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와 놀부 이야기ㅋ
싸가지 없고 욕심쟁이 놀부와
착하기만 한 흥부가 살았다.
흥부 마누라는 엄청 못생겼고,
놀부 마누라는 엄청 예뻤다.
어느날 흥부는 마누라와 같이 연못에 빨래 하러 갔는데,
빨래하던 흥부 마누라는 실수로 연못에 빠지고 말았다.
그 순간 갑자기 산신령이 미스코리아를 가리키며
"이여자가 니 마누라냐?"
흥부왈 " 아닙니다."
슈퍼모델을 가리키며 "그럼 이 여자가 니 마누라냐?"
"아닙니다."
정말 못생긴 흥부 마누라를 가리키며
"그럼 이여자가 니 마누라냐?"
"예!!"
"참으로 정직하구나. 내가 상으로 이 세여자를 모두 주겠노라."
흥부는 여자 3명을 모두 데리고 집으로 가서 3명의 여자와 매일밤 짜릿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놀부는 자신의 마누라는 정말 이쁘지만 흥부가 부러워 죽을 지경이다.
그래서 어느날 놀부도 자기 마누라와 빨래하러 그 연못으로 갔다.
빨래를 하다가 살짝 자기마누라를 연못에 밀어버리자 산신령이 다시 나타났다.
산신령은 슈퍼모델을 가리키며
"이 여자가 니 마누라냐?"
"아닙니다." 미스코리아를 가리키며,
"그럼 이 여자가 니 마누라냐?"
"아닙니다." 정말 이쁜 놀부 마누라를 물속에서 데려 나오며,
"이 여자가 니마누라냐?"
"예"
산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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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를 추스리며....
"잘 먹었다."
총각들 없지유
<< 지난 주말 무거운 글에 대한... >>
흥부와 놀부(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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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었다는 거에여 ~~~ ㅎㅎ
그걸 갈켜주셔야죠 ~~ 전 순진해서 무슨소린지 하나도 몰겠구만유 ~ ㅎㅎ
아 정말 웃겼습니다 ,,
반전에 반전 정말 ㅎㅎㅎ
빵터집니다 ㅎㅎ
금도끼 은도끼는 아는데...
누구 아시는 분 자세히 해설좀 부탁 드립니다..
동대문낚시왕님....이게 그렇게 재미난 글이에여? 자세한 해설좀 부탁 드립니다.
상신지에 갔습니다 한 열두시경
잠결에 물속에서 뭐시기가 하나 튀어 나와
의요 니가 악동이가? 하길래 아인데요
쌍만데요 너는 월척턱걸이 주마
잠시후 니가 설꽃인가 소리꽃이가 가가?
하데요
아인데요 지는 말두마린데요 하니께
그래 사짜 한마리 주마 하두만유
날이 세고 물안개 필따 또 뻥 하고 아까
그영감이 나오데요 붕대감오늘 왔나안왔다 묻데요
에궁 그분 나보다 나이 엄청 많은 어른이라
나캉 낚이 안댕기는데요 하니까
산신렴 아니 물신령이 하는 말......
니는 오지 말고 아까 그냥반들 오라케라
갸들 왔다 가이끼네 깨끗하이 좋더라
캅니다 올 해도 부탁합니데이 ㅎㅎㅎ
즐감하고 갑니다 선배님
진 저번글에 울고 이번글에 빵~~~^^
울다 웃으면 어디에 털 난다 했는디~~ㅋ
신령님이 비유가 좋으신 신령님 인것 같아요
음 어떻게 드셧길래
음 어떤 맛 이었기에
신령님이 ㅋㅋㅋ 극찬을!!
흥부가 기가막~혀
흥부가 기~가마~~혀
ㅋㅋ 꿰~~꿰
근래에 올라온 유머중에 최고입니다^^
악동님요~잼나게 보고갑니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