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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화요일-서른네번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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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입지 않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39가지 지혜이야기-이성아 엮음" 제 4 장 -믿음에도 필요한 방비 서른네번째 이야기 **** 조바심에서 벗어나라 ***** 한 젊은이가 스승을 찾아와 물었습니다. "제가 깨달음을 얻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10년." 스승의 대답에 젊은이는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그렇게 오래 걸려요?" "미안하네.잘못생각했군. 자내는 20년이 걸릴 걸세." 스승이 젊은이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왜 저는 깨달음을 얻는 데 남들의 두 배나 걸리는 거죠?" "지금 다시 곰곰 생각해보니, 자네의 경우는 아마도 30년이 걸리겠군." 스승이 진지하게 대답했습니다. ************************************************************************************************** 외국인이 우리 나리 말 중 가장 빨리 익히는 말 중 하나가 '빨리빨리' 라는 말입니다. 우리 나라에 와서 일하는 외국노동자는 누구나 '빨리빨리' 라는 말을 접하지 않은 노동자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단기간에 세계가 놀라는 발전을 이룩한데는 '빨리빨리'라는 말이 남긴 부정부패의 냄새를. 사람은 누구나 무엇이 되고 싶어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피와 땀을 흘리는 고통을 참고 견디며 그날을 견디며 그 날을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이 쉽게 빠지는 늪이 있습니다. 그것은 '빨리빨리' 라는 늪입니다.바로 조바심입니다. 빨리 원하는 곳까지 도달하고 싶은 조바심이 위험한 것은 부정한 방법을 택할 요지가 크다는 데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얼마 전 벤처 창업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이지 신데렐라처럼 떠올라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들 중 얼마 안 있어 사기꾼으로 전락한 사람들이 있어, 나라 전체를 시끄럽게 한 적이 있는 데 그들이 그렇게 된 데는 빨리 뭔가를 보여 주려는 조바심이 한몫 했음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꿈이 빨리빨리라는 늪에 빠지면, 어쩌면 그 꿈은 없는 게 더 나은 꿈일지 모릅니다. 우리는 꿈을 꿀 때 빨리빨리가 아닌 대기만성이란 글자를 가슴에 담아야 합니다. 때를 기다리며 한눈 팔지 않고 오늘을 노력의 땀내로만 가득 채울 때, 비로소 꿈은 가을에 벌어진 잘 익은 알밤이 될 수 있습니다. 꿈은 조바심으로 꾸지 말고 끝없는 노력으로 꿀 때만 아름다운 성취로 다가오는 진훍 속에 진주입니다. 꿈이 화가되는 그런 꿈으로 그대 인생을 채우지 않게 하는 한가지는 공정한 게임, 즉 정도를 가는 것입니다. 아주 늦더라도, 설령 이루지 못하더라도. **당신이 원하는 대로 상황이 움직여 줄 것을 요구하지 말고 상황이 움직이는 대로 당신의 의지를 맞추면 당신은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에픽테토스-

간만에 들어와 밀린 공부 하고 갑니다....
하루살고님과 같습니다.
간만에 정리님 씨리즈 연재물에 리플 달아봅니다.
좋은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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