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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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물봉오학술세미나....2

“내 댕기올동안 연구소 잘 챙기나라잉!!” “아.........알앗소!!......자............잘.............잘 댕기오시오!!..............훌쩍!!.................” 그렇게 머나먼 오스트랄라.........아놔!~~~~~~호주로 떠나간다...........멀긴멀더군!!! 뱅기안에서만 10시간!!........이건 고통이여!!........내 어야쁜 스탸디스만 아니엿다믄 고마 뱅기문열고 뛰어내릿을 것이여!!...........그나마 내 옆을 지나갈적마다 무조건하고 말걸고...한잔얻어묵고...ㅋㅋ!!~~ . . . . “코피좀주이쇼예........콜라좀주이쇼예.........물좀주이쇼예..............아놔!!~~~~~~~냉중에는 내 자리오믄 물어보도 안하고 무조건 들이붓더군!!!...ㅋㅋ..........아매 남아공꺼정 가는 뱅기엿으믄 암만 몬혀도 그 아가씨랑 엮잇을긴디...........아쉽더군!!............올때 보입시더예......캣는데 결국 몬만나고는.................크~~~~~아쉬버서............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도착한 호주!!............세계대물봉오학술세미나를 오페라하우스앞에서 하다니........역시 양넘들은 통이크더군!!.......근디!!......바리 뚜껑열리는.............그때서야 난 알앗지!!.............닝가리!!..... 전부다 영어로 주끼는디...........당췌 알아묵어야 말이지!!............내가 아는거라곤 “아엠어뽀이!!......"유아러걸!!!"............"헬로우!!........”(키드 버전) “오우 노우~~~~~!!............오우~~예!!~~~오우~~~굿~~~~(완전레알 어덜트용...ㅋ) 닝가리!!...............당췌 알아묵어야 말이지................!!! 이 먼곳꺼정와서리 성질도 몬부리겟고............대충 뭉기적거리니 그렇게 우찌우찌 끝이나고 그 담부터는 델꼬 댕기민서 구경이나 해라 카는데............. 우헉!!...........여기에도 내가 땡기는 못??(늪??)에 델다 주는디............음!!.........이자리에다 대충 12대를......................초극대무지개살타법한방이믄.....................이 못에 대물봉오들은 몽조리 아작내는건디.............................. 대충 잉글리시가 되는 일행보고 관계자께 물어바달라 캣는디.................“여그서 우리대물봉오연구언들 델꼬와가 함 들이대도 되는지...........미끼는 새비하고 콩이 잘묵는지........” 3_essay08160313.jpg_오페라광장_essay08162262.jpg2_essay08164587.jpg

폼이 끝내줍니다.
시커먼 얼굴에,
굵은 팔뚝.
대물낚시로 단련된 상체 등

후속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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