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말복(末伏)
하지 다음 제 3경일인 초복 제 4경일인 중복
입추 후 제1경일인 말복이 되는 날을 말한다
이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 하여
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아이들과 여자들은 참외나 수박을 먹으며
어른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다
해안지방에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며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은 여기에 연유한다
복날에는 보신(補身)을 위하여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먹는다
특히 개를 잡아서 개장국을 만들어 먹거나
중병아리를 잡아서 영계백숙을 만들어 먹는다
또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하여 팥죽을 먹기도 한다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고 한다
이러한 속신 때문에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초복 날에 목욕을 하였다면
중복 날과 말복 날에도 목욕을 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복날마다 목욕을 해야만
몸이 여위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잘먹겠습니다~^^
복날인데 맛나는거 많이드세요!
말복 보신 잘 하시기 바랍니다.
뜨끈한 개혀?라도
한그릇 하시기 바랍니다!!
같이 드시죠 ㅋ
그래두 끓여야지ㅋ 생으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