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후회스럽고...죄송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꿈이였으면.." 하면서 다시금 생각해보니...
꿈이 아니였습니다...
저 하나로 집안은 풍지박살이 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이 너무나 험난하군요....
어제 새벽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았습니다....
깜박한사이에 반대차선으로 뛰어들었고 그대로 가로등과 버스정류 표지판을 박고...
차는 멈췄습니다...
차량은 파손이 심해 폐차해야한다고 하네요...
알콜농도 0.148...
면허 취소는 물론이거니와 벌금이 꽤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어머니께 죄송스럽고 미안합니다...
현장영업직이라 운전면허가 없으면 하버스출신이라도 뽑지 않는 회사인데...
앞으로도 걱정이고....
정말 걱정입니다....
부끄럽고 후회스럽습니다....
음주운전 정말 큰일납니다...횐님들도 꼭 조심하셔요.....
감당해야할 파장이 너무 크군요......
몸 아픈것도 누구에게 말할수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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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기도 조심스럽네요.........
저도 몇년전 음주운전에 100일 정지먹고 마음고생 많았는데....
사고에, 부상에, 생업까지........................
월척회원님들 모두 올해는 좋은일만 있기를 바랬는데...
먼저 건강부터 챙기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다시 노력하시면 됩니다...................
아직 제 보다 어리시다면 선배라 생각하시고 따끔한 제 충고라 여기시구요....!!
연배가 제보다 많으시다면 어린녀석의 부탁이라고 생각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나마 크게 다치시지 않은것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돈이야 나중에라도 벌면되구요 또 물적피해만 있으니 너무 상심하시지 마시구요...
힘내시구요 다시는 그런 어리석은 실수를 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음주는 나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입니다.
일단 몸과 마음을 추스리는게 우선일것 같구요.
직장이 제일 큰 문제인데...
아무튼 걱정과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저도 음주차량에 사고가 나서
정상생활에 지장있을정도로 후유장애가 남았습니다.
그만한게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저도 음주운전으로 고생을 한적이 있는데, 다시는 안그런다고 다짐을 해놓고도
시간이 좀 지나면 음주운전의 유혹과 계속 씨름하게 되더군요
'삼진아웃제'니 뭐니 하는 말도 있었지 않습니까/
위풍당당님 말씀처럼 인사사고가 났었다면 지금의 처지는 아무것도 아닌
더 엄청난 고통이 찾아왔겠죠!
연초부터 액땜 크게했다 생각하시고 마음 크게 먹으시길 바랍니다.
4짜님게서 본인의 처지를 용기내어 알리심으로 인해서 우리 횐님들 모두
음주운전 절대않고 본인 건강, 가족 더 생각하게 되리라 봅니다.
4짜님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며 올해 좋은일 많이많이 생기시길 빕니다
전에 사무실에서도 면허 취소되신분이 그냥 다녔거든요.
무면허지만 보험은 되기에 운전 하시더군요
이미 지난일 현명히 처리 하시길 바라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만하길 다행이란 생각이듭니다...반대편에 차가 없었길 망정이지...
차대차로 사고로 인사사고까지 겹쳤으면...
빨리 처리하시고 1년간 어떤 경우라도 운전대 잡을 생각 추호도 마시길 바랍니다.
전 사고는 안났지만 100일 정지 먹었는지 1년이 지났습니다.
정말 음주는 안해야지 다짐 하면서도
또 운전하게 되더군요.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이말로 위로 될지는 모르지만
여튼 고생 쫌 하시이소
전 12년전 음주운전하다 폐차시키고 벌금에
아이고.......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나만 쳐다보는 마눌과 세끼들때메 소주한잔에 운전대 놓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다 몸이 괜찮으시다면
그래도 한시름 놓을수가 있습니다
어렵지만 직장은 다시 구하면 되지만...
힘내십시요
저또한 과거에 경험이 있는지라 그 고통을 잘알지요...
그래도 불행중 천만 다행인것이 반대차선에 차나 사람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정말 조상이 돌보셨네요. 몸은 괜찮으신지도 궁금하구요...
음주운전은 분명 잘못이지만 되풀이 하지않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큰사고 아닌것 참 다행스럽게 생각되구요 명절전에 큰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무사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지 체득하셧을겁니다
전 술을 거의 먹질않으니 음주운전할일은 없습니다만
절대 해서는 안될일이 음주운전입니다
술먹지않아도 운전 자체만으로 흉기를 몰고다니는것인데
음주운전 ... 운전자는 물론이고 피해자까지만드는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조심조심 살아가도 빙판길에 미끄러지듯 위험한 세상입니다
신호위반해서 사고나면 할말없지만 신호지켜사고나면 할말있습니다
마음고생 심하시네요
얼마나 애가 타갯습니까
어차피 터진일 차분히 대응하시고 그나마 인사사고없었던걸위안삼으십시요
터진일에대해선 냉정히 대처하시는게 좋습니다
병원가셔서 본인 이상여부도 첵크하시고 보험관련도 알아보시고
직업이 운전과 관련된다니 빠른면허취득도 생각해보십시요
도로상 설치물을 훼손했다니 복구비용도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보시고요
이미 난사고에대해서 상심하기보단 부지런히 움직여서 사건을 수숩하고
낼벌금 미리알아보셔 준비도하고 그리고 가족께 사죄하시고 안심시키십시요
빠른 원상복귀를 바랍니다
주변에 경험자나 경찰서 교통계에 문의하시면 뒷수습에대한 정보도 알수있을겁니다
알콜 농도 0.225 .............파출소 소장님이 30년 경찰 생활에 처음 보는 알콜 치수라 하더군요....
물론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3대 폐차...그 후폭풍은 말로 할수가 없더군요....
그 당시는 눈앞이 깜깜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잊혀지더군요....
모든걸 할 수 있는게 인간입니다..독하게 마음 먹고 열심히 살면 모든게 잊혀집니다..
절대 술 먹고 운전 하지 마시고요...힘내세요...
상대방이 없었다는 것~~~~ 인사 사고가 있었다면 님께서는 정말로 머리 아픔니다.
몸은 괜찮으신지요.?
다행입니다... 힘내시고 혼자서 잘 극복하십시요.
다시한번 음주운전을 하신다면 님께서는 정말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힘내십시요........
안타깝네여,,
힘네시기를,,,,
왠만해선 소주 석잔을 안넘기려 노력합니다
사실 술 잘 마실 줄알고 취하는 기분이 얼마나 좋다는 것도 잘 알지만
믿고있는 종교가 기독교라 술 취하지 않으려 무지 애 씀니다
그런 전데도 집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 마실때는 방심하게 되더군요
맥주 한 잔 마시고 운전대 잡은 적 고백하건데 두번 있습니다.
희한한게 운전대 잡고 운전 하다가 생각해보니 많이 마신건 아니지만
술 마신게 생각 나더군요.음주 운전. 혼자만 다치고 만다면
다행이지만 다른 차와 충돌이라도 한다면 살인 행위도 될 수있는
무서운 일 아니겠습니까.취한 상태는 아무리 이성을 차리려 노력해도
안됀다고 봅니다 인간은 의지가 약한 존재니까요
아예 술 마실때는 차를 놓고 다니는 습관이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8.15때나..3.1일때 특별사면 기다려 보세요...아울러 초범같은경우에는 가능합니다.
아울러 생계형 특별사면도 있습니다..내가 꼭 운전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생계형 특별사면이 있다고
들었는적 있는거 같네요...아침에 일어나서 술이 꺴을때..꿈이였으면.............
이왕 그렇게 된거 마음 추스리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지난간일 반성하고 앞으로 잘하면
그게 군자의 길 아니겠습니까??
우리 마음잡고 음주 드라이빙을 멀리합시다.
전 요즘 버스,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제 차를 볼때 마다
아주 신납니다.ㅋㅋ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