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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day

전 이제 서른을 1년 넘긴 낚시를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큰 누님께서 몇 개월 전부터 다리와 골반이 저려서 씨티고 찍고 물리치료도 받았는데 도통 낫지가 않아 오늘 mri를 찍었습니다.척추 골반쪽에 작은 혹이 있다고 하네요. 내일 대학병원에 가게 되는데 비오는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머르겠습니다. 조금 우울하게 하루를 보냈네요. 누나는 일찍 들어와서 자고 있는데 답답한 마음에 거리를 걷다가 성당에 들어가서 잠깐 마음의 기도를 하고 왔습니다. 물론 혹 제거를 하거나 하는 수술을 하면 괜찮아 지겠지요. 아직 대학교수님에게 진료는 받기 전이지만 이것저것 많은 생각이 드네요. 많은 가족 구성원에 빠듯한 살림살이로 여느 가정처럼 어렵게 보낸 지난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가족이 아프다고 하나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고 밤이 너무 길어질 것만 같습니다. 성당에 기도를 하러 들어갔지만 불이 꺼져있어서 종교도 없지만 몇 바퀴 성당 안을 둘러보다가 왔습니다. 가족들이 아프지 않고 아프게 된다면 대신 제가 아팠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마음 속의 신에게 기도해봅니다.

에헤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는데..

벌써부터..

아무일 아닐겁니다,혹 있다해도 잘 됄겁니다.

힘내세요..ㅎ
힘내세요~
어차피 격어야한다면 마음을 굳게다지시고
간결하게 기도하세요^*
좋은일만 생각하면 좋은일만 생깁니다
누님 수술 하시면 괜찮을겁니다..

너무 염려 마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십시요..

힘이 되어 드리진 못하지만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저의 누나가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반신 마비가 될 확률이 높다는 말에 학생의 신분으로서 혹시나 누나를 위해

돈을 모아야겠다고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다행이 누나는 완치가 되었고 지금은 큰조카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네요!

꽤 오래전 일이지만 지금도 그때의 제모습을 누나가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벵상님의 누님도 벵상님의 그런 마음에 힘입어 분명 빨리 쾌차하실겁니다.

누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미리 걱정 할일은 아닙니다.^^*
혹이라고 다 암은 아닙니다.
요즘은 의술의 발달해서 간단한 처치로 완치가 될겁니다.^^*
뱅상님 가족을 사랑하시는 맘이 각별 하시군요....
사랑하는 누님 곧 쾌차 하실겁니다~~~화이팅~^^
걱정하지 마십시요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뱅상님 마음이 그 어떤 치료약보다 명약 입니다.

아마 아무일 없을 겁니다.
님에 그 마음이 최고의 의술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겨내실 수 있을겁니다...

뱅상님~~~화이팅!!!힘내세요...
뱅상님 힘내십시요....

간단한 치료일수도 있습니다....
아마 좋은소식이 있을것입니다.

요즘 의술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걱정마시고 힘내십시요~

아자~아자~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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