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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月엔...

8月값을 하는듯... 초반의 가뭄. 중순엔 폭염과 열대야... 말엔 "쌍태풍"의 위력앞에 초긴장... 초자연의 위력앞에 인간이란 그냥 미물에 불과하더군요. 자!! 9月입니다. 절기가 여름일까요? 아님 "가을"일까요?? 제 생각은 이도 저도 아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라 생각합니다만... 가월(佳月) 그야말로 더도 덜도 아닌 만월(滿月)입니다. 월님들의 가슴같이 훤한 저 달 제 가슴에도 들이고 싶습니다... 달빛이 곱다 하여 가월(佳月)이라 부르는 9月. 말 그대로 달 밝은 가을밤이란 "추석"(秋夕)이 있어 더 풍요로운 달이지요. 그 옛날엔 뒤꿈치가 밖을 빼끔 내다 보던 운동화.옆구리 살 아래 빗살무늬 주름을 선명하게 남기던 고무줄 바지라도 엄마가 사주신 "추석빔"이니 마냥 좋았습니다. 추석날 밤 사촌형제들과 동네어귀를 쏘다니는 재미는 또 얼마나 옹골졌는지요.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기를 얼마나 바랐는지요. 달빛향기 그윽한 밤. 온 가족 둘러앉아 추억 한자락 들추며 주흥(酒興)한 번 이어보시렵니까? 7日 = 백로(白露) "처서"와 "추분"사이에 드는 절기며 24절기중 열다섯번째 해당한답니다. 흰 이슬이라는 뜻이며 이때 쯤이면 밤의 기온이 "이슬점"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데서 유래했습니다... 22日 = 추분(秋分) "白露와 "寒露"사이에 있는 24절기중 "열 여섯"번째 해당하며 이날 "秋分点"에 이르러 낯과 밤의 길이가 같이 합니다. 또한 이시기 부터 낯의 길이가 점~~점 짧아 지고 반대로 밤이 점~~점 길어지겠지요. 30日 = 추석(秋夕) "한가위"라 부르며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지요...
9月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근~ 적게는 4일에서 많게는 일주일 추석명절 휴무... 월님들~~고향에 잘~~ 다녀 오십시요. 그리고 다녀오신 후 고향예기 풀어놓우시구요..씨-__^익 이제 작~은 쪽 유리창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것이고 여름의 태양은 그 빗물과 함께 녹슬고 석양이 길~~게 드리워지겠지요. 살포시 떠 오르는 그리움과 기다림이 평행선을 이루는 이 가을엔... 시나부로 조용이 가을 기차여행을 꿈꿔봅니다.
9月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제... 냉기 서린 스잔한 가을바람이 문틈사이로 스멀스멀 파고드는 새벽 선잠에서 깨어나면 잉크색 물감을 풀었는지 유리창에 가득하겠지요... 햇살 아래 자라난 기쁨이 기나긴 기다림 속에 하나하나 여물어갑니다. 이젠 화력 좋~은 난로도 준비 하고 여벌의 두~툼한 옷도 준비하고 물가에 나설 때 입니다. 그리고 항금색 원피스갑옷을 차려입은 가을 붕순이들을 만나시길 우리의 월님들께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9월에 생일이나 기념일이 있으신 월님들께 미리 축하드리며 끝으로 병환으로 고생하시는 월님들의 부모님들 쾌유를 두손 모아 빕니다. 기적 소리만 / 배성(1970) ♪ 가~랑잎~이 떨~어지~는 쓸~쓸한 정~거~장 정든 그 사람을 멀~리 보내고 나~홀로 섯네~ 사랑을 하면서도 보내야 하~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겠냐만은 기적소~리만 기적소~리만은 내 마음 알고 갔겠지~♩♪ ♬ 기~적도 잠이들은 적~막한 정~거~장 비~에 젖고젖은 가로등 밑~에 나~홀로 섯~네 사나이 두 주먹에 흘러 내~리는뜨거운~ 이 눈물을 알겠냐만은~ 기적소~리만 기적소리~만은 내 마음 알고 갔겠지~♪♬

마음에 와 닿는 말씀 잘 읽었습니다..

권형님도 추석 잘 다녀오시고 9월 한달도 무탈
하세요..^^
벌써 추석이네요.

권형님도 추석 잘보내세요.
비록 음력이지만
생일축하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권형님께서도
풍성한 결실거두시는
한달이되십시요
9월은 몸도,마음도 풍성해지고
즐거웠음합니다!

필ㅡㅡ승!!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반갑습니다,선배님...ㅎ
세월 참 빠릅니다...
벌써 9월이 시작되는 아침이네요..
얼마 안있어 산야가 색동 옷으로 갈아입겠지요.^^*
배성의 기적 소리만 이란 노래 참 오랜만에 접하네요..
가~랑잎~이 ♬ 떨~어지는♬~
권형님도 즐거운 9월을 맞이 하십시요.^^*
권형님
오늘은 종이컵 커피향이 유난히 향이 나네요.
권형님의 글을 접하니 미소가 번집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해 주셔서...*^^*

구월에는 풍성함으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백로부터 송이버섯 난다고 아부지가 가르쳐 주었어요.

아부지도 안계시고

송이 딸데도 없구

우울한 가을스타일 입니다.
못참게 덥더니 어느새 더위가 많이 가셨네요.
선배님께서도 풍성한 9월되시길 바랍니다.
강녕허시쥬

권형님글을 뵈면

내뒤를 돌아봄니다

항상 옆에 같이 계시도록

건강 잘챙겨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어제밤은 물가에있으니

제법 한기가 오더이다

여름 한페이지가

폰에 사진한장으로 남겨지네요
권형선배님 안녕하세요^^*

한해가 바뀌는것도 그렇지만 이젠 계절이 바뀌는것도 두렵다고 누군가 그러더군요.

아이들에게 와 있습니다.

다시 돌아갈때가 가까이오면 마음이 울적해지며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기도합니다.

죄송합니다. 제 넋두리를 했네요.ㅋㅋ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그카고보니까 추석이 다가오네요~
별고 없어시지요~^^
지난날 쪽지를 발송하였다가 다음날 삭제하였습니다

배성의 기적소리만♬~ 기타끼고 다니던 시절이 기억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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