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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진실일까요?

웃긴
그러나 뭔가딱들어맞는~~

아래 설명보면 
진짜인거 같기도 하구 
심한거 같기도 하구...ㅎㅎ

[이런 동요가 있다]

"아버지는 나귀 타고 장에 가시고~"
어머니는  건너마을
아저씨 댁에".......

왜 갔을까 ?

우리는 어린시절
이 동요를부르면서 아버지가
물건 팔러(장사하러)
가신줄 알았다.

대다수의 우리는 국민학교 시절에
당연히 그런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다.

아버지는 장사하러 가신게 아니다.

바람피러 가신것이다.

장사하러 가시려면
나귀를 끌고 가야한다.

나귀 등에 짐을 얹고
아버지는 나귀를 끌고 가야한다.

그런데 아버지는
나귀를 타고 가신 것이다.

즉 "한량" 이었던 것이다.

그 당시 장은 3일장,
5일장, 7일장..등이 있었으며
장이 열리는 날에
기생집들이 대목인 것이다.

나귀 타고서는
주막에 가질 않는다.

주막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대폿집이었으니 말이다.

돈 좀 있고 할 일은 없고,
노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을
그 당시 "한량" 이라고 했고,
그런 사람들은 장날을 틈 타서
숨겨 논 애인을 만나러
장에 다녔던 것이다.

더군다나 그 아버지는
짐을 운반하는 노새가 아닌
그 당시로서는 적잖이 비싼
나귀(에쿠스급?)를 타고
다닐 정도의 부유층 계급의
한량 이었던 것이다.

"어머니는 건너마을 아저씨 댁에~"
어머니가 맞 바람을 피운 것이다.

아버지가 장에 가신 틈을 타서
건너 마을 아저씨하고
바람을 피우는 것이다.

이모댁도 아니고,
고모댁도 아니다.
큰 엄마댁도 아니고
삼촌댁도 아니다.
바로 어머니의 숨겨놓은
애인인 아저씨 댁인 것이다.

아버지는 장에서
어머니는 아저씨댁에서
바람을 피웠다는 증거는
유추 할 필요도 없이
후렴구에 정확하게 나와 있다.

"고추먹고 맴엥멤~
달래먹고 멤엠멤~
고추먹고 맴엠멤~
달래먹고 멤엠 멤~"

아이는 두번이나 강조해서
분명하게 전달한다.

어머니 아버지가 없을때
왠만큼 잘사는 집안의 아이가
쓸데없이 매운 고추와
향긋하기는 하지만 약간 씁쓸한
달래를 먹으면서
매엠맴 하면서 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당시 하우스 재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봄에 나오는 달래와
여름에 따 먹는 고추를
어린 아이가 동시에
날 것으로 먹기는
불가능 한 것이다.

고추와 동그란 달래의
상징적 의미를
그 어린 아이도 알았던 것이다.

즉, 고추와 달래를 먹은 사람은
아버지 와 어머니이며
"멤엠멤~" 은 "응응응~" 과 같이
남녀 관계시 흘러나오는
교태어(?) 인 것이다.

여기서 간과할수 없는
사실이 하나 있다.

어머니의 애인인 아저씨는
계획적이며 지속적으로
어머니한테 접근해서
지능적으로 어머니를
"응응응" 한 것이다.

그 사실은 어린아이가 알고 있다.

"달래 먹구.." 즉 달래서
맴엠맴 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부모로서의 모범을
왜 보여야 하는지를 극명하게 알 수있다.

즉, 아이들은 속일 수 없으며
그 아이는 그런 사실을
동네 방네 알린다.
(대략 30년쯤 알린 것 같다.)

그 아이의 노래를 듣고
아무 생각없이 음악책에
그 노래를 삽입한 그 당시의
국정 교과서 담당자를 찿아 내서
정확한 사유를 들어봐야 한다.

「웃음가득한 하루 되세요」


ㅍㅎㅎ
믈 이릉걸다~~ㅋㅋ

아마도 음.....
으째쓰까~~^^
피터선배님 정말 그럴싸 합니다.

어우~야~~~ㅎㅎ
옛 말에

- 장난치다 애 밴다 - 는 말도 있지요.

위 상황은

부모님이 집을 비우고

아이들끼리 성적인 장난을 치는 상황.
명품짱님께서 이런글을 쓰실줄이야...
동심파괴자 ㅜㅜ
컥..
대책없는 붕어님 댓글에 같이 갑니당..^^~
진짜 그럴 듯 합니다.
생각해 봐도 진짜 그러네요. 헐..
예전 내려오는 민요나, 동요에 그런 내용이 많다고는 들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독일 그림형제의 그림동화도 원본은 엄청 잔인하고 야하다던데. ^^
한방갑장님
피터 선배님이 아니고
명품짱 선배님 글인데요..
넘 충격 먹으셨나 보다 ..ㅋㅋ

말씀을 듣고보니 ..
어우야~
넘 그럴듯 합니다
아 증말요?
낚시간다고 하고 수상죄대에서 티켓다방 부른다더니..
옛날에도 그런 거시기가?
불편한 진실(?)

짱님께서 판도라의 상자를 여셨네요

ㅡㅡ^
푸른노을 선배님

멀 그리도 멀리보심니까^^

그냥 웃고 지나자고 펌글 뿐인데 ...

즐거운 주말 잘보네십시요.
요즘은 이런 동요가 없어져서

인구감소가 심해졌군요...ㅜ.,ㅡ"
건너마을 아저씨댁에 가시는 건 할머니가 아닌가요?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 잔다.
옥수수(?)는 잘도 큰다.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응응응 <아라리>를 낳았고요.




혼자 또 뭔 소릴 허는 건지 원...ㅡ.,ㅡ;
음~
가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어린이 동요 "맴맴"
3절까지 보시면 이해가되구요
윗글은 우스개로 쓴것 같네요 ^^
그런거 같기도하고ㅎ재미나네요
세상의 다양성을
느끼게 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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