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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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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 양천구는 3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물론 어제도 그랬습니다.  해서 어제는 사무실 에어컨 앞에서 꼼딱을 안했더니

하루 3,000보도 걷질 않았더군요...

 

오늘은 작심하고 태극무늬 부채 하나들고 뒷산엘 다녀왔습니다.

뒷산이래야 작은 약수터 산으로 사무실에서 3분만 걸으면 뒷산 입구입니다...

8,000보정도 걷고 왔더니

 덥긴 덥네요...ㅡ.,ㅡ

 

8월의 야산에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 가득하더군요,

8월의 선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8월의 선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항암성분이 많아 차로 끓여먹으면 좋다는 잔나비 걸상버섯도 얼굴을 내밀었구요.

 

8월의 선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옛날 무림에서 천년영지 하나면 삼갑자의 내공이 증진된다고 뻥쳤던 영지버섯도 얼굴을 내밀었더군요.

 

8월의 선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8월의 선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8월의 선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달걀버섯같은데, 이와 비슷한 광대버섯도 있으니 헷갈립니다. 모르는 버섯은 먹으면 안됩니다.

달걀버섯은 로마시대 네로황제가 같은무게의 금과 바꾸어 먹었다고 유명한 버섯이지요.

네로황제가 아직 살아있다면 저거 몽창 가져다 금으로 바꿔 울 월님들 낚시대 하나씩 앵겨드릴텐데....ㅋ

 

8월의 선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야는 마귀광대버섯인가 하는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머시기 광대버섯입니다....ㅎ

 

8월의 선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름모를 버섯도 피고, 잠시 돌아왔는데 가지가지 버섯이 다 올라왔네요...

 

2주정도만 참으면 조금씩 시원해 지겠지요.

조금만 참고 견뎌서 가을붕어 만나러 가시자구여~~~~~~~~~~~^^


달걀버섯 금댕이루 바꿔서 항개만요 -,.-;)
사장님이라서
근무시간에도
농때이도 치시고...
넘 부럽사옵니다~~

근데 2주씩이나
이더위를 견뎌야 하나요?

한 일주일이면
참을만 하겠는데...
헬스장에서 땀빼고 운동하려는데 에어컨바람이 너무 강해서 땀이 안나요 ㅎ
버섯은 구별하기 힘들어서 마트것만 사먹습니다^^
땡양지에는 가지마세요~~
대책없는붕어님.
우선 로마에 가셔서 네로를 데려오시면 제가 딜을 해볼께요..

규민빠님.
장사다망해서 시간이 널널합니다...
소잡는날 연락한번 주세요,
소고기 먹은지가 꽤 오래 된것 같습니다...ㅎ

수초사랑님.
버섯은 저도 영지버섯과, 운지버섯, 잔나비걸상버섯만 취합니다.
예전에 먹던 것들도 기억이 오래되어 채취하기가 겁이 납니다...
그리고 땀 흘리실려면 밖에 나가서 제자리뛰기 3분만 하시면 금새 땀이 쫘악 합니다..ㅎ
날도 더운데..

산채를 가셔야죠^^




서울이랑 한 10도 차이 나려나요? ㅎㅎ
좋겠습니다.

대프리카도 이제 끝났군요.
25도가 멉니까? 25도가....
서프리카 앞에서 무릎꿇어~~~~~~~~~ㅋㅋㅋ
여름이 다 갔습니다^^

다음주에 시원하게 피서 갈랬는데;

긴팔 챙겨가게 생겼네요;

35도 넘어야 반팔 입는데..

추워서 이거뭐....^___^
여긴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쫙쫙 좀 내렸으면 좋으련만 현제 가랑비....

서프리카 인정 합니다.

낼 저녘에 퇴근하구 달려야지~~
대책없이 붕어 잡으시면
곤란합니다..;
뒷산도 있으시고 부럽습니다 ㅡㅡ
모시적삼에 부채 하나드시고 천천히 거니실
노지사랑선배님 모습이 신선이 따로없으실듯합니다ㅎㅎ
이박사님.
독버섯 먹으면 배가 마이아파요~~~~~~~~~^^

두바늘채비님.
그렇지 안아도 곁지기한테 모시적삼 하나 사자고 했더니 반대하더군요.
머리까지 하얀데 하얀 모시적삼에 흰고무신신고, 부채들면 완죤 할아버지 패션이라구....ㅎ
몸에 좋은 지식을 가지셨네요

부럽습니다
노지님?!
거기가 어디래요??

제가 가끔 산악바이크 타러 부천 작동쪽으로 가는데~~
그쪽 산이 크지않아 그런게 없을거 갔았는데.

처음 알게 되네요!!

대책없는 붕어님이 네로황제 댈꾸 오시면...
노지님 그럼 전 명파 플렉스로 할게요~ㅋ

미리 감사드립니다~~~ㅎㅎ
저는 산을 싫어해서..
음..그리고..
버섯..! 은..
제가 피합니다..
요즘은 힘들어요..
작년에 낚시터에서 만난 갑장 친구가
송이 능이 버섯 따라 가자고 안내 한다 해서
따라 갔다가 숨막혀 죽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버섯 따는게 아무나 따는게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차라리 4짜 붕어 잡는게 더 쉬울거 같아요 ㅎㅎㅎ
집근처에 버섯 나오는 산이 있어 부럽기만 합니다 ...

찬바람 나고 비좀 촉촉히 내려주면 버섯도 왕성하게 올라 오겠지요?
한방꽝조사님.
더8님

서울근처 야산에 영지버섯하고 잔나비걸상버섯. 운지버섯은 자주 보이더군요..
야산이다보니 그외에 상황버섯종류는 안보이구여
..
영지는 왠만한 야산에는 다 있구여...
저는...

이쁘면...

만사...

OK...

입니다...

버섯

또한..

이쁘고...

화려한것만...

주십시오...

꿀꺽~~♥
이제 슬슬 버섯산행 준비 해야죠

신나는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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