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건강검진후 심각한 몸상태~
코로나19를 핑계로 움직임을 줄이고,
酒池肉林에 빠져 띵가띵가 놀았으니 그럴만도 했더랬지요.
그리고 3월 14일부터 재개한 걷기~
점심 먹으러 가면서도 일부러 빙 돌아서 가고,
저녁마다 1시간반씩 걸었는데,
10주간 총 944,500보 정도를 걸었습니다.
이번주 3일 남았으니 거의 100만보를 걸을것 같네요.
이중 약 60^ 정도만 좀 빠르게 걷기입니다.
약간의 변화가 있네요.
공복체중 : 75.4 Kg ====> 72.4 Kg
약 2.5Kg ~ 3.0Kg 정도 빠졌습니다.
72.8 Kg 찍고 꿈쩍을 안하더니 다시 조금씩 빠지네요.
혈압 : 148 / 90 mmHg ====> 136 / 84 mmHg
미미하지만 약간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공복혈당 : 108 mg/dL ====> 106 mg/dL
거의 변화가 없군요.
허리둘레 : 90 Cm ====> 84 Cm
어느순간 허리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딴딴하던 배가 조금씩 말랑거려지고 있습니다.
더 좋은건 운동이라면 질색팔색 하던 곁지기가 한달을 따라 다니더니
3Kg 가까이 감량하여 저녁 운동을 적극적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좀 더 열심히 하여 공복체중 70 Kg~71 Kg 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술도 줄이고, 걷는양도 좀더 늘리면 되겠지요....^^
저말구 노지님유.
남는 건,,지가,,ㅎ.
에너자이저 이신가요?
알면서 실천 안 하는건 안 비밀 입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세요~~
춘추를.생각하셔야지요 ===3
수고하셨읍니다
텨! ㅋㅋ
양조장 술 언제 거르나 알아보려구 하는데요.
할 수 없이 제가 다 마셔야겠네요~~ㅎ
근감소도 있으실꺼니깐 약간의 근육 운동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풀뜯으시면서 뿌리채 들고 아령운동 하세요.ㅋㅋㅋ
걷기운동 적극 추천하고 응원합니다.
몸무게는 변화가 없는데, 근육은 어디가고 배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40년을 지켜오던 32인치 허리가 34인치를 향해가고 있어요.
협압도 경계선상에 있고요...ㅠㅠ
계산을 해봤는디요. 지금 대충 100리터 있으니께,
하루 2잔, 일주일에 두번 마시믄 68살까지는 마실 수 있겄어요.
70때까지 마시고 남으면 다 줄게요.^^
샘이깊은물님.
예전엔 에너자이져였는데 지금은... ㅡ.,ㅡ
오지랖퍼님.
네 그래서 줄일려구요.
일주일에 두번만 마실려구요. 하루 2잔씩...
콩해장님.
콩해장님도 얼쉰. 저도 얼쉰... 똑 같어유...
그냥허당님.
3~4천보 정도 더 해볼까 하는중입니다. 그래서 평균 2만보로 올려 볼려구요.
밭두렁님.
감사합니다.
이박사님.
강진은 멀어서 안가니 튀지 않아도 돼유.
줄이지 끊는건 아닌대유...
느린동네 술 거른데유? 츄르릅~~~~~^^
당낚시님.
꾸준히 걸을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한겨울에도 밤바다 걸었는데, 언제부턴가 그게 멈췄더라구요...
안양초보님.
6Km면 거의 2시간 쉬지 않고 걸어야 합니다. 제가 저녁에 4Km를 걷습니다.
수우우님.
걷다보면 좋아져유...
걸으세요...^^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축하드립니다.
저냑에만 걷기 하는데 약 14키로 약 2만보를 걸어요
2시간 반정도 소요 , 작은 언덕? 있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로 걷습니다.
조금 빠른걸음에 중간중간 뛰기도 하고요
75키로 시작인데 72 정도 되었어요 .
참 저녁은 간편식 으로 계란 2개 , 음료하나 먹습니다.
이러고사시면 건강해쳐요
먹고플때먹고 자고플때 자고
좋차나유~~~~
그것만해도 건강에는 충분해보이는데
일케 꼼꼼히 저같음 못합니다ㅎ
습관 들이면 괜찮습니다.
운동하다 안하면 허전해져요..
한강65님.
10일만에 많이 빼셨네요.
전 먹는건 줄이지 않을려구요.
무염식이나, 간헐적 단식,
식사량조절등으로 체중감량은 되는데,
나중에 많은 사람들이 요요현상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먹는걸 줄이지 않고 하는중입니다.
뭉실님.
먹고 싶은건 다 먹어요.
자꾸 걷다보니 입맛은 더 좋아졌슈.
술만 조금 줄일뿐...
술은 일주일에 5잔 내외구유.
담배는 금연 12년차입니다.
커피는 믹스커피로 하루 2~3잔씩 합니다.
효소는 하루 2~3잔 마시구유....
먹을건 다 먹어유...
그래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요...
대단하시고요...
관리 할땐 하고, 즐길땐 즐기는 분이셨군요!!!!
습관 될때까지만 고생하면 되유.
습관되면 걷지 않으면 이상해요.
어인님.
감사합니다.^^
어떻게해야 술을 줄일수 있나요???
몇해전 담배는 맘먹고 단번에 끊었는디~
이노무 술은...ㅡ.ㅡ
좀 갈챠주셔유~~~
그냥 줄여유...
전 지금 당장 술 끊을려고 맘 먹으면 끊을 수 있는디유,
술마져 끊으면 심심할까봐 한두잔 씩만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서 그런거겠죠...ㅎ
오후 일정 취소하고 성모병원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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