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물봉오학술세미나”의 주최측으로부터 초빙을 받아 오스트랄랄라리아로 가게되엇다. 바야흐로 전 세계적으로 대구대물봉오연구소의 명성이 하늘을 찌르는 연유는 지금껏 주구장창 오로지 대물봉오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의 결과와 함께 본인의 극 비술인 초극대무지개살타법 덕분이라고 생각하니 실로 감개가 무량하엿다
“봉시기총무!! 내 오스트랄랄라리아에 좀 댕기오꾸마!!”
“호주??.........그기는 와??.............그라고 오스트랄랄라리아라니..........ㅋㅋㅋ”
“아놔!!~~~호주가 아니고 오스트랄랄라리아에 간다니깐!!...본인을 극진히 초빙한다기에 가는기다....아!!...대물봉오연구하기도 절라바뿐데!!”................
“소장!!.........오스트랄랄라리아가 아니고 오스트랄리아고 우리말로 호주잖아!!...아!! 절라 무식허네!!”
“그래??....야이 닝가라!!....모릴수도잇지.......글타고 내보고 무식허다고??.....
‘퍼벅!!!’...
‘우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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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내도 오데 좀 갖다올낀데.............”
“니 대물봉오연구안하고 오데가는데??”
“적도에 좀 댕기올란다!!”
“적도??...........오데 울릉도 옆에잇나??”
“아놔!!~~~~~~무식이 철철 넘치는군!!..........니는 적도의 밤카는 소설도 모리나??”
“적도의 밤??..............남해에 잇남??...........아님 서해에 잇는감??”
“아놔!!~~~완죤레알 무식한 소장하고 당췌 대화가 안되는군!!..........저 멀리 사이판밑에 적도!!!”
“아!!~~~~~~진작에 말허지......안기래도 오데서 많이 들엇다 싶엇어.......사이판옆에 적도가 잇긴 잇는모양이군!!........적도 가거등 감쉐리나 몇바리 좀 잡아온나 회떠묵구로!!....요새 영~~~~기운이 딸려서리........근데 아놔!!......생각하이 갑자기 뚜껑열리네!!....니 자꾸 말하는 본새가 알이타는데!!!.........?”
이후의 장면은 차마 글로는 적기힘들정도로 참혹한 현장이엿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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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물봉오학술세미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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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모습으로
변해 가시네요
소장님모습과 글 대하니 감개무량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 정말 반갑습니다
다리에 힘있을 때 마누라한데 모질게하면 늙어서 불쌍합니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