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언넘,,,혼자 합천에 내뺍니다...
4짜잡았답니다... 내한테 자랑합니다... 그런데 생김이 토종이 아니랍니다...
난 내머리를 스쳐지나가는 기막히고 멋진 생각이 떠오릅니다...
소장넘에게 전화합니다...
""''' 야~!!! 뚱띠가 4짜잡았다,,, '''''''''
""" 머라~!!! 물치로~!!!'''''
'''''' 아이다 분명 봉어 4짜라 카더라 '''''
''''' 니말이 맞는지 안맞는지.. 사진찍어가 내게 보내라""""
'''' 난 지금 사진 업꼬,,'''' 뚱이한테 잇다,,'''''
''''' 뚱이가 내일 사진 올린다 카더라 ''''
'''' 내 만약 한치의 혀로 또 나를 농락한다 하믄,,''' 능지처참을 면치 못하리라... '''''
'''' 틀림이 없다면 포상할터이니 그리 알도록 ..."""''
난 고민에 빠쪗다,,, 어 봐라~~!! 소장넘이 디게 화가 난 모양이다,,
속을리도 없지만,,, 속히지도 않는게 우리라던가,,,
거의 낙수꾼 입에서 나온말은 열에 아홉은 뻥이거늘...
(우리만 그런가 !!~~ㅋㅋㅋ)
우선 사실 확인차 재차 뚱이녀석에게 저나 햇다,,
'''' 뚱아 확실히 4짜는 맞나 ''''
'''' 떡이가 토종이가 ''''
'''' 몰라 밤에 불빛으로는 확인이 안된다...'''''
'''' 아마도 떡에 가깝다,,,,'''''
''''' 에이 문디야,,, 잡을라마,,확실하게 4짜 토종으로 잡을껏 아이가 ''''
''''' 내가 니 4짜 잡았다고,,소장한테 전화 했다,,''''
''''' 그라이 소장이 뻥치마,,,니캉내캉은 고마 세상구깅 못한다,카더라''''
'''' 와 ~!! 떡 4짜라 카지 ;''''
'''' 떡이라 칼라했는디,,,,워낙 화를 내길레 떡 소리는 하지도 못해따..'''''
'''' 괜히 네가 한말에 책임을 지을양이면 ....,,내가 하라는대로 해라 '''' 알간 '''''
'''' 그려 그라마,,,, 내일 아침에 일어나 확인해서 사진 찍어가 내게 보내라,,,'''''
'''' 그라고 니는 무조껀,,, 사진찍은거 월척에 올리가 토종인지 떡인지를
월님들에게 물어보도록 해라 '''''
닌 고까지만 하믄 된다,,, 나머지는 내가 다 정리 해주꾸마,,,
난 바리~!! 수구에게 전화 햇다...
'''' 뚱이가 4짜 잡았는데 떡이라 카더라,,''''''
'''' 떡 4짜도 우리는 쳐주나 안쳐주나...요즘같은 비수기에 떡이믄 어떻고 토종이마 어떤노, '''
'''' 손맛만 보마 되제 '''
''' 그라마, 소장이 떡인걸 알고 노발 대발 한다 안한다에 니캉 내캉 내기하까??? ''''
사짜 붕어 사건의 전모....1
-
- Hit : 627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
소장의 군기반장, 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