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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아버님과의 외출..

약 18개월동안 사고로 계속 병원에 누워계셨던 아버님과 모처럼 외출을 전국 3대축제 중 하나인 지평선축제가 열리는 김제 벽골제에 다녀왔네요.. 그동안 누워만 계시어 바람도 쐬드리질 못했으나 결국 골절된 다리를 절단하시는 통에 외출도 가능하기에 이걸로 위안을 찾아봅니다..;; 아버님께서 눈물을 보이며 즐거워 하시어 다행 이네요.. 모든 선,후배님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
2년만의 아버님과의 외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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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복귀하기 전 2년만에 김제 맛집 용지로스에서 삼겹도 사드리고.. 모처럼 자식노릇 했는데 아버님의 위장이 놀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ㅎ
2년만의 아버님과의 외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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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외출 이시라니........

말로 다할수 없는 자식의 아픔이 대신 느껴지는듯 합니다.

더욱더 강건 하신 모습으로 오래 계셔주길 기원드립니다
결국 그렇게 되었군요.

재작년인가의 이벤트
많은 월척회원님들께 멋진 글로
선물도 해 주셨는데---

오랫동안 강건하시길 염원드립니다.

샬망님도 마음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부모님계 추석명절날 큰선물입니다
훈 훈한 부자간에 참보기좋습니다
아버님 빠른쾌유을 빌어봅니다
명절 가장 큰 효도선물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아버님께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늘 건강하소서 ᆢ
저는...
그렇게생각합니다
아범님께서. 평소 올바른생각을하시기에
아드님(샬망님)께서 선행을 이어받는것으러
생각듭니다

명절을 맞이하면서. 크나큰. 효를 하셨습니다
엄~~지. 척~~~~~최고
듣기만해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저도 아버님 생전에 자주 외출도 하고 여행도 할걸 하면서 후회가 많이 됩니다.
중풍으로 고생 많이 하시다 4년전 갑자기 돌아가셨거든요.
오랫동안 건강하십시요

전 아버님이라 불러본척이 43년이나

지났지만 명절만되면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얼마나 가슴아프실까요?
힘내시고 잘 적응하셔서
앞으로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이뭉클합니다
아버님항상건강하세요
오랫동안샬망님곁에머무세요
앞으로는좋은일만있을거에요
샬망님
최고의추석선물을하셨네요
건강하십시요
아버님, 늘 건강하십시오.

샬망님은 제가 책임지고... ㅡ,.ㅡ"
에고 가슴이 아려 옵니다
2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ㅜㅜㅜㅜ
이런글 싫어요
아버지 생각이 너무나서ㅜㅜㅡ
죄송 ㅜㅜㅜ
그냥 넋두리 합니다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가 참 좋네요~
항상 화이팅임니다~~
아ㅡㅡ
그런일이 있었군요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그래도 적응 잘 하시라고 응원드립니다

어르신 ㅡ 화이팅!ㅡ
아무리 하고싶은 일도 많소 꿈도 많다지만....
먼 훗날 아버님 나이 될 즈음에 삶을 뒤돌아 볼 때 가장 사람답게 잘한 일로 기억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리 한 가족간의 사랑이라지만....
이 혼탁한 세월에 인간본성의 훈훈한 모습 보니 절로 기쁩니다...
전주 누님댁 근처 유명한 막걸리집
옛촌막걸리에 왔는데..
많은분들이 다녀가시며 감사한 댓글
감사 드립니다..^^
이제
슬퍼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비관하지도 않습니다.
비록 의족에 목발을 사용 하겠지만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감사하게
생각할려 합니다..
그래도 옆에 계시니까요.
언젠가는 저와 함께 예전처럼
3대가 함께 낚시도 할수 있을겝니다..^^
모든 님들
늘 건강하세요. .^^
저도 아버님 못뵌지
33년이 되었네요
효도 많이 해드리세요
저는 그냥 눈물 몇방울만 흘렸습니다.

월님들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나아지신 모습에 감사 드리고
곁에 계심에 감사 드리고
항상 응원 드립니다~~^&^*
사람의 착한본심을 일깨워 주심에

저두 낙시댕긴다고 소흘했던 모습들에 죄스런 마음을 항상

지니고 살았습니다 어르신의 강건하심에 감사말씀 드립니다

샬망님 가족님들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불편하시겠지만,
다른 병환없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엊그제 일 같으신데
벌써 시간이.....

샬망동지!!!
효자이십니다^^
아버님.... 계신것만으로도 좋음니다.
샬망 효자지만 그렇게 돌보시는게 순리임니다.
보기 넘 좋음니다. 찡하네요.......
가슴이 짠 합니다.

멋진 서예솜씨가 남다르셨는데...




늘 건강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47년전...6학녕 담임이자 과외선생님이시였던 김병수선생님!
시골 읍내에 국민학교, 운동장 건너에 사택이 있고 사택으로 통하는 운동장 길에 철로 만든 미끄럼틀 아래에서
그분이 피시다 끈 담배꽁초를 몰래 들고 나와 친구들과 호기심으로 뻑꿈담배를 피웠던 추억!!!!
사모님이 시장 가시면 두세살난 쪼멘하고 귀엽게 생긴 선생님 아들을 공부방에서 놀아줬던 아른한 기억!!!
화가 나시면 회초리를 승엽이 홈런 치시듯 휘둘렀고 머리 나쁜 나는 이건 과외를 받는지 맵집을 키우는지 모를 정도
흠신 두둘려 맞다가 그래도 당시 읍내에서 젤 좋은 중학교 시험에 붙었던....

그리고 무심한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사진으로나마 수척하신 모습의 은사님을 뵙네요.
오줌을 느무 자주 싸서 그런지 아에 지저귀도 안채운 채 맡겨져 놀아준 선생님 아이는 어느새 장년이 되어
샬망이란 대명으로 친한 월척의 지기가 되었고...^^
선생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빕니다.
와 부럽습니다..항상 마음으로만 생각하고있는데..저도 조만간..
김제 검산동에 거주합니다.
용지로스, 전주 옛촌 막걸리 참 좋은 곳이죠.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샬망님의 글에서 효심이 느껴집니다.
어르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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