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석 옆에서 수구넘과 소장넘이 뭔짖거리를 하는지 속닥속닥 거린다....
'''아니 저넘이 ''''''
뭔짖거리를 하는지.. 난 고양이 뒷다리로 살모시 걸어가 저넘들의 숙덕임을 들을수 있엇다....
'''' 수구야... 아까 봉식이 잡은거 토종월 마쩨~~ ''''''
'''' 그래 그놈이 잡은기 분명 토종 마떠라,,'''' 니가 타고 다닐라고 샀던 소노타,,,봉시기한테 빼길것
같다 ''''' 우애 대책을 세우야 안 되건나....으잉~!!!'''''
수구가 이야기 하엿따...
그러자 소장넘
''''' 그래 안그래도 내사마 대구 칠성시장에 가서 토종 오리지날 대물봉어를 사서라도 요번에 내 위신을 세우고,,,
내차 그냥 내가 탈라캤다 아이가...'''''''''
''''' 아무리 돌아봐도 아직은 철이 아니엇는지 토종은 없고 떡붕어만 있더라카이,,,'''''
'''''' 그래서 할수 없이 사가지고 오긴 왓는데...'''''
'''''''이거라도 내가 찡가가 잡앗다 카고 아무도 못잡으면 크기로 밀어 부쳐 내가 가지려 캔는데...''''
'''''' 미치고 환장 하것네 ..'''''' 수구야 조은방법 업나 '''''
소장 이녀석 한참을 고민하더니... 수구에게 다시 한마디 한다...
'''' 수구야 내가 봉식이 불러 수면제 탄 약 믹이가지고 재울것이니..''''
'''' 니가 내차 뒤 트렁크에 있는 떡붕어 봉식이 망태기에 넣어 놔라,,''''
'''' 토종은 그냥 살리 주고,,,알았제..'''''
'''''' 떡잡은걸로는 시상권 제외라고 아침계측시간에 이야기 할터이니... 닌 봉식이 헛소리 나오믄 후까시
믹이고 알아쩨 '''''
나도 대단하지만 이 두녀석 잔머리도 대단하다....
'''' 조타 두고보자,,, 내 지금 알아서 차에 들어가 잘끼다... 나의 목적은 니가 건 경품이니 ''''
그리하여 그놈이 숙덕일때 난
''''에 험~~ ''' 헛기침을 하고는
''''' 뭐하노 너거들,,, 연구언들 간식거리 좀 챙기줘라 난 어제 야근해떠니 피곤이 장난이 아니다...''''''''
'''''''' 한 2시간만 잘끼다 2시간 후에 깨바 도고..'''''
카며 난 차에 들어가 잠시 선잠을 청했다...
자면서 난 고민고민 생각생각을 거듭한 끝에 뭔가 결론을 내리기 시작하엿다...
''''' 음 니놈이 수작부리는거 보다 난 니넘들 머리꼭대기에서 논다는것을 꼭 증명하리라 '''''
ㅎㅎㅎㅎㅎ
소노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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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머리 위에 대갈빡~~~~ 켁
이럴 우짤낀고....소장님과 수구님....
밤말은 봉식이님이 듣는다는 속담이 생겼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