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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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박지.......2

기축년 첫정출지를 총무인 내가 정하기로 하고 옛 아자개의 고장인 생주 빼방지를 정하였다.. 사월 구름낀 날쑤에 잉순이들의 반란이 일어나,,, 첫꽝을 하고... 오월 황금 찬스 어성 다잉 뾰롱지에서 정출을 치루었다,,, 봉식이 녀석들이 입을 다물어 역시 그날도 꽝 !!! 터가 세기로 유명한 곳이다.... 올개 유월에도 봉식이 얼굴을 못볼양이면 개차반같은 조우회 해체수순을 밟을꺼라고 어름장을 노코 배수의 진을 치는 심정으로 재야의 고수(???)인 땡이에게 정하라 하엿다... 소장이.. 이녀석은 정통의 빠박지로 정한다네.... 이때 당근 소장왈 ''''' 이번에도 봉식이 얼굴 못 보이 주민... 너거들 알아서 해라이...''''' '''''' 야구빠다로 줄빠따에,,, 대가리 뽀닥 박기 일주일,,,,,,땀복입고 열시간 산악행군...''''''' ''''''' 기타 등등이 있을것이니 단다이 준비 해두둔동,,, ''''''' '''''' 아님 한달전부터 겉보리 서말에... 왕깻묵 수십톤으로 미리 밑밥 쳐 노튼지.. ''''''''' '''''''' 아님 잠수부 동원하여 봉시기를 물고 끼와 주던지..... '''' ''''' 만약 그러치 않을시엔....................................... ''''''' 어휴~~ 저 지긋지긋한 무소불휘.. 잠수부.... ㅋㅋㅋ 우리모임은 매달 돌아가면서 정출 장소를 정한다,,, 그러케 하는것도 이유가 잇따... 자기가 정한 장소에서 봉식일 못보면 그날은 무조껀 듁음이다,, 무슨 듁음이냐,.... 모든걸 책임지는 몰빵제를 실시한다.... 아침에 밥사기... 벌금 오만원,,, 이거이 누군가 우리모임에 들라하믄 돈도 돈이지만.. 그 따가운 시선과 핍박,,,그걸 참을수 잇는 진정한 용맹스러움이 있는자만이 살수 남을수 잇는곳이다... 그거야 두눈 시퍼러케 뜨고 있는 무소불휘를 휘두르는 소장!!! ''맹폭적인 언사...'' 이것만 바도 알것이다... 맘 다스리기도 힘든 평정심에 연구소를 박차고 나간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 자뭇 주니 연구언도 치도곤을 떨며,, 문을 박차고 나가 6개월은 초야에 뭍혀 있다가 다시 발을 내 딛으니... 이놈의 소장 ,, 얼매나 주니를 갈구던지.. 참말로 가당챦은 우리 연구소이다,,,, ㅎㅎㅎ 그러케 난 먼 이국땅에서 조용히 유월 정출을 치르러 나의 애마 캐논발을 타고 질풍 노도의 길을 눈써비 희날리게 달려 가고 잇다,,,,

연구소를 박차고 나간 인간 한명도 없습니다..........

맨날 나보고 무소불휘라고 저거들 몬살겟다고 옘병떨어도 꾸역꾸역 잘도 나오는 인간들입니다.........

본인은 절대로 강압으로 연구소를 운영한적이 없습니다........

봉시기!!......망년회때 토낀 인간이 봉식이 입니다....
원래 회장의 자리는 고독한 기라요 ㅋㅋㅋ
다음편으로 달려 가봐야 진상이 밝혀 지겠죠.......
사실은

소장의 갈꿈을 못참아 잠시 탈영한 사실있습니다.

며칠 못가 잡혀와서 땀복입고 특수훈련받은적도 있습니다. ㅠ.ㅠ

그때 소장님하시는말.......

한번더 그카마

지기뿐다 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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