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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정리 언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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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밤낚시 후 아침에 와서 애들 문화센터 갔다오고, 놀아주고, 쇼핑도 하고... 보통은 두시에서 다섯시정도는 자는데, 하도 입질도 없고 해서 오기로 버텼었습니다. 저녁먹고 7시쯤 기절해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죠. 떡밥묻은 낚시대며, 떡밥그릇, 받침틀 등등 정리를 하나도 못했습니다. 찌도 하나 부러뜨려먹어서 다시 사야하고, 줄도 갈아야 하고, 이번에 낚시해보니 찌맞춤이 너무 가벼워 채비도 다시 싹 해야하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이번주말도 낚시가려 하는데 퇴근하면 8~9시라 언제 정리하나...ㅠㅠ 다들 낚시 다녀오시면 바로바로 정리들 하시나요? 저도 낚시 다녀오면 고기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정리 다 한다음 한숨 자는데 이번주는 망이네요 ㅋㅋㅋ

다음번 출조때 차에서 낚시대 내리면서 정리 합니다.
웬만하면 낚시 철수하면서

장비들은 다 정리합니다

찌맞춤이야 별수없이 따로 해야 하지만

아예 여벌 찌맞춤을 미리해두고

모아두었다 다시 한꺼번에 찌맞춤하고~

철수길에 비오는 경우에는 할 수 있는만큼 하고

다음 출조했을때 햇볕에 잘 말린후

꼼꼼히 닦아서 정리 마무리합니다

고기는 안가져가니 해당사항 없고~~

단, 철수시간이 오래걸려 가끔 구박 받는다는거 ^^
정리라 ~~~~~~~~~~
비만안오면 대충 수건으로 쓱쓱닦아서 그냥넣어두고
다음주에 또 난전피고 또 쓱쓱닦고 이런패턴이네요 ^^
정리는 쓰레기정리하고 코펠하나설거지가 끝입니다
저는 주로 물가에 좀 일찍 도착해서 느긋하게 찌마추고 장비 정리하고 그럽니다.^^

그런데...장박낚시 때나 가능하지요.ㅎㅎ
찌맞춤이 재미 없으면 낚시도 재미 없을것 같은데요.
또각또각 부력 맞추는거 재밌잖아요?
전 철수때 합니다. 집에 가져와서 떡밥 그릇 같은거 닦으면

쫒겨나요. 더구나 붕어를 가져가면 그날 사망할지도 몰라요.
저는 그냥 대충 수건으러 닦아서 ~~ 차에 그냥 실코다녀유 ~~ ^^

찌맞춤요 ? 전 그런거 할줄 몰라유 ~~ 그냥 대충 한번채비 해논걸로 끝까지해유 ~ ㅋ
전 철수할때 다정리 해요..낚시대도 2~5정도 피는대...

남들보다 딱30분 더걸려서 우선 언제철수 할껀지 물어보고 먼저 대 딱고

그릇딱고 합니다.

찌는 갈때 마다 마추는대 정말 귀찮다는..-_ㅠ;; 예민하게 맞추지도 않는대..수평 맞춤이

갈때 마다 틀리네요..;;
집에와서 한숨자고.......

밥얻어 먹고 .........낚시대 분해소지 합니다....

물이 조금 안좋은데 갔다오면 찌와 낚시줄도 닦습니다....

다시 한숨자고 보조가방 청소합니다...

예전에는 마눌님이 한말씀 하셨는데 이제는 으례 그려러니 합니다....

그런데 차 탈때마다 한마디 합니다......낚시대만큼 차좀 청소하고 다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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