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하신 장인께서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주신 마스마
다이야 대망대~처음 갖게되는 장대라고 낚시 갈때면
항상 데리고 다니며 함부로(?) 썼는데 2~3년전 문양지에서 잉어랑 한바탕 하다가 바톤대 위가 아주박살이 나 버렸습니다.
장인 돌아가신지 3년, 결혼한지21년차
항상 그 낚시대만 보면 우째 절번 구할 수 없을까?
하면서 낚시방도 몇번 갔었는데 ㅠ
이제는 그랜드로 두셑 맞추어 놓았는데도
구석에 쳐박혀 있는 그넘이 자꾸만 눈에 밟히곤 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이넘 친구가 왔어요
얼마전 원조노지님께서 무료분양해주신 브론대망4.0대
요즘 보기도 힘들고, 구하기도 힘든 마스마대
두넘 친구하면서 한번씩 물가에 데리고 나가야겠네요
엄청 비싸고
엄청 좋은 낚시대도 많은 요즘
전 이보다 멋진 낚시대는 아마 저한테는
없을것 같네요 ^^
다시한번 귀한 낚시대 주신
원조노지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득템하심을~~^^
오래오래 간직하세요 ㅎ
흐믓ㅎ
축하드려요ㅎ
강심장 이십니다.
참 얼굴하고는 다릅니더ᆞ
그러고 보니 예전에
서너대 써본 기억이 있네요.
가지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사용하는데 사연이 있어신것같아
드리고 싶네요 연락한번주세요^^
다리에 깁스를해서 짬낚시 잠깐 다녀오는걸로
만족하며 앞으로 두달을 어찌 견딜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