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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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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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뜬금업시 식이한테서 전화가왓다 이런저런 이야기중에 자꾸만 상주오라고 한다 나는 절대로 상주에 안갈테니 차라리 주니연구언보고 상주오라고 카라꼬하니 묵묵부답이엿다 식이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작두지가 어떻구 개작두지가 저떻구 하며 하소연한다............작두지에서 혼자하면 무섭다면서...........근데 나보고 어쩌라고??............못 바리옆에 집인데 무신.............무서버서 어떻구 저떻구하면서 동출애걸복걸을 하는걸 보니.........술책을 부리는것으로 바리 판단하엿다 그렇다면 난 절대로 상주는 안간다........다만 군위권이면 모릴까................하는순간에 바리 질러버리는 봉시기의 힘찬 콜!!!.......을 외치는 소리에 애시당초 돌팔매질못으로 갈 예정이엿던 나는 할수업시 군위권으로 갈수밖에 없엇다 때마침 주니에게 전화가와서 어쩔수없이 군위권으로 결정되엇다며 모처에서 만나기로 시간을 정해버리니 마음이 급해졋다.......서두르는중에 봉시기의 문자 "개작대기못으로 집합"..................개작대기못이라...........난 한번도 간적이 없는데...........아무런 정보가 없으니...... 또군한테 전화해서 개작대기못 정보를 물어보니 바리 첫마디가 "성님!!...또다시 당한것 같구만요!!"....한다........왜 당햇다고 할까??...........예전부터 하도 봉시기가 개작대기못이 지기주는데 하며 여러차례 동출코져 하엿으나 나의 묵살로 용케 위기를 넘겻으나 기왕 이러케된거 못이나 한번 보자고 하여 개작대기못으로 향햇으나 역시나...................... 닝가리!!..............네비도 모리는 개작대기못!!!..............못은 산넘어 잇는것 같은데 가는 길이 없으니.............그 불타는 태양아래 하이바 꾸버가미 버티니..............겨우 또군과 합류할수잇엇다 억지로 차자간 개작대기못!!................조용한게 좋긴 좋은것같은데......................조용한 이유는................지까리!!...........이 불타는 대낮에 언넘이 미쳣다고 들이대겟는가???!!! 좌측골과 우측골이 잇는데.................좌측골 대추나무밭 영감님 성깔이 보통이 아니란 또군의 말대로 접어두고 우측골을 보니 한참멀다!!..............도조히 갈 엄두가 나질않는다!!..................이 불타는 태양아래 단 10메다도 움직이다간 바리 이승을 하직할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니................봉식이의 술책이 떠올랏다!! 우측골꺼정 지고들어가믄 백푸로 뻗어버린다.............난 바리 차앞제방모퉁이에 자리를 잡고는 점빵을 차렷다....이제 더이상 봉시기의 간괴한 술책에 더이상 당할 내가 아니지.................... 어리한 또군은 지가 내보고 봉식이성한테 당햇다 하민서도 지가 우측골꺼정 이고지고 들어가네...............아놔!!~~~~이건 뭐 등신불도 아니고..........ㅋㅋㅋ

바 로 그 때 ~~~~~~ 언제 나오는지예

소장 바리 또 속는 겨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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