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생각을 이야기로 쓰려니 처음이라서 서두도 없고... 여하튼 풀어 보겠습니다.
이야기는 제가 국민(초등)학교 시절로 돌아 갑니다. 언... 20년이 넘었네요.
아버님이 낚시를 취미로 하시기에 어린 나이에 버스를타고 아버님과 함께 낚시를 다니게 된 것이 저의 취미가 되었습
니다.
그시절 대나무를 깍아 만든 꼽기식 낚시대에 받침대 또한 대나무를 잘라만든... 낚시대를 받치는 부분은 철사로 Y 자를 하고 있었죠... 낚시대도 집도 없는.. 천으로 만들어 낚시대를 대충 넣어서 들고만 다닐수 있게 만든...
저희 아버님이 저에게 낚시를 가르쳐 주실때 쓰시던 낚시대 입니다... 기억들이 나시는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때 낚시를 가실 때 쯤이면 아버님이 요그르트를 사 주셨습니다.
이유는... 동네 거름더미에 있는 붕어들의 맛난 식사를 준비 하기 위하여... 거름더미를 뒤척여 지렁이를 어릴때는 징그러웠습니다.. 꿈틀꿈틀... 꼼지락 거리는것들... 지렁이들을 잡아 요구르트 병에 넣어 출발 합니다...
요그르트병은 항상 제가 들고 갔죠... 그리고 강이든 작은 소류지이든 아버님과 함께 지렁이를 꿰어 던지면 어김없이
붕어들이 고개를 내밀어 주었습니다.
지금 같은 대물찌도 아니고 요그르트 빨대 같이생긴 새 하얀 막대기에 파랑 빨강 노랑만 그려져 있던...
원줄에는 리어커 무시라고들 하는데 정확히는 잘... 바람 넣어주는 구멍에 있는 고무를 가지고 원줄에 찌를 고정식으로 끼워서 쓰곤 하였죠...
꼬마인 저에게는 잡힌 고기들의 앙탈거림미 너무 즐거웠고 그로 하여금 아버님이 낚시를 가시면 졸졸 따라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새월이 흘러 아버님은 머리에 새하얀 눈이 내리셨습니다...요그르트를 먹으며 꿈틀대던 지렁이를 잡던 꼬마도 어느덧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이쁜공주님...낚시를 갈때 같이 데리고 가도 삼겹살만 먹습니다... 왕자님이면 요그르트를 먹일텐데...ㅎ.ㅎ
저에겐 낚시 가셨을때 빼고는 항상 엄하고 무서운 아버지... 어릴땐 아버님께 많이도 맞고 자랐습니다...
아버님이 홀로 낚시를 다니시게 되었고 전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직장 동료들 하고만 낚시를 하게 되었고요. 여기부터 이야기가 시작입니다.
직장 동료들과 낚시를 다니게 되고 여러 군데 붕어가 얼굴을 내밀 분위기만 되면 달려가 낚시대를 담구게 됩니다...
낚시대들도 가지 각색... 미끼도 가지각색... 찌도 가지각색...
어디를가나 똑같은 낚시대와 미끼를 쓰는 사람은 없더군요... 자기 취향에 맞게끔 낚시대도 튜닝을 하고...
이제 요그르트를 먹던 꼬마는 초심을 잃어 버립니다. 꼬마의 취향을 찼기 위해 지름신이 강림을 하게 되죠...
요즘 낚시대들 얼마나 좋습니까... 예전에 비하면 흠... 뭐랄까... 자전거와 자동차의 차이정도?...
낚시 조구업체도 엄청나죠.... 지름신의 강림으로 여러 조구 업체의 내노라 하는 낚시대를 쓰기 시작합니다....
그것도 대물낚시랍시고 풀 셋트로 ... 그러다가 천*에 설화수**를 장만 하게 됩니다...
낚시대를 장만하고 들뜬 마음 다들 아시죠... 소풍가기전에 꼬마들... 마음이 떨려 잠이 않오는... 주말에 낚시를 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헉... 그러나 시골 집에서 호출이 옵니다... 아버님댁에 일을 마치고 달려 갑니다. 우선 집에갔다가 시간이 나면 채비를 하러 작은 소류지로 달려 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있죠...
아버님이 시간 있으면 같이 낚시나 하러 갈래??? 하십니다. 옳거니 이때다 싶어서 공주님과 어머님과 집사람에게 아버님과 낚시 다녀 올께 하고 휭 내뺍니다~~~
시골의 산 중턱에 있는 작은 소류지 어릴적 아버님과 함께 붕어들을 잡아내던... 작은 소류지입니다.
가서 부랴부랴 받침틀을 피고 받침대 하나만 꼽아 놓고 장만한 설화수**를 셋트로 20여대 꺼내어놓고 원줄을 마추기 시작하고 아버님은 반대편에 자리 하시고 낚시대를 두대 피시고 낚시를 시작 하십니다.
아버님은 저의 낚시대가 어디 것인지 얼마인지 전혀 아시지 못 하십니다. 아니 모르시는거죠...
아버님의 낚시대와 의자 가방 모든 소품찌는 전부 제가 그나마 사드린 것입니다.
좋은 것들은 아니지만... 아버님께 해 드리고 싶어서...
아버님은 내색은 않 하시지만 맘속으로는 아마 너무 좋으셧을 것입니다. 아버님께 낚시대를 사드리게 된것도 사연이 있습니다.
시골댁에 들려 쉬고 있을쯤 아버님이 낚시를 가자고 하십니다. 그런데 제가 피곤하니 혼자 다녀 오시라고 했죠... 아버님이 약주를 드셨는데 낚시 장비를 오토바이에 실고 출발 하십니다... 솔직히 전날 밤낚시에 꽝치고 온 것인데...
그래서 피곤 하다고 말슴 드린 것이고...
아버님이 낚시를 가시고 조금 있다가 오십니다. 전 어쩐 일이시지 하고 금방 오시네 하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꿈에 어제 못잡은 붕어들이 찌를 올여 주더군요...
그런데 챔질과 동시에 어머님이 저를 깨우 십니다.
일어나 봐라 아버님이 뿔이 나셨다.... 혼자 낚시 가셨다가 작은 연못에 가방채로 낚시대를 버리셨답니다... 헉... 이런... 알고보니 약주 하시고 오토바이에 의자를 안 가지고 가신겁니다 떡밥하고... 또한 제가 같이 낚시를 않 갔으니...
아버님이 화가 많이 나셨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제가 낚시대를 구입해 드린 것 이고요....
이제 채비로 돌아 갑니다... 작은 소류지에서 채비를 하기위해 원줄을 연결하고 찌 달고 찌를 마추어 한대씩 한대씩 정리 합니다.
작은 소류지에서 붕어가 아닌 채비만 하다가 돌아 옵니다. 아버님은 꼬마붕어들을 살림망에 담아 두셨더군요 ..
저 : 아부지 그거 뭐할라고 잡아둬요?
아부지 : 집에 가져갈거다.
저 : 아부지 놔 주세요 크지도 않은넘을 잡아다가 뭐해요...
아부지 : 아무 말씀 없이 꼬마붕어들을 풀어 주십니다...
집으로 돌아 오니 어머님이 고기 한마리도 못 잡았어?? 물어 보십니다?>
저 : 어무이 거기 고기 크지도 않았어여...
어무이 : 거기 꼬마붕어들 잡아다가 아부지가 고무 다라에 넣어 뒀다가 약 내리 드시는데???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전 어무이 크지도 않을걸 왜 잡아 먹어여 커야 먹던지 하지 합니다.
그리고 직장생활로 돌아가 일을 하다가 주말이면 물로 달려 갑니다 슝~~!!!
그리고 여주에서 한건 합니다....
48 짜리 대물 붕어를 만나게 되죠.... 아버님 약으로 드시라고 달려가 아버님께 자랑을 하며 잡은 느낌과 여러가지 말씀 드리고 아부지 작은 붕어 말고 이런걸로 약을 해야 효염이 있다고 말을 술술 풀어 놓습니다...
시간이 또 흐릅니다... 이번은 2009년 3월에 일 입니다.
요즘 경기도 어렵고 회사도 어려운 실정이고 여러가지로 머리가 복잡하여 혼자 낚시를 가기로 생각하고 시골집으로 향하여 갑니다. 도착하여 혼자 낚시좀 다녀 온다고 말을 하고 라면에 김치만 챙기고 달려 저수지로 향해 갑니다.
낚시대를 6대만 펴놓고 오늘은 생각좀하자... 이런 마음으로... 채비를 마치고 라면을 먹고 나니 어둠이 밀려 옵니다.
어두어진 하늘에 별만 초롱초롱... 이제 케미를 꺽고 밤 낚시를 준비 할즘... 어디선가 저의 이름을 누가 부릅니다...???
누구세요??? 누구세여??? 산에 메아리가 칩니다...
아버님이 오토바이를 타시고 찼아 오십니다.
낚시 장비도 없으시고 옷도 든든하게 입지도 않으시고... 전 요즘 힘든 상황에 혼자 잠잠한 저수지의 수면에 반딧불같은 케미들이 밝은 보름달처럼 떠 오르길... 혼자 그걸 보면서 마음을 다시한번 다잡고 다시금 열심히 이를 악물고 살아 보리라... 이걸 기대하고 낚시라 하지만.... 맘편한 저수지의 수면의 케미를 보러 온 것인데... 다들 아시죠 바람한점 없는 저수지의 고요함...
아버님은 옆에 쪼그리고 앉아서 케미를 바라 보고 계십니다...
전 라면 먹을때 쓰는 작은 의자를 아버님께 드리고 받침틀과 낚시대를 아버님께 2대 펴 드립니다.
고요한 바람 한점 없는 수면과 같이 두 부자는 대화도 없이 수면위의 케미만 보며 있다 시간만 흘러 갑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자정이 넘어가고 슬슬 찬 바람이 불기 시작 합니다...
원래 바람과 여자는 자정이 넘어가면 자는것인데... 낚시중에 바람이 너무 불자 어느분이 한 이야기 입니다.^^
바람이 점점 차가워 집니다... 산 중턱에 있는 저수지라... 전 단단히 준비하고 텐트에 난로에 밤낚준비를 다하고 왔지만... 아버님이....전 난로도 피지 못하고 텐트도 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아버님께 텐트와 난로를 드릴수 없읍니다. 텐트와 난로로도 봄 잠바를 입으신 아버님의 추위를 녹일수가 없기에... 속으로 말합니다... 얼렁 들어 가시지...추우실텐데... 아버님이 가시면 텐트를 피고 난로를 키리라...
시간이 더 흘러 갑니다. 점점 더 추워 집니다... 난로를 키고 아버님께 드립니다.
아버님은 추우시지만... 케미를 한없이 바라보고 계십니다. 바람이 더 거세 집니다 ..많이 추워 지셨나 봅니다...
아부지 : 몇시까지 할거냐???
저 : .... 지금 갈려고요... (추워서요... 텐트를 쳐야하는데... 난로도...) 이말은 마음 속에만 머루릅니다...
아버님이 먼저 오토바이를 타고 가시고 아버님께 펴 드린 낚시대와 저의 낚시대를 접습니다 . 3월인데 춥습니다. 손이 곱아가면 철수 준비를하고... 집으로 옵니다.
이제 꼬마붕어들의 본론 입니다.
오늘 4월11일... 아버님댁의 시골집의 집에 사시는분이 지병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아버님은 장지로 가신다며 오늘은 집에 없으시다고 하십니다. 낚시를갈까 하다가 피곤함이 몰려서... 금요일 밤낚시에 토요일도 낚시를... 낮잠을 청해 봅니다. 한숨자고 TV를 보고 있는데 아버님께 전화가 옵니다. 낚시를 가셨다고...>?
장사를 다 치루셨나??? 전 작은 소류지... 설화수** 채비를 하던 그 소류지로 갑니다.
아버님은 매일 하시던 그자리에 계십니다. 또한 작은 살밀망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 : 아부지 날씨 추어 지는데 저녁 식사하러 가시죠?
아부지 : 그래...
저 : 여긴 맨날 작은것만 나오죠???
아부지 : 허허 웃으십니다...
아버님이 낚시대를 접으실려고 한대를 걷으십니다.(2대를 피십니다. 떡밥 낚시로...)
이때 다른 한대에 입질이 옵니다. 찌가 방정 맞도록 오르락 내리락... 역시 작은 붕어들의 입질 입니다.
아버님이 챔질을 하시려기에 이내 걷으시려는 낚시대를 제가 걷게 됩니다. 낚시대는 제가 사드린 것이기에... 알고 있고 .. 찌를 빼려는순간,,,,, 찌가 갈라지고 부러진 것입니다. 갈라지고 부러진 찌를 테이프로 고쳐서 쓰시던 겁니다.
저 : 아부지 찌 부러졌는데요? 찌 안쓰는거 드릴께요....?
아부지 : 찌 안쓰는거 있다....
저는 이때 저의 낚시를 돌아 보았습니다... 안쓰시는 찌가 있으신데... 왜 저찌만 쓰고 계실까...
아하...!!! 제가 사드린..군계** 의 좁살채비 찌였습니다... 꼬마붕어들만 잡으시는 아버님에게 민감한 찌를 사드릴려고 사드린...
아버님은 .... 아버님의 마음은.,, 그것 이였습니다... 부러지고 갈라지고 망가져도... 아들이 사준 찌...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고요한 저수지 수면위의 케미를 보며 어려운 마음을 다스리고 고요한 저수지의 수면의 케미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그건 아버님의 마음 이셨습니다... 추우셔도... 떨고 계셔도... 저만 힘든것이 아니라는... 또 제가 낚시대를 여러번 바꾸며 만족해 못 하지만... 아버님은,,, 부러지고 갈라진 찌도... 소중히 하신 다는것을...
아버님이 진정한 강태공 이십니다... 꼬마붕어들만 잡으셔도... 진정한 강태공...
그저 큰 붕어만... 그저 손맛 좋고 억센 바람에도 앞치기가 숭숭되고 가벼운 그런 낚시대만 쫏아다닌 제가... 부끄럽게 느껴 집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물조심 하세요^^
큰 붕어 잡으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그저 마음편한 낚시를 하시길....^^*
진정한 강태공은 우리 아버님 이셨습니다...
아버님과 꼬마붕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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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부럽습니다...
아버지와 같은 취미와 같이 낚시를 즐길수 있다는 것을...
님에 아들딸이 님에게 너무나 소중 하듯이.....아버지에 아들인 님은 너무나도 소중한 아들입니다...
효자입니다 잘 해드리세요...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그리고 글읽는 도중에 오타발견했네요...ㅎㅎ
저녁이라고 해야하는데 저년이라고 써져있네요....
정겨운글 잘읽고 갑니다..
아버님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채비야 지금에 비하면...
꼬마신랑님 아버님도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진정으로 빕니다.
저희 아버님도 젊었을때 좋아 하시는 낚시때문에 할아버님께 혼도 많이 나셨다는데...
님의 글처럼 전 아버님께 해드린게 하나도 없네요.
지금은 연로하셔서 낚시를 하시지 못하시지만 좀더 일찍
아버님의 마음을 헤아려드려 볼수도 잇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 오네요.
건강 하시고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눈물이핑.....
완고하신 할하버지와 시골에서만 사셔서낚시는 할일없는이들이하는 빌어먹을짓이라고 호통도많이 치시드니.
지난한가위때는 낚시가자고 모시니 피래미낚시대들고 좋아하시더군요.
돌아오는길에 매운탕에 소주한잔드시고 즐거워하시던 모습이 선 합니다.
아버님게서 더연로하시전에 좋은자리 많이 마련하세요.
왠지뭉클함에 몇자적었읍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조행 되십시요.
하지만 낚시를 즐기던 아들인 제게 낚시를 즐기면서 붕어즙한번안내려주냐.....하는 아쉬움의 푸념이 돌아가신 이제서야 맘에 한켠에 자리잡네요....
살아계신아버지께 조금아니마 즐거운낚시 같이 즐기시길.....
한참을 울었읍니다....
아버지가 보고싶어서.....
그때는 왜!!!
붕어약내릴생각을 못했는지.....
맘이 많이아푸네요.....
거기엔 분명 보람도 한자리 하실겁니다.
꼬마신랑님이 부럽습니다. 부자가 낚시터에서 조우하실수 있으시니....
아버님이 행복하실수있게 조그마한 관심 더 부탁드려봅니다.
나중에 꼬마신랑님도 그런 아버지가 되시니까요.
대를 펴고 조용히 앉아있노라면 가끔 아버님 생각이납니다.
그리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니셨지만 제가 그성격을 물려받았기에 이제야 그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님처럼 낚시대를 사드릴 수도, 같이 출조하자고 말씀 드려도 갈수가 없네요.
오늘은 선친께 약주나 한잔 올려야겠습니다....
저는 "꼬마신랑", "출조만","마르샤",오렌지볼"님들 처럼 같이 다니실수 없는 처지네요...
저도 어릴쩍 아버지를 따라서 낚시를 많이 다녔습니다.
아마조 지금 생각이건데 아버지가 겁이 많으셧나 봅니다.
밤낚시 할때면 꼭 나를 데리고 가십니다.
제가 그 유전자를 타고 났는지 저는 밤낚시 혼자 절대 못합니다. ^^;;
저도 지금에서 낚시를 한번씩 다닐때면 꼭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지금 살아 계시다면.... 옆에만 있어 주신다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물론 낚시대로 최고로 좋은거 다 사드리고 싶고 머든지 다 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눈가가 싸해지고 촉촉해지려 합니다.
꼬마신랑님 ~~
부럽습니다..... 어떤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자식은 잃어도 다시 생길수 있지만 부모는 잃으면 다시 생길수 없다."
이런말을 저에게 들려 주시더군요 그날밤 얼마나 가슴이 메어 오는지..
자꾸 쓰려니 아리네요,,
어쨋건 꼬마신랑님 부럽습니다. 그리고 아름답고 멋지고 행복한 모습입니다.
천년만년 그 모습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제거는 다사는데...
참하심합니다.
님의글을읽고 하참을 뒤돌아봅니다.
아버님과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세요..다음에는 낚시가셔서^^
한참을 읽고 내려가면서
가슴이 찡해지는걸 느꼈네요,,
건강하게 즐거운 낚시 즐기세요,,,^^
못쓰는 찌를 테이프로수리해 쓰시면서도 아들이 사준 새찌를 선뜻쓰지않으시고 \
고히 간직하시는 마음이 가슴을 짠하게 하네요.
오래 오래 건강하게 아드님과 동반출조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