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안녕 하십니까? 결혼후 처음으로 2박 찬스 입니다.. 단 , 집에서 10분거리 이유인즉슨, 제가 낚시가면 굶거든요; (제가 똥꾼이 될수 없는 이유..) 그래서 마눌님께서 밥 사서 올수있는거리여야... 그리고 가게에 급한일 생겼을때 빠른철수도 가능하고.. 저희 가게 위치가 외딴곳이라.. 가끔씩 0.8 인 사람들이 .. 막 집 계단 올라와서 두리번 거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거금을 들여 세콤도 달았죠; 각설하고, 토종탕 4짜 터이긴한데, 어쩔땐 잔챙이가 로켓입질하고 또 어쩔땐 한방터 분위기.. 말뚝이다가 한번걸면 월척 일때도 있는데.. 문제는 개대물이 몇년에 한번정도 밖에 안나와서... 물가에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야하는데.. 조과에 연연하는것이 아직 내공이 부족 한것이겠죠.? ㅁㅂㅇㅊ님이 자꾸 미끼 잡아서 올리던데; 제가 사고 한번 쳐야 겠습니다^^ 대프리카의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숨은 쉴수 있지만 육수가 죽죽 흘러내리네요.. 앞으로 세시간후 낚시대를 피고 있겠지요...^^ 그럼 불금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