갑니다
예약사실관계를 떠나 본의아니게 상식에 벗어난 불쾌한 일을 겪으신 조사님이나 그곳 주인장 서상호간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실런지..
그런 상황이 발생된 원인이 제3자가 보기엔 그져 아리송 할뿐..
상호간 상한감정들이 잘 해소되길 바랍니다.
낚시가 뭐라고..
참 힘든 낚시하셨군요...
얘기만들어도 분노하네요
이글. 여기저기 낚시사랑에도
올려주세요
수도권분들이 송전지 많이가니 ㆍ
저런 개망나니 마인드로
장사를 하다니
절대 저런집은 블랙리스토로 걸고
가지 말아야 합니다
꾼에겐 죽으란 소리인데
입장바꾸어 생각해보니 술 밖에 생각안나네요
예약하고 준비하고 찌볼려고 얼마나 기다렸겠어요
맘고생 심했겠네요
저런곳은 널리 알려야해요
그리고 답글 보니 대부분 그사장님 불친절
이야기하네요
다만 유료터 운영하시는분들 이제는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낚시터에서는 낚시를 비롯해 식당 소매점 숙박업까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낚시터에서는 입어료를 현금으로만 받지요...
과연 낚시터는 사업자등록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과연 정식으로 식당 영업신고를 내고 종업원은 보건증이 있는지?????하나하나 이런걸 따져보고 싶네요...조만간 뉴스나 시사고발프로그램에 낚시터의 적폐가 드러나지 않을까요....
참! 예전에 충청도 모~저수지에서 좌대문제로 국세청에신고를 했는데 세무서직원 전화와서 하는말이....ㅎㅎㅎ "년매출 500인지 800인지가 안되서 현금영수증 비대상 이라더군요"
제가 그랬죠! 세무서 직원님! 책상에 앉아 오랄워크 하지말고 현장 실사 하시라고....개선 안되면 가만있지 안겠다고....
그래서 어케됐냐구요....
바로 개선 되었습니다....
몇군데 더 있습니다....
이런 낚시터 저는 안 싸웁니다.....
시군구청 및 국세청과 의논합니다....
그래야만 됩니다.....저같은 월급쟁이 넘 욱울합니다...세금 이빠이내고....대접 못받으면....
전국 유료 낚시터가 투명해지길 바라며....
대갈이가 빠가 보다도.....
갠적으로 좌대는 다 없어져야 된다고
두주먹 불끈쥐고 힘차게 외칩니다^^^~~
영업허가내준관할민원실에신고해서영업못하게해야합니다
낚시꾼이 무슨봉도아시고
이런글을보면정말화가나네요
장사는 잘하시네요
우리동네 삼계탕집 서비스로 인삼주 몆잔씩 주다가 주세법 위반으로 걸려서 벌금 오천만원
물었다고 사장이 머리싸메고 누웠더군요....
수원집 안가고... 서울집 가야겠네요
5월달이면 한찬 풀 예약일거구 5월달일을 지금 갑자기 미투인가요 ㅎㅎ??
농어촌공사 (농림수산부 휘하)
담당 관할관청, 그리고 국세청 민원제기하면
농어촌공사 어업권 임대계약파기, 담당관할관청 영업권 취소, 국세청 세금탈세로
벌금및 사업자 무효까지 갈수 있습니다.....
아산에 한곳 지금 신고하려 합니다....
낚시터 직원들과 한번 크게 부딪쳤거든요...
사과 한마디없이 무슨 깡패들인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