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입장에서만 보자면 저는 20세기가 참 그립네요.
물론 가끔 동네 어른신들의 눈총에 뒤통수에 꽂히는 것도 좀 느껴 보았고
개활지에서 땡볕에 낚시 하다가 퍼져 보기도 했지만 그때는 낚시대 2~3대
들고 앞꽂이, 뒤꽂이 있으면 대충 흙 파고 앉아서 낚시하고 그랬었는데요.
무엇보다 월척도 흔하지는 않았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물론 조사님들이
많이 늘어 확률이 놓아졌을 수도 있구요.
확연히 차이나는 것은 2.0, 2.5, 3.0 이렇게 편성을 해도 약 1/3 에서 반타작
확률로 붕어들 얼굴을 봤는데 지금은 예닐곱대를 펼쳐 놔도 20% 확률도 안 되네요.
실력이야 그때나 지금이나 고기 밥 주러 낚시 다니는 건데 집중력이 떨어진 것일까요? ^^
어쨌든 빨리 서른살이 되었으면 하는 철 없고 아무 근거 없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는데
그 때 왜 그랬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바보 같았던 것 같습니다.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았을 겁니다.
비록 군 생활 중였었지만........
갤러그....ㅋ
낚시하는 입장에서만 보자면 저는 20세기가 참 그립네요.
물론 가끔 동네 어른신들의 눈총에 뒤통수에 꽂히는 것도 좀 느껴 보았고
개활지에서 땡볕에 낚시 하다가 퍼져 보기도 했지만 그때는 낚시대 2~3대
들고 앞꽂이, 뒤꽂이 있으면 대충 흙 파고 앉아서 낚시하고 그랬었는데요.
무엇보다 월척도 흔하지는 않았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물론 조사님들이
많이 늘어 확률이 놓아졌을 수도 있구요.
확연히 차이나는 것은 2.0, 2.5, 3.0 이렇게 편성을 해도 약 1/3 에서 반타작
확률로 붕어들 얼굴을 봤는데 지금은 예닐곱대를 펼쳐 놔도 20% 확률도 안 되네요.
실력이야 그때나 지금이나 고기 밥 주러 낚시 다니는 건데 집중력이 떨어진 것일까요? ^^
어쨌든 빨리 서른살이 되었으면 하는 철 없고 아무 근거 없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는데
그 때 왜 그랬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바보 같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