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의성 용봉에 어유지를 다닐때 입니다.
상류에 자리를 잡고 밤낚시를 하고 있는데 맞은편 하늘에 빨간색 불빛이 반짝이더군요. 3개가.
처음엔 그냥 별빛인줄 알고 있었는데 입질도 없다보니 담배를 물고 하늘을 쳐다보는데 그빛이 움직이더군요.
어!!!!어!!!하고 있는데 그빛이 별모양을 그리며 서로가 움직이더군요.
어!!! 저거 요상스럽네 하며 한참을 보는데 아무래도 비행기도 아니고 한자리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데 살이 떨리더군요.
처음보는 광경이라...
한 5분 지났을까 불빛이 순간적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3개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회전을 하다 직선으로 좌우 아래위로 움직이는데 신기하다가 슬슬 겁이나더군요.
그렇게 좀있으려니 불빛이 엄청난 속도로 사라지는데...진짜 슝~하는것 처럼 불빛이 멀어지는데 1~2초만에 시야에서 보이질 안터군요.
몇일전 진주에서 UFO소동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
유에프오는 아직까지는 못 봤어요!!
아니면 외계인 한테 잡혀가서 신체 실험 당해요.
이후로는 가족이고 머고 영영 끝입니다~~~
이 좋은 세상, 지구를 놔두고, 안드로메다 같은 다른 행성 갈 생각은 접으세요...
정체가 늘 궁금한데 별인가...무슨 위성인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