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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짬낚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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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짬낚중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4월 23일 오후에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나서 잠시 나가봤습니다

 

글루텐에 옥수수 미끼로 하다가.....

 

4월 23일 짬낚중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옥수수 미끼에 가물치를 본적은 처음입니다

 

수파난 3.0대 찌가 쑥 들어가길래 챔질했는데 뭔가 묵직했습니다

 

그 잠시 잠깐 사이에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나도 드디어 월척을 보는건가?

뜰채 없는데 어떻하지?

계측자도 없는데 어떻하지?

줄이 끊어지진 않겠지?

 

아무튼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손맛은 참 좋았는데 나와서 보니 가물치였습니다

 

살림망도 없기때문에 사진만 찍고 방생했습니다

 

 
4월 23일 짬낚중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4월 23일 짬낚중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사진만 몇장 올립니다

 

회원님들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4월 23일 짬낚중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손맛 좋으셨겠습니다 ^^
낚시란 어차피
본인 만족을 추구하는 취미입니다
순위권 한수 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는 어저께 주말에 탱글탱글한늠으로다
백여마리 당겼더니 팔이 아파서
당분간은 낚시 생각이 안날거 같네요
전에 저도 아침장 지렁이에 가물치 물었는데 흉칙하게 생긴게 무서워서 바늘도 못빼고 니퍼로 끊었습니다..
틀채에가두고 돌로눌러 물가에 뒀는데 잠시후 우당탕 하더니 틀채 그물코를 끊고 도망가더군요..
무서웠습니다 생긴게..
종종
옥수수에 가물치가 나와
자게방에 등장하네요!

물가에 자리잡고

대 드리우고

경치에 눈 녹이며

찌의움직임을 주시하며

여유로운 시간속에
젖어있는기분......

너무 좋지 아니한가요~ㅠ
가물치가 외식하러 나온겁니다.
찐하게 손 맛은 보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수고했습니다.
음 전 가물치 낚시를 햇어서 그런지 몰라도 가물치 귀엽든데요 잡히면 꼭 잡혀서 삐진거 처럼 입을 앙다물고 잇는기 ㅋㅋㅋ

귀여운맛이 잇습니다

물론 제 최대 사이즈인 125짜리 잡을때는 온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팔뚝은 터질라카고 잡고 나서 들기도 힘들었습니다만 -_-;;
물치 잡아 큰 대야에 넣어뒀다 꺼내려다 물리기도 했습니다.
난폭한 놈이죠.
참붕어, 새우 미끼에 6~70cm급 걸면 낚시대 사이를 날아다닙니다.ㅋ
전투복입은놈

귀여운 자슥

손맛은 찡하여겠네요
가물치 회 맛나지 말입니다~^^

고급요리라 하던데요 ~~
메기와 가물치는 가끔씩 정체성이
흔들리는지 옥수수를 탐합니다
하지만 동자개는 확실합니다
경험치에 따르면 옥수수를 탐하려는 작은 물고기를 가물치가 때리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떡밥낙시중에 피라미가 걸려서 가물치가 그걸 먹을려다 걸려 오듯이 옥수수를 탐하려던 참붕어 내지는 작은 물고기를 먹을려다 걸려드는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가끔 경험하는 중입니다 ㅎㅎㅎ
어떤 미끼던지 움직이면 먹습니다.(특히, 저런 작은것들이 떨어질때 바로 받아 먹습니다.)
떡밥 릴에 쏘가리도 잡히고 들낚 지렁이에도 쏘가리도 잡히고 꺽지도 다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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