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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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서 울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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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인가 벌써... 서산에서 밤낚시하고 서해고속도로를 내달리며 서울로 올라오던중 라디오에서 긴급뉴스가 귓전을 때렸습니다. 대구에 지하철 에서 화재가 나서 많은사상자가 나고있다고... 라디오 볼륨을 크게하고 안타가운 소식을 들으며 설마 그렇게 큰 일일줄 몰랐습니다. "이종환과 최유라"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으며 오는중에도 최유라씨의 목소리도 떨면서 진행하는 데 그때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겠더군요.. 그후 TV와 신문지면을 통해 여러 슬픈 사연들을 알고 모두가 안타까워 했습니다. 비록 그곳엔 아는사람도, 연고도 없지만 당시와 현재 대구에서 사시는 분들이 얼마나 놀라고,슬퍼하셧을찌 ....... 비록 낚시와 관련된 글은 아니지만 공감대를 같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삼가 그분들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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