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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나리 교수님 질문있습니다.

아래 8688번 문제 추돌사고에 관한것입니다. 1. 20km/h 로 달리던 자동차가 정지해 있는 자동차에 추돌할경우와 2. 120km/h 로 달리던 자동차가 100km/h로 달리는 자동차에 추돌할경우 충격이 11배로 더 크다고 하셨는데요. 120km/h로 달리던 자동차는 속도가 6배 이므로 36배의 충격량을 갖고, 100km/h로 달리던 자동차는 속도가 5배 이므로 25배의 충격량을 갖기때문에 그 차이 11배의 충격이 더 크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위 충격량은 기준점이 정지해 있는 자동차에 대한 충격량 아닌가요? 위의 36배와 25배의 충격량은 정지해 있는 자동차에 부딪힐때 발생하는 충격량으로 1번 상황의 20km/h로 달리던 자동차의 충격량에 대한 상대적인 값이죠. 그러나 120km/h로 달리던 자동차가 100km/h로 달리던 자동차를 추돌한다면 그 기준점이 정지해 있는 자동차가 아니라 앞서있는 100km/h로 달리던 자동차가 기준이 되어 그 상대속도는 20km/h로 충격량은 동일한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만일 길이가 수백미터로 충분한 트레일러가 그위에 자동차 두대를 싣고 시속 100km/h로 달리고 있다고 가정하고, 앞에 실려있는 자동차에 뒤에실려 있는 자동차를 운전해 20km/h로 추돌한다고 한다면 그 충격량은 어떻게 될까요. 트레일러 운전사가 그 두대를 본다면 앞의 자동차는 정지해 있고, 뒤의 자동차는 20km/h로 추돌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 트레일러가 달리고 있는 고속도로 밖에 서있는 사람이 본다면 앞에 실려있는 자동차는 트레일러 속도가 더해져 100km/h로 보일것이고 뒤에서 달려드는 자동차는 120km/h로 보일것입니다. 그럼 트레일러 운전사가 보는 충격량과 고속도로 밖에 서있는 사람이 보는 충격량이 다르다는 말이 되지 않습니까? 이 문제의 핵심은 기준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잘 살펴야 할것입니다. 따라서 위 1번과 2번의 충격량은 물리적으로 동일하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제 생각이 틀리다면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___ _^;

물론 교수님 말씀대로 120km/h로 달리다가 비루빡에 쳐박을 경우가

100km/h로 달리다가 비루빡에 쳐박을 경우보다 11배 충격량이 더 크다는것은 맞는 말씀입니다.

말 그대로 비루빡에 쳐박을 경우지요.

마찬가지로 140km/h로 달리면 24배로 증가 합니다.

따라서 교수님 말씀대로 고속도로에서 과속은 금물입니다.
달리는차가 앞차와 추돌하면 (모든저항이 제로로 가정하에) 추돌한차의힘이 전달되어 앞차에 전달이 됩니다. 전달이 될때 추돌한차의힘이 앞차의힘으로 바뀌고 앞차의힘만큼 뒤차에 남아요.즉 앞뒤차의 힘의크기가 서로바뀌는거죠.그래서 100km로달리는 차는 충격으로 순간적으로 11의힘을 받지요.
100km달리는차를 기준으로할때 힘을 1로 보면 120km는 힘이 1.44배 140km는 1.96배 100km달리다 벽에충격할때비해 120km달리다 벽에충격하면 1.44배의충격이가해지네요.
단 이경우는 두자동차가 같은무게이고 다른저항은 없다고 가정하에 100% 바른추둘을 조건으로...
그러면 쇼트 트랙 릴레이 경기시에 바통터치하는거 보셨지요.

서있는 선수를 뒤에서 밀어 버리는것과 쇼트트랙 경기처럼 달리면서 밀어 버리는것이 충격이 더크다는 말씀인데요

그럼 실제 경기중에 앞에서 밀리는 선수는 왜 그다지 빨리 앞으로 나가지 않는것일까요.


그리고 위에서 순간적으로 11의 힘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그 순간적으로 받은 힘은 그다음에 어떻게 되나요?

솔직히 흰나리님의 설명이 이해가 되지않아서 자꾸 귀찮게 여쭤봅니다.
네 좋은보기입니다. 숏트랙에서 전력질주하던 두선수가 서로 부딪히면 큰사고로 이어지는걸 자주 볼수잇죠? 두선수의 속도차이는 거의없는데도 중심을 못잡고 넘어지는게 숏트랙만그런게 아니에요.경륜도 보면 전력질주하던 두선수가 살짝만 부딪혀도 큰사고가나고, 모든속도경기는다그래요. 그리고 숏트랙 경주에서 릴레이때 뒤에서 밀어주는것이 큰힘이 아닌것처럼보이지만 아주큰힘이 작용하죠. 앞에서 달리는선수는 이미달리고 잇기에, 달리고 잇는 물체가 정지한 물체보다 가속할대 더 많은 힘이 필요하죠.
샘요 저도요 대갈빡님과 같은 생각 이거던요...

참고로 젊어을때 오트바이 선수생활 오래 했습니더...

우리가 장난으로 속도 150KM달리면서 앞에있는 140KM 로 가는 친구 여사로 뒤에서 쿵쿵 받는 장난을 많이 치지요...

솔직히 속도 200KM 정도에서는 장난을 못칩니다...오토바이가 뒤에서 받는 충격에서 날아 가는것이 아니라...속력에 의한 바람

에 날아가 넘어지는 것입니다...

가만이 있는 오트바이 2~30KM 속도로가서 받아 버리면 좀 부셔집니다...130~달려가다...120달리는 오트바이 예사로 박습니다

별로 충격없습니다...요번 문제가 좀 처럼 이해가 않돼네요 샘요.^^*
그건 알고 충격을 하기에 그래요. 알고 충격하는건 충격순간 속도조절이 되기에 사고가 나질 않게 충격을 하는겁니다.130의속도로 달리다가도 120을 충격하는그순간 사고가 나질않게 조절이되죠(실제속도가 충격순간은 줄어들죠) 그렇지않고 충격하면 큰일납니다.
응~마쟈요... 조절이되요.^^*

그냥 몰래뒤에 가서 뒤에서 받아 버리면 ...ㅋㅋㅋ 대형사고 입니더...

이해완료 입니더.^^&
그럼 교수님 말씀은,

1. 정지한 자동차를 다른 자동차가 20km/h로 추돌할경우,
2. 100km/h로 달리는 자동차를 120km/h로 달리는 자동차가 추돌할경우,
3. 200km/h로 달리는 자동차를 220km/h로 달리는 자동차가 추돌할경우,

위 세가지 모두 속도 차이는 20km/h 이지만 그 충격은 1<2<3 이라는게 맞습니까?
네 맞아요. 1번의충격량을 기준으로볼때 2번은 충격량이 11배 3번은 21배 정도로나오네요.
그렇다면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구 상공을 돌고 있는 인공위성이나 우주정거장의 이동속도는 약 8km/s 입니다.

이 우주정거장에 셔틀이 토킹을 할경우를 생각해보지요. 물론 접근 방향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벡타성분이 같은 이동방향의 뒷면에서 도킹한다고 가정합니다.


우선, 지구상에서 도킹실험을 한다고하고 정지한 우주정거장에 셔틀의 접근속도를 간단히 분당 1m라고하면

그 속도는 1m/m = 0.001km/m =0.06km/h 가 됩니다.


자, 이제 대기권 밖에서 지구위를 8km/s로 공전이동 하면서 도킹한다고하면

우주정거장의 이동속도는 8km/s = 28,800km/h가 되고

셔틀의 이동속도는 위 속도에 지상에서 도킹실험한 속도가 더해져 28,800.06km/h의 속도로

도킹(추돌)하게 됩니다.


이경우 우주정거장의 이동속도는 도킹(추돌)속도의 480,000배가 되고 교수님의 공식에 따라

그 충격량은 230,400,000,000 배이고,

셔틀의 이동속도는 도킹(추돌)속도의 도킹(추돌)속도의 480,001배가 되지만

그 충격량은 230,400,960,001배가 됩니다.

따라서 위 충격량의 차이는 960,001배가 되지요


결론적으로 우주에서 초속8km/s로 이동하면서 분당1m의 속도로 도킹을 하면

지상에서 정지한 우주정거장에 분당 1m의 속도로 도킹할때보다 960,001배의 충격이 가해진다는 말인데,

아무리 미미한 충격이지만 96만배의 충격이라면 이거,,, 모순 아닌가요?
아 도라뿐다.

대갈빡님 반가버요.

걍 인사만 하고 사라집니데이~~~~~~~~~~~~`

더 쳐다보면 눈알이 빙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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