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기록어에 대해 까다롭게 기준을 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분은 아침이나 낮에 나온 붕어는 월척 인정 못한다는 분두 계시구
캐미 불빛보고 잡은 붕어만 인정한구 하시구
어떤분은 채비 띄워서 잡은 붕어는 월척으루 인정 못한다는 분도 계시구
어떤 분은 긴 뜰채로 고기 떠오른거 바로 걷어버리는 것두
월척으로 인정 못한다는 분도 계시구
발 아래까지 랜딩해서 와야 잡은 걸루 인정한다나 뭐래라.
문득 생각해보니 저도 월척에 대한 기준이 한가지 있었다는 것이
떠오릅니다. 몇년전에 세운 원칙인데 잊고 있었네요.
"산란기 배부른 붕어는 기록에서 제외한다."였는데
이번에 잡은 4짜 두마리 다 배가 남산만 했었네요.
4짜 기록 취소여요.
산란기, 때만 맞춰 가믄 배부른 월척 십여수 하는 것은
진정한 월척이나 4짜를 낚았다구 할수 없구만요.
산란터에 붕어 와글와글 모여서 물반고기반인디서 낚은 월척은
월척이 아니다가 제가 세운 기준이구만요.
산란기 배부른 월척은 기록인정 않해주믄
무월척 조사님 수가 엄청 늘어나는거 아닌지 모르것네요.
자수들좀 혀봐요....ㅋㅋㅋ
지대루된 월척은
여름밤 모기뜯겨가며 새우물구 케미불빛 하늘까지 쳐올리는 놈 잡은 거여요.
피값으로 얻은 것인디 오죽이나 소중하것어요.
4짜 기록이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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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붕어가 배부르게 먹었으면,,,그것도 인정 안되겠네요,,,
..
붕어야 밥은먹었니??알은 다 낳았냐???
오해 없으시길....
4짜는 어찌된다요 이것도 두마리씩이나 떡밥바늘 6호로
한마리는 오다가 그만 바늘이쭉 늘어진바람에 가버리고
한마리는 살림망에 너으려다가 풍덩가버리고 그냥 인정해줘유.
안그라마 삐집니더
고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레져여서는 안된다
평범한 낚시인 모두를 위해 월척의 기준을 완화 합시다
못봤어도 대가 휨새가 컷다가 떨궜으면 4짜
잉어인지 붕어인지 모르지만 바늘 펴지고 달아났더라도 암튼 힘 좋았으면 오짜
입질 없다가 깜빡 하는걸 놓쳤어도 하이구 오짜 입질 놓쳤네
입질후 수초 걸었다 원줄 터졌으면 무조건 육짜 ..
고래거나 ..
붕어와춤을 님의 말씀처럼 측하헝거 돌려주고 생각해 봐야쓰건네요~
시방 우리동네는 대그빡 백께지게 뜨가부요~
비온닥 허대이 비는 안오고 쪄부요 쪄부러~
인자는 슬슬 모구도 물던디?
까깝헌 계절이 와부렀네요~
핑기는 모구약도 사놔야 쓸꺼신디......
왜 출산하는데 낚시를 걸어서리..
그렇지 않아도 힘든디...
저도 찬성을 합니당......
정당한 승부 참! 좋은말입니다
외대1침,,,,
그리고 손맛 제대로 보려고 원줄1.5호에 목줄1호(내림 중층 아닙니다)
5호이하 무미늘 바늘,,,,,
저는 떡밥낚시 그렇게 합니다 (물론 생미끼 낚시는 틀리겠지요)
동양지의 37센치는 월척이 아니니 나의 최대어에서 제외(38부터 월척으로 인정한답니다)
몇일전(산란철)에 잡아서 사진찍은 36센치도 제외
그럼 제 책상위에 어탁떠논 1994년 교동도 고구지 얼음낚시(12월 21일 05시)에서 잡은 32.8센치가 최대어네요 ^^&
제 자신의 사짜 기준은 미끼는 오로지 새우구요,
예신과 본신을 끝까지 봐야 되고(자동빵 없음)
외래종이 없은 못(배스,블루길제외)
수로과 땜 대형 저수지 제외
저 나름 기준입니다...^^
어린이날에만 나온다는디,,,,우째야쓰까요잉!!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저는.늦여름에만. 제 기록갱신을. 여러번 갈아치웠읍니다.
인정 인가요...ㅎ
저도 좀 델꼬 가셔요..
저도 4짜 보지도 못했습니다.
염장글이 아니시라면 저도 4짜 하고 싶어요 ㅎㅎ
마이 웃다 갑니다...
대 끌고 가면 7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