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께서 2011년인가 2012년즈음에 구입한 (65인치 LED)티비가 고장이나서
수리를받았는데요. 마침 제가 시간이되어 기사가 수리하는걸 보고있었습니다.
수리기사 : 일단 메인보드 갈아보고 안되면 이거 갈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저거 갈아보겠습니다.
(이거,저거 는 저도 명칭을 몰라서^^;)
메인보드를 갈자 티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메인보드가 고장이었다는 설명에 메인보드는 수리가 안되나봐요 라고 질문을 합니다.
기사가 말하길 메인보드는 수리가 안된답니다. 그래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리고나서 하는말이 원래 티비에있던 메인보드가 아니고 새로나온 메인보드라서
기능에 약간차이가있고 리모컨도 새로 교체해준답니다.
왜 똑같은 걸로 교환해주지 다른걸로 교환을 해주냐 그랬더니 티비가 단종된모델
이라 부품이 없답니다. 그래서 전자제품은 단종이되어도 부품을 일정기간 보유하고 있어야할
의무가 있는것 아니냐고 그랬더니
기사가 말하기 똑같은 메인보드를 구할수는 있는데 새제품이 아니고
보통 수리할때 부품을 교체를하게되면 그푸품은 어딘가로 보내게 되어있는데 거기서 수리를한
중고제품을 보내주는 것이기 때문에 별로 좋은건 아니다라고 말을합니다.
아까 분명 메인보드는 수리가 안된다고 했는데? 기사는 왜 거짓말을 했을까요?
뭐 벌써 교체하고 수리가 마무리된 상태이기에 이부분은 후에 쎈터에 항의를 하고자 마음먹고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비용이 246,000원 이나왔더군요.
메인보드값 166,000원 공임 80,000원
기사 방문시간 약30분 , 이런저런 설명듣고 따질것따지고 했던시간 포함입니다.
방문기사 두명
너무 비싼거 아니냐 했더니. 티비크기와 수리난이도 때문이랍니다.
벽에도 걸수있을만한 무게의 티비, 볼트 몇개풀러서 기존에있던 보드빼고 새보드 넣고
볼트조이고 하는난이도에 순수작업시간은 약 십분- 팔만원.
과하다 생각하는 내가 좀 이상한가 싶기도하고요.
LG전자 규정에 정해져있는 비용이라니 내긴내지만.
다음번 전자제품 구입할때는 브랜드 결정에 참고정도는 해야겠네요.
TV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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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드가격 얼마나 할까요
50인치 모니터 보드 4만원이면 살수 있죠 하지만
a/s 면 3배정도는 받는거 같더군요
20년 넘게 모니터와 컴퓨터 관련일을 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검색사이트 가전전문 검색 하셔서
직접 방문후 수리받는게 싸게 먹힙니다.
led tv 2번 고장나서 모니터,tv 수리하는 업체
직접 가지고가서 수리하는것보니 tv 내부 구조가
단순하고 중국산 저가 메인보드 사용해서 소모품처럼
교환시기되면 고장난답니다.
이사하면서 보니 세탁실 하수구가 시원치 않더군요.
짐들어오고 그런 상황이라 멈추고 뚫기 뭐해서..
일단 짐 다 옮기고 기술자? 불렀지요.
컴프레샤 작은거 들고 긴 철사줄(도구) 같은 것 들고 와서
컴프레샤 돌리지않고 슥슥 뚫더니 뚫렸지요..
시간은 이동시간 포함 15분..
얼마였을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5만원 !!!!!!!!! ㅎㅎ 현금으로 달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규정이 있는 곳에서 규정에 맞게 서비스 받으셨을 겁니다.
본가에 32인치 티비 백라이트 교체비용 11만원 이라길레 새것샀습니다.
어제 주문한 40인치 티비 25만원에 배송와서 방금 설치 해드리고 내려왔습니다 ㅎㅎ
기사가 오더니 부품값만 26만원.....90만원 정도 주고 엘지 oled로 49인치로 바꿨습니다.
그래도 가전제품은 엘지라 하더군요.
32인지 티비 가격 25만 액정 교환비 30만 달라더군요
가전은 LG가 좋던데요
어떤 제품이던지간에 써비스센타가 존재하는 이유가
소비자에게 판매했던 제품을 소비자가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해주는 곳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수익을 창출하는 또다른 사업장이란걸 이제 알았네요.
켜져도 꺼지고 전원버턴을 8 - 9번 정도 눌러야 켜져서 AS 불렀더니
메인보드를 갈아야 한다길래 얼마냐 했더니 18만원이래서
알았다고 하고 AS기사보내고 나서 티비 열고 전원부쪽을 보니 콘덴서가 임신(배불러있음)을 했더라구요
전자부품 파는데가서 똑 같은 콘덴서 3900원 주고 몇개 갈고 나니 이제 티비 잘켜집니다
예전같이 부속을 갈기보다는 보드 자체를 지금은 다 갈아버릴려구 하네요
무지한게 죄지요 ..
휴대폰도 마ㅏ찬가지...
요즘은 기술력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데도 내구성은 점점더 역주행하는게 현실입니다
고의적인 상술이겠죠 적당히 쓰면 고장나도록....
참으로 더러운 현실입니다
삼성이 훨신 깁니다.잔고장도 없고..
망했다는 소리를 들은거 같네요.
이름도 "탱x" 냉장고...,
요즘 전자 제품은 a/s 기간 끝날때쯤 되면 고장이 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