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앙~~~
~~~빠~~~~~~~~아~~~~~~~~~앙
적막한 경적음을 깨는 이건 무신 개 뭇소리...
언넘인지 몰라도 못에 들어오믄서,,,
차경적소리를 내고 잇다,,,
이미 이길은 비포장길이라,,, 먼지를 뿌엿케 속도도 엄청시리 내민서 들어오는 푸르타 포르테가
보였다,,, 저 차의 주인 우리들의 차가 아닌데..
먼일이지... 와 빵빵!~~소릴 질러대며 들어오지.....
혹시나 시퍼,,,
빵빵거리는 그곳으로 우롱이와 난 걸어가고 잇엇따,,,
나이는 약 삼십대 후반...밀짚모자를 눌러 쓰고,,,덩치가 산만한..인간이
푸르타 포르테에서 내리더니 하는말....
''''''''''''' 여보쇼...여서 낙수 모하니까,,,,빨리 가꼬 나가소,,'''''''''''
'''''''''''''' 여 우리 동네 청년회 양어장이니.. 언능 나가소,,''''''''''''''
이건 머 강아지 지뿔 뜯어 먹는 소린가 ...
이양반 생긴바꾸를 보면... 더부럭한 수염에... 떡 벌어진 어깨에..키는 뭐 7척이나 되어보이고
논에 물대다가 왔는지... 바지는 둘둘 말아 장딴지가 흔히 보이니..이놈의 장딴진 씨름선수 이만지
저리 가라이니.. 그의 손은 투원반을 헝겁에 싸고있는 거처럼,,,넙떡하이...
가히 우리는 쫄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혈커같은 모습이었다,,,,
우롱이 체고도 키는 장척에다 몸무게는 영점 일톤이 넘어 덩치하믄 한덩치로 알아주는데... 이양반 여패 서니 고목나
무에 매미 한마리 꼴이니..겁시 절로 났다,,,,
우린 쪼는 말투로,,,,
''''''''' 저~~ 와~~와카는데예.....~ 우짜 여쪽 ~~ 멀리 양어장을 만들었어예~~~ ''''''
''''''''' 야~ 이양반들아,, 우리가 여다 양어장을 만들던,,, 목욕탕을 만드든 우리 사유지 아이가...'''''
''''''' 뭔 말이 많아,,, 내 입에서 씹은 소리 하기전에.. 얼른 가소~!~!"''''''''
'''''''' 내 부애 질러가꼬 좋은거 업스이... 어여~!!!!! '''''''''
우린 그의 울그락 불그락,,,거리는 얼굴과 우람한 체격에 겁을 먹고,,,
나의 자리로 짐챙기러 주섬주섬 옷 매무새를 만지며 걸고 가고 있엇다,,,.......
난 내자리로 가면서 이런 요롬병... 미치고 환장하고 팔짝 뛰다 못해 물에 빠져 죽고 싶은 심정이엿따..
먼 저수지가 사유지가 있으며,,, 동네 청년회에서 이딴곳에 양어장은 무신,,,
이양반들,,, 자기 사는 동네를 지나,,,이쪽으로 우리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우린 열심히 농사짖고 있는데... 저건 낙수나 다니먼서,,,
먼 부애를 질렀다 싶은 생각에.....배가 아파서리... 오질 않앗나,....
난 나의 자리로 들어가면서 온갖 상상을 다하엿따,,
여패 가던 우롱이....
'''''''''' 어 이상하다,,, 누구더라,,, 마이 봤는데... '''''''''''
'''''''''' 누구더라 ,,,'''''''''
''''''''' 와 보던 사람이가.,.. ''''''''''
''''''''' 우째 앞면도 있는것 같고,,, 뒷면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
우롱인 그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이놈도 성에 못이겨 '''' 씩씩'''' 거리며 걸어 가고 있엇다,,
짐챙기러 들어가는 우리의 모습은 여러분 상상에 맡긴다,,
어기적 어기적 걸어가는 모습이 어쩌면 배꼽 잡는 모습일꺼란 생각도 들지라이!~~~
긴 한숨을 내뱉으며 이젠 정말 젖됬다,,, 소장이 그토록 갔다부운 밑밥이며,,
공을 들인것과 시간과 엄청난 머니며 투자대비 손실이 막심하니... 그라고 자리 선정한
뚱이는 그야말로 소장한테 개듁음..소듁음 당할 것을 생각하니 앞이 막막하엿다,,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들때쭘,,,
큰일이다...
자기자리로 쪼차 가던,,,우롱이가,,, 저양반하고 한판 붙으려는지...
헐레벌떡거리며,,,, 걸어간다,,
''''''''''' 야~~~ !!!!!!!!!!!!!!!!!!!!! '''''''
빠박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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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마눌한테 버림받고 침대에서 굴러 떨어질때 생긴 멍이가.
ㅋㅋ
기대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