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번 잠들면 웬만해서는 아침까지 안깨고 잠니다.
그런데 오늘은 새볔에 눈이 떠지고 고환 한쪽에 느낌이 이상해지더니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찢어지는 듯한 아품에
도저히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며 데굴데굴 굴러다니는데 집사람이 119에 전화하여
병원으로 긴급후송 되었습니다.
후송중에 구급대원님들이 이것저것 체크하고 도착하니 간호사와 의사에게 증상을 설명해
주시고 응급실 병상까지 잡아 눕혀주고 몸조리 잘하시라며 가시더군요.
통증때문에 제대로 고맙다는 인사도 못하고 하여 이글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19 대원님들 감사합니다.
x-ray 찍고나니 Ct촬영한다고 젊은 간호사와 여자 인턴들이 거시기에다 고무호스 박고 방광을 팽창시킨다고
약물을 주입하고, ct 촬영후엔 소변검사한다고 나오지도 않는 오줌을 뺀다고 요도속으로 고무호스를 몆번
넣다빼고....... 이인간들이 지들꺼 아니라고 막 쑤셔넣는데 쪽팔림보다 아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고 담석에 고환에 염증이 있다고 합니다.
치료받고 나니 살것 같아 집에가서 밥묵고 조금전에 사무실로 나왔습니다.
내일 또 병원엘 가봐야 하는데 내일도 거시기에 호스 넣을까바 겁이 납니다.
우리 조사님들!
취미도 좋지만 몸도 생각하시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몸속에 돌멩이 있는거 이게 사람 잡습니다.
가급적이면 몸속에 돌멩이 넣고 다니지 마세요.
그놈이 심술부리면 죽음입니다.
통증!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안출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이른 새볔 돌멩이에 놀란 붕애가!
119구급대에 감사드리며....(조사님들 건강 꼭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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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기몸의 건강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심하고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해두어야 오래오래 낚시 다닐수 있겠죠.
붕애엉아님 남은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제 살것 같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건강이 최고지요 암요^^
확인 한번 해 보시지요..^^
낚시란 취미도 건강해야지만 할수 있겠지요..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_._)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예전에 한번 걸려서 119불러서 응급실로 실려같죠
고통 말할수없이 아프죠...
아무튼 쾨차하시기 바랍니다...
님은 그래도 금방 괜찮아 지셨나보네여~^^ 다행이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하십시요~!!ㅋㅋㅋㅋ
빨리 나으셔서
편안하게 물가로 나가셔야지요
몸조리 잘하세요 ..건강히 최곱니다...
큰일난줄 알았는데 천만 다행입니다.
그래도 아가씨다 만졌어니 다행입니다. 요즘 간호원중에 아줌마 많거든요 ㅎㅎ
빨리 완쾌하시고
싸모님께 반납하세요~~~~~~~~~~~~~~
어떻게 아느냐구요? 제 몸이 돌공장 입니다.ㅎㅎㅎ
저는 콩팥에 돌이 잘생기는 체질입니다. 신장결석.요로결석이라고들 하죠.특히 여름에 발병을 잘합니다.
그리구 100% 재발 합니다.저는2개월만에두 재발했습니다.
물많이 드시구 꾸준히 운동하셔야 됩니다.오늘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리구 저녁에 혹시 아프시면 바로 응급실에 가셔서 진통제 맞으세요.
참아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완치후 6개월에 한번씩 꼭 검사 받으시구요.
혹시 삼*생명 보험중에 신바람 건강보험이라구 가입해 놓으신거 없으세요?
이거 돌생기면 바로 500 나옵니다.
한 10년전에 잠깐 시판했던 상품입니다. 지금은 단종 되었구요.
다른보험두 설계사가 안된다구해두 무조건 진단서 넣어보세요.우리가 모르는 혜택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저는 10년치 보험료 벌써 다 타먹었습니다.
울 마누라 제가 아~이구 옆구리야 하면 옆에서 씨~익 웃습니다.오늘 500만원짜리 적금타는구나 하구요.ㅎㅎㅎㅎㅎ
건강 챙기시구요.스트레스 받지마세요.피곤하시면 낚시두 하루쯤 쉬시구요.
내몸은 내가 챙겨야 됩니다.^^*빠른 쾌유를 빕니다.
사람 죽입니다 헛구역질 살살 나면서 얼마나 아픈지 진통제도 잘 듣지 않습니다..
119로 실려간 경험이 있습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