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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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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방이 되었으면 합니다.

是非閱來身倦    시비를 겪고 나서 몸은 지쳤고

榮辱遣後心空    영욕을 버린 뒤라 마음은 비었다.

閉戶無人淸夜    사람 없는 맑은 밤 문 닫고 누우니

臥聽溪上松風    들려오는 저 시냇가 솔바람 소리.

                            홍세태 洪世泰
                            1653(효종4)~ 1725(영조1)

작은 즐거움에도 서로가 기뻐하고

정 나누며 

언제까지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함께 하시길 빕니다.

김 길 한 드림


좋은 글
좋은 그림
부럽기만 합니다
阿利水님의 해박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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