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붕어!!
맨처음 만낫을때 지 소개를 강붕어라 하엿다!! 둥글넙덕한 얼굴이 보기편한 인상이엿고 마음씀이가 좋은넘처럼 보엿다 우리는 그렇게 강붕어를 만낫고 세월이 가면서 강봉식,,,,,,,,괴봉식,,,,,,,,봉시기,,,,,,,,,,같이 낚수를 하면서 해프닝이 하도 많아 별명도 한두개가 아니엿다
고향이 현풍이다보니 낙동강에서 어릴적부터 허벅다리만한 붕어를 한다라이씩 잡아 동네잔치를 벌엿다는...살다살다 내 그렇게 구라치는 넘은 처음이엿다
소장자리를 서너번 노렷으나 전부 실패하엿고 이제 두 번다시는 소장자리를 넘볼 여력이 없음은 연구언들에게 영원한 총무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을것이다.......지가 커피 싫어한다고......그것도 연구언 머릿수 맞춰서 1회용 커피를 단 한번만 타묵도록 하는 총무는 대한민국 조우회 역사상 아무도 없을것이다
이러한 해프닝은 수도없이 많아 생각할수록 머리가 아프다...내가 그만큼 교육시키고 한따까리 하여도 고집은 우찌 그리도 센지....수구조사가 강붕어 말만들어도 이제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 정도엿다
작년 휴가때 상주땅 사건!!....상주에 홀로 잇어 너무나 외로울것같아 위문동출을 제의하니 흔쾌히 오라고 하여서는........입질없는 무료한 밤..........결국 봉식이는 밤12시가 넘어 뜬금없이 쪼림봉오나 잡지말고 참치잡으러 가자고할 때 난 남태평양에 지깅낚수하러 가는줄 알앗다....닝가리!!......봉시기 숙소 앞 ‘남태평양참치’ 집에서 밤새도록 사장이 썰어주는 참치만 죽이고 잇다니....결국 뻗어버리고..........낚수하러 가놓고...............
내가 좋아하는 할마이도야지국밥이나 순다이국밥은 잘 안챙기오면서 지가 좋아하는 천하장사표소시지, 오뎅, 또 무만한 소시지, 햄, 냉동만두...등등등.....뭉태기로 라맨에 왕창 넣고서는 다들 묵어라 하니........굶어죽을까봐 먹을뿐인데......음식 남기믄 쓰레기 된다고 지기뿐다카고......자꾸만 “맛 쥐기주제??....”....하면서 연구언들에게 강요하며 먹이니....서로눈치보면서 꾸역꾸역 잘도 먹더구만....
난 도야지국밥은?..카다가 맞아죽을뽄 한게 한두번도 아니고.........주니가 못청소하나는 기막히게 잘햇는데......이제는 지가 앞장서서 못청소부터 하고 낚수하라고 겁주고..........삶이 갈수록 고단해지고..............에혀!!~~~~~
날이갈수록 연구언들 피골이 상접하여.....지식검색창에 물어보니....맨날 낚수가서 인스탄트만 묵어서 그렇다네........그라이 사진박아도 하나같이 폼도 안나고....그렇다고 둥글넙덕한 얼굴에 미소짓는 봉시기를 마냥 공굴수도 없고.....
그렇게 대물봉오연구소의 총무를 맡은지가 어언 몇 년여가 흘러갓는데도 여전히 본인알기를 개떡같이 알고 말은 지독시리 안듣고도 모질라 전국적으로다가 소장 얼굴에 먹칠하고.........
봉식이에게 속아 북풍한설 몰아치는 차디찬 바람에 파도에 휩쓸려 뻗어버리는 부루지를 보며 분노를 삭힌 우만지 사건부터 시작하여 고령, 현풍, 상주, 의성땅등등등 우째 봉시기가 가자고 하는곳마다에서 난 분노폭발이 자동으로 터졋으니.........
내 마음이 순하고 어질어서 그렇지 어지간한 사람이믄 정신줄 놓앗을것이다.
난 이제 마음을 비우고자 하도다!!
앞으로 전 연구언들을 대표하여 봉시기한테 최선을 다하여 잘해주기로......내 두 번다시 봉시기를 공구면 인간도 아닌것을......내한테 그토록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엿음에도 난 여전히 봉시기를 갈굴 생각만 하엿으니............
생각하면 할수록 눈물이 앞을 가린다.........10년 넘은 우정이 하룻밤새에 변절할리 만무하지만..이제는 잘해주기로 맘깊이 묵고...............
여전히 나를 따라댕기며 속을 썩히는 봉시기한테 “식아!!....미안하다. 내가 졋다”“앞으로 봉시기 니한테 진짜로 잘해주께”이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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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칼줄알얏냐???!!!!
지발 함 잡히기만 잡히바라!!!...................아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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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허허!!...........
봉식아!! 내가 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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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이 봉식님 갈퀴는 재미없이
대물 봉어 연구소 연구소장님 하것슈.
그리 갈퀴면서 알콩달콩 연구소 이끌어 가유.
근디, 우리 봉식님은 아작도 도망 당기느규.
왠만하면 ,그냥 잡혀서 소장님 속풀이 하게
한다구리 하고 직분에 충실해야 하지 않컷슈.
주말유, 행복하게 지내유.
닝구리 근데 충청도 보령은 눈이 조 ㅅ날하게 와유
조반 좀 드시고 느즈막하게 올리시지....
jb위풍당당님!
반굉일날에 더 주무시지....2등하게 만드세요?
가객님이 먼저?
담배피우는사이에....3등으로...
파란을 예고 하는구나 아~~
히든카드 가지고 계시거던요......ㅋㅋㅋ
그쵸? 봉시기님!
봉시기님이 제게 call만 하시믄 그날로 소장님은
깡통차는겨.^)^
홧~~~~~~~~팅
요즘 드라마도 만날 쫒고 쫒던데...
소노타 할부 끝날라믄...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물낚수에 없서도 될 필수미끼!!--콩!!
대물붕어 극복의 최고급 미끼!!—콩!!
사계절 어느때든 입질서원하게 잘안받는 콩!!
낚수가게에 없서도 되는 미끼 콩!!
토종대물붕어는 가리지날콩은 절대 안먹는다는 바로 그 콩!!
토질좋기로 유명한 의성 가리지날 짱께콩!!
지리산광천수를 긴급 공수하여 2초동안 불린콩!!
가마솥에 촛불로 정성을 다하여 삶은 콩!!
청송오리지날 약수를 초특급으로 공수하여 은근한 불로 5초동안 푸~~욱 삶은 콩!!
1시간동안 더욱더 약한 은근한 불에 소금으로 조림한 바로 그 콩!!
밤낚수에 출출할 때 한 개씩 씹어먹어도 짭쪼무리한 몰캉몰캉한 콩!!
기술적 어려움을 초띠기로 극복한 바로 그 콩!!
대물봉오연구소장의 까다로운 필드테스트를 천방 만방해도 통과못한 바로 그 토종콩!!
이었으니
안물릴수 밖에,,,
ㅋㅋㅋ
소장, 회장보다는
총무의 위력이 제일 센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