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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강태공

이런 꼬마가 잇내요
14살강태공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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멎진놈이네요^^

민물,루어,바다까지ㅋ
저정도 중증환자
여럿봤습니다,,,ㅎㅎ
힘들여서.버벅..버벅...
설 사람, 흉내 내시며

조...조과.

어렵게 발음하시지 말구,

자~연~ 스럽게~~
피러님 스럽게....

조 + ㄲ + 아 이 ( 어 이 말구여! 아이여)
아..답답. ㅡㅡ

19금에 저촉 되는 단어 라.....
소년보다 어린나이때 부터 시작했지만
중학생때부터 낚시에미쳐 시험이고 공부고 팽개치고
집뒤 강에 밤새 않아있고..
부모님 공부안한다고 난리난리..낚시대,장비 모두 불태우고..
당시 장비라야 별거없지만..
저는 다시 몰래몰래 장비 사모으고..또 가고...
너무 더우면 수경끼고 들어가서 맨손으로 참 많이도 잡아묵었네..
겨울이면 새벽부터 도끼에 창들고 온 얼음판을 뛰어다니면서
창으로 찔러서 잡아묵고..훅 빠져서 옷 다젖어 들어가면 욕 진탕 얻어먹고..
어릴적 시골에 세탁기가 없어서 손으로빨고 늘어 놓으면 몇날몇일을 말려야되니..
고기 없어면 다슬기라도 양파자루에 수북히 건져오곤했었는데..
집에 있는시간보가 물가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것같네요..
지금은 각종 보공사..베스유입으로 꿈같은 이야기가 됐지만...
꿈이 다부 집니다
낚시 최고 달인이면 어떻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단 합니다
환경 지킴이가 되길...
당차고 이쁘네요ㅎ
어릴적 제모습을 보는거 같아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
멋진친구...... 예전에 저를 보는듯.... 기특합니다...^^
초등학교때 버려진 원줄주어다가 가스통에 감아서
깻묵치데서 육봉낚시바늘 다녹슬은거 주어서 주먹만하게 손으로 던져서 잉어52센티 잡은기억나네요.
저녁늦게되면 엄마가 밥먹으라고 이름 크게 부르시며 찾으시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강가에서 5분거리에 살아서 놀이터가 강가였네요.
아버지와 같은 취미가 참 좋구요..

어리지만 열정이 대단하네요...
빨리 장래에 대한 결정을 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
어신으로 티브이에 방영되기도했지요. 어복이 많은 학생입니다. ㅎㅎ
물가에 나와있는 것으로도 감사하고......

찡합니다. ^^
할수있다면 갈수있는길 최선을다해 달리는겁니다~~
화이팅!!!
대단 하네요..멋찌고요.어린 학생이 낚시를 즐기니 보기도 좋습니다.
좋은 환경 만들어서 꼭 후세에 물려 줍시다.
14살 강태공 강태공에서 협찬좀 해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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