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로 찌낚시 해본신분이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저는 7,8년전에 릴로 찌 밤낚시를 몇번 해본적이 있습니다.
무안 봉리지 였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상류쪽에서 주로 낚시를 했는데, 연안에 참대를 세팅하고 나면
늘 전방 6~7칸대 거리(더될수도 있으)에 있는 몰사이 넓은 구명자리가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상류에서 물이 내려와 형성된 곳으로 다른곳은 몰이 쩔어 있어도 그곳은 한상 몰이 비어 있습니다.
가끔 대물들이 라이징도 하고 꼭한번 그곳을 공략해 보고 싶은데 보트도 없고, 그런 장대는 없고
거기 공략해 보자고 쓰지도 않을 장대 사기도 그렇고,
그러다가 생각해낸게 릴 찌낚시 입니다.
일단 부력이 많이 나가는 찌 두개를 사서 4m케미를 끼웁니다. 채비구성은 참대채비구성과 같습니다.
대신 떡밥 싸바늘을 호수가 큰11호 쯤으로 씁니다. 떡밥을 아주 찰지고 딱딱하게 이겨 대추알 크기로
달고 무게를 더 주기위해 봉돌에 풀리기 쉽게 조제된 떡밥을 덧씌웁니다.
지속적으로 던져 거리가 맞춰지면 릴에 거리고정하는 핀에 줄을 고정시킵니다.
이렇게 릴두대를 세팅하여 낚시를 했습니다. 물론 새우로 참대를 몇대 깔구요.
이때 중요한 것은 수심 체크입니다. 몇번 던지면서 수심을 채크해서 찌가 수면아래 놓이게
찌 높이를 조절합니다.
너무 멀어 찌가 않보일거 같지만, 어두운 수면에 찌가 번쩍하면 눈에 그렇게 잘보일수가 없습니다.
나중엔 참대는 다포기하고 릴두대만 운영했습니다.
경계심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그 무거운찌를 육중하게 올려줍니다.
씨알도 평소 연안에서 잡아내던 싸이즈 급들이 아닙니다.
몇번 대박을 했던적이 있는데,
그후로 준설을 해버려 포인트가 사라진 관계로 잊고 이었는데,
문득 생각이 나네요.
예전의 추억을 되돌려 다시 채비 준비해야 될거 같습니다.
릴로 하는 찌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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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해 봤습니다.
바다낚시를 오래 해 봐서 릴+낚시대도 있고
원하는 포인트 캐스팅 척척 잘 하겠다....아쉬운게 거리였는데 그냥있을 제가 아니었지요.
그 다음 여기 월척에 과련 글도 올렸었는데,
반응들이 영 시원찮아서 그만두었습니다.
씨알도 굵고 낚시대 길이 무한....줄 가라앉히기가 어렵지요.
지금도 년중 포인트 여건이 되면(장소,옆에 방해안되는 경우)시도합니다.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구사해보진 않았습니다.
낮 낚시에도 찌 올림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눈 앞의 찌도 봐야되고 먼 곳의 찌도 봐야되고.
1-530이면 무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만의 기법이라고 생각했는데,
또다른 분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20 몇년전 소인이 잉어낚시에 몰두할 때 찌날나리 제거후 옷핀을 잘라 유동채비를 만들어
몇번 사용한적 있읍죠
수심. 거리측정후 스플에 줄 고정장치를 임의로 부착하고
집어후 떡밥을 딱딱하게 달아(또는 반쪽 감자 등) 4~5대를 가로 일렬로 던져놓고 기다리는 낚시였지요
나름 재미는 있었으나 릴대가 3.6이하라 제어(통제)에 어려움이 있었고
요즘은 민대(장대)도 가볍게 만들어져 많이들 사용치 않더군요
여러 방법으로 응용 가능한 부분이지요
10년만 젊었어도...
지지난주에 바다찌낚시로 하던 분 보았습니다..
할 기회가 없네요 ㅎㅎ
2)바다 찌낚시용 릴 2000번 이하에 3
3)찌는 고자중,고부력(원투 캐스팅) 중.단찌(40~25cm)에 찌탑이 튼튼하고 주간에 시인성이 향상되는 왕방울캐미 셋팅
*호줄원줄 가라 앉히기가 어려워 바람 물결에 쓸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루어대에다가 찌낚시 해보구 싶었습니다 ㅋㅋ
뭐니뭐니 해도 대 쫙~ 펴놓고 지긋이 앉아 있어야 맛 아니겠습니까
저도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수심측정과 미끼 이탈이 관건이겠네요
저도해보고싶네용
저도 가르쳐주세용
항상 안출하시고 조석으로기온차가 심하오니 감기조심하세용
1ㅋㄹㄹ?
그것을 목적으로 릴대도 5대 준비했었지요..
정확하게 투척하는게 안돼고 수심 맞추는게 안돼어서 그냥 몇년째 창고에 쳐박아두고 있지요..
글을 읽고보니 다시 호기심이 발동하는군요.. 한번 연구해봐야겠습니다.
주위에 꾼들이없을때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그 채비에 특수제조한 콩알떡밥으로 연신 월척을 올리셨습니다.
재미가 영 없었습니다. 모양도 좀 거시기 합니다.
어제보니 그때 사용하던 찌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