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대물터에서 꼬박 밤새며 딱~ 2번 입질 받아 챔질에 성공했거든요.
사진과 같이 정말 그림 같은 포인트였구요. 장장 1시간에 걸쳐 생자리 개척했십니다.
우-갈대, 좌-부들, 정면-땟장 머...환상이였쥬.
첫번 직공대에 걸린 눔은 턱거리..아쉽더먼유. (나오면 5짜라 듣고 갔는뎅~ㅠ)
머.. 5칸대 짱짱한 직공대라 뽕~ 들어냈구요.
드뎌 새벽 4시경에 땟장을 넘겨 친 36대에 새우 큰 눔으로 낑가 논 찌가 천천히 솟고 멈칙 할 때
재대로 챔질...그리고 낚시대에 전달 되는 묵직한 저항이 이건...흔히 느껴 보지 못한 중량감였지요.
세번을 박고 다시 올리고 하는 과정의 랜딩이 엄청났지만...결국 네번째 박는 과정에 땟장을 감아버립니다.ㅠ
그래도 믿었던 설골대의 경질..강제집행을 하던 중 그만 초릿실이 빠져버립니다.
한참 땟장에 감긴 그 눔의 움직임에 떨어져 나간 찌의 움직임에 나타나고...
한참 고민에 빠집니다.
들어가서 건져낼까??? 아냐 아침 밝을 때 들어가자..제대로 걸려서 당분간은 저대로 있겠지.
그러나...잠깐 눈 좀 부치고 찌와 함께 그눔을 건지려고 작심하고 가보니...
그 눔은 찌와 함께 사라졌지 뭡니까.ㅠㅠ
애구...그냥 어두웠어도 그때 들어가서 바로 건져어야 했네..후회가 되더먼요.
머...죽은 자슥 불알 만지는거지요. 젠장하고...ㅠㅠ
그건 그렇고요.
작년에 잘쓰던 코베아 난로가 올들어 첨 쓰려는데...까스연결부에서 까스가 새더라구요.
뭣모르고 점화했다가 통구이 될 뻔 했답니다.
오늘 코베아 AS센타에 연락하니 AS는 되는데...참나..
장장 2주간 그러닌까 보름 후나 받을 수 있댑니다.
뭔 눔의 난로 AS가 보름이라닌요. 더군다나 계절용품인데...ㅠ
코베아 AS 좋다고 칭찬들이 많던데...AS잘해주면 머합니까. 애초 잘 만들던지....신속해야 되는거지요.
보름 걸리다는 말에 기가차서 새로 하나 구입하려구 하네요.
우씨...요즘 창고공사로 뎐 믾이 들어가가 그나마 없는 눔이 더 궁상스럽겠네유~ㅠㅠ
우째 꿉꿉한 하룹니다.
하지만 월님들에게는 좋은 일로만 가득하시길...^^



잉돌이 였을겁니다.
아랫 녘은 아직 따땃하죠???
붕어 고만잡으셔요~^^
불행히...모자 랜턴에 비춰진 그 눔의 넙적한 은색자태는 순식간이지만
제 뇌리에 꽉~ 박혔지 멉니까. 흑!!!!
선배님 코베아회사 AS는 진짜 잘해주던데 요즘 본철 앞두고 써비스 신청한 분들이 많은거라 이해해 주시죠..늦긴좀 늦네유^~^""
줄섭니다
보름은 제가 기다릴께요
골붕어님! 제 팔짜에 무신 5짜나 바라겠시유. 그나마 얼굴이라도 보여 줬으니...위안 삼을라요.ㅠ
첫추위가 왔으니 오늘저녁에 1시간짜리공사 본전하시러 함 더들어가보세요^^
당분간 핫팩이라도 준비하시고 as 받으십시요
돈 자꾸 들이면 뭐합니까요..
뭣보다 거기 정가에서 넘 멀어유. 차로 30분이나 걸리던데....ㅠ
쥔장님이 늘 말씀 하시던 돼아지 통구이가 생각 나는구만요
으 .. 참 좋은 기회였는디
다시한번드리대다에
100000표 드려요
환상적인 포인트!! 전 저런 곳에서 낚시하면 '꽝'도 괜찮아유~
as센터로 보내 놨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보름동안 기둘려야 겠네요....ㅜㅜ
대백회때 난로라도 받아 뒀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남도 분들꺼 하나 뺏어서 사용하세요 ㅎㅎ
휴~ 보름이나 기다리다...동태 되믄 어떻하쥬.
오늘 바람이 넘 거세서 낚시하기 안좋은 날씨 같습니다.
이따가 가물치나...흐~^^
바짝 얼기를 기원드립니다 ^^
내복입고 열나는조끼 입고 내피입고 외피걸치니깐
텐트 파라솔없이 할만하든데요^&^
이놈들이 세일을 한하네요
추운데 낚시하시느라고 수고많으시겠읍니다
찌물고 도망간 5짜 잡으로갈려면
아랫둥치 많이얼겠읍니다
방한단디하고 난로올때까지 재충전하시고
기다리심이 좋을듯하네요
디기 춥읍니다 밤의공기가
노친고기가 더욱더 커게느껴집니다
아꾸버라
다음에 쪼매 더 커서 오겠지요...
계속 들이대 보시이소!!!
5짜터 내자리 차만대 한곳 점찍으놓으소~
조석으로 많이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