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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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황당할수가... 시즌3

081126_마지막노지낚시4_essay02134 에구 ~ 낚시는 가고잡구 ... 날씨는 춥구 ... ㅜㅜ; 월님들과 다시 추억의 조행(?) 이나 함~ 떠나볼까 합니다. 또.............................................................................................................................따라 오실꺼져?! 그때가 한 구년전쯤 될란가?? (가물 가물~) 그해 겨울, 어찌나 춥던동' 모든 저수지가 꽁~ 꽁 " 저의 낚동무이자 사부이신 울 넷째자형 , 왠 뜬금없이 얼음낚시 가자십니다. 코 흘리개 어릴적 동네친구들이랑 어설프게는 해봤지만 그때까정 제대로된 얼음낚시는 경험을 못한 저였져. " 날도 추운데 뭔낚시...?? " 인가 싶지만 " 그래두 함~ 가봐 ...?! " 싶더군여. 부리나케 준비하여 빙판길인 한티제 굽이굽이 길을 쇠~빠지게 달려' 달려" 군위 부계 어느 평지형 소류지 도착, 벌써 많은 꾼들이 추운줄도 모르고 얼음빙판위를 옹기종기 모여들 계시더군여. 넓은 저수지 얼음판을 미끄럼 타듯 지쳐 저수지 중앙 깊은곳을 선택해 얼음끌로 몇개의 구멍을 뚫슴다. 얼음낚시 왕왕초짜 인지라 울자형만큼 이쁜 얼음구멍은 죽~어라구 파대도 안되더군여. " 야 ~ 축구할라 카나 , 뭐 그리 넓다랗게 뚫노 ?! " 울자형의 조롱섞인 군소리를 한귀로 흘려들어며 ... 꼴에 왕왕초짜 면서 자존심은있어갖구 열라게 땀 삐질삐질~ 씩씩" 거리며 뚫어재낍니다 ( 지 꼴리는 대로.. ㅋㅋ) 열라게 파대다보니 이건 뭐 고작 낚시대 세대 넣을뿐인데~ ! 실패작인 구멍은 여러개 ... 꼭 연탄구멍 마냥 여기도 찔끔~ 저기도 찔끔~ ! ㅋㅋ " 그래도 고기들 숨쉬고 살어라구 좋은일 했다 아닙니꺼 ~!! " 울자형의 핀잔에 다 고기들을 위한 일이라구 땡~깡 함 부려 봅니다. 왕왕초짜 얼음낚시면서 다른 꾼들에게 기죽지 않으려 온갖 폼은 다 잡아봅니다. 축구골대마냥 더 넓은 얼음구멍에 대충 세대 던져넣구 , 뽀대나는 카우보이 모자에 까~만 선글라스 끼고 담배한대 뽀~다구 나게 빨아댑니다. 쪽~ 쪽 " 후~~~~~~~~~~~~~~~~~~~~~~우 " 그때까정 분위기 ㅋㅋ 굳~~~~~~~~~~~~~~~~~~~~~~~~~~~~~~~~~~~~~~~~~~~~~~~웃 !! ^^ 대~빵 " 좋아져 ^^ 헤헤~ 스산하고도 매서운 겨울 얼음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파로호멋쟁이(?)가 된듯 여유를 부려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간은 어김없이 가는디~ ................... ㅋ...................... 이넘의 괴기가~ ...................ㅋ ............... 왕왕초자를 알아보는지 ~ ................... . ㅋ ......................통 기별조차 없심다 !! ㅜㅜ; 춥기는 억~수로 춥구 입질은 기별도 없는디~ 애 꿎은데서 기별이 옵니다. 금새라도 터질듯 마려워 오는 오줌꼭지(?) 를 쥐어잡구 낚시꾼들이 덜 붐비는 산쪽 구석진 모퉁이를 찾아 헤맵니다. 맘 급하면 되던일도 안되듯 미~~~끄등 쿵" ! 미~~~끄등 쿵" !! 가다가 몇번 자빠졌는지..................................카우보이 모자에 까~ 만 선글라스에 떵폼은 있는대로 잡아놓구선 오줌꼭지(?)를 부여잡구 꽈~당 쿵 " 꽈~당 쿵 " " 왠 개망신이람~ 에이띠벌~ ! ㅠㅠ " 낚시꾼 눈을 피해 산쪽 구석진 목적지에 도달 ,, 터질듯 아우성대는 오줌꼭지(?)를 억지로 달래가며 부여잡고있던 제 손아귀에서 놓아줍니다. 매서운 얼음바람위로 쏴아~~~~~~~~~~~~~~~~~~~~~~~~~~~~~~~~~~~~~~~~~~~~~~~~~~~~~ 오~매 씨원한~것 ^^헤헤 이때까정 ~ 이때까정은 진~짜루 좋았심다 !! (아시져?! 이 해방감을.. ㅋㅋ ) 근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 육중한 몸을 지탱하던 두발이 갓쪽 얕은 얼음판을 보란듯이 깔아뭉개며 서서히 서서히 ~~~~~~~~~~~~~~ 내려 앉습니다. 수도꼭지(?)를 살포시 잡구있던 저의 한손은 뻘~쭘히 꼼짝마~ ! 상태구....................................................... 차츰 제몸은 물이 좋아라~ ! 하며 급경사의 물속으로 빠져듭니다. 그 순간 찰라에도 이넘의 뇌는 굴러가더군여. " 에구 에구~ 띠벌 ,, 젓 됐따~~~~~~~~~~~~~~~~~~~~~~~~~~~~~~~~~~~~~~~~~~!! , 오늘이 내생애 첫 얼음낚시이자 마지막 얼음낚시 겠구나~~~~~~~~~~~~~~~~~~~~~~~~~!! " 차~디찬 얼음물은 제 발에서 다리로 .. 다리에서 궁뎅이로... 궁데이에서 허리로... 허리에서 가슴언저리로 어느새 만수상태가 됩니다. 접싯물에 빠져두 ~ 살아날 방법은 있다구 ( ㅋㅋ 아닌가~ ?? ) 그때 섬광같은 한줄기 빛이 보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바로 겨울모진바람과 추위에도 꾿꾿이 버티며 바람부는대로 순응하며 살아가는 한줄기 바람난 갈대~양(?) !! 냉큼~ 그년의 머리채를 잡구 모질게도 움켜쥡니다. (네 이년~ ! 하듯 ㅋㅋ) " 오매~~ ~ 갈대양 , 나 쫌 살리도고 !! " 싫다는년 머리채 잡아끌듯 매달리다 저의 애타는 울부짖음에 반쯤 죽다시피한 저를 살려주더군여. *** 이해 안되더라도 대충 새겨 들어삼~ ! ^^ *** 바람난 갈대양 (?) 머리채를 부여잡고 오매불망" 죽다살아 겨우 물밖으로 기어 나옵니다. 가슴언저리까정은 차디찬 얼음물을 잔뜩 머금은채................................................................... " 에~이~띠~벌~ 쩍~ 팔~리~게~ 이~ 무신` 짓이고 ~ ?! ㅠㅠ: " 얼음낚시구 뭐구 ,, 꽁~꽁 언 동태" 가 되려다 인간으로서의 삶에 미련을 갖구 겨우 겨우 집으로 ... ㅜㅜ; 그 ~ 해 겨울 에구 ~ 에~구 " 저 헤헤오름 , 또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염없는 하염없는 고드름 눈~물을 뚜~뚝" 흘릴수밖에 없었슴다. 잊혀지지 않는 내 생애 화려한 첫경험(?) 을 겪게 되었구 .. 두번 다시는 ... 두~번 다시는 얼음 빙판위를 밟지 않겠노라고 .. 두~눈 부릅뜨고 맹세 합니데~~~이 !! 보아주신 월님들 , 탱큐 베리 베리 감~솨 !! ^^헤헤 *** 지난 시간은 한번쯤 되돌아 볼수있기에 .......................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있나 봅니다. *** ~구_essay04535134.gif

헤헤오름님 안녕하세요?

재미난 글 잘 읽었습니다! 일등이네용~~~

저도 얼음낚시하다 비슷한 상황으로 물속에 퐁당한적이 있어서..ㅎㅎ

그다음부턴 조금이라도 따듯해지면 저수지 가에서는 절대로 안갑니다 ㅋㅋ
헤헤오름님! 황당.. 시즌(3) 잘 읽었슴니다. ㅎㅎㅎ
근데 궁금한게 있슴다. 바람난 갈대양(?)은 알겠는데..
화려한 첫경험(?)이 뭔지여..?? 당췌 글눈이 어두어서..

태클은 아니오니..이해하세요. 답 안해주셔도 원망 않을께요.
그때그 긴생머리 갈대양에게 x-mas 카드라도 한장 보내시죠.
헤헤오름님! 연말 잘보내시고.. 새해 소원성취 하십시오.
잘보고 갑니다. 생명을 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ㅎㅎ 넘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얼음낚시라...
좋죠.. 내가 원하는 포인트 어디던 가볼수 있고..

하지만 조심하셔야죠
오늘만 사실거 아니잖아요. 봄되면 산란철도 맞아야 하고요

요즘 인터넷이 좋아서 인지
낚시 좋아 하시는 분들. 얼음낚시 공부 엄청하던데요..
얼음타실땐 얼음낚시를 먼저 배우기 보단 얼음에 관해 먼저 배우셔야 할겁니다..

우리 월님들 내년봄에도 뵈야 하니 갑자기 생각나는 얼음 상식 몇가지 말씀드립니다.
1. 무조건 구명조끼는 입으셔야 합니다. 언제 빠질지 몰라요
얼음이 꺼지면서 빠지면 몸이 빠진 구멍에 있지 않고 주변의 얼음아래로 들어가게 됩니다. 당연히 못올라 오겠죠
하늘을 쳐다보며 빠진 구멍을 찾아 올라 와야 하는데 글쎄요 그럴 정신이 있을까요?
그런데 구명조끼 입으면 가슴정도 빠지면 부력으로 뜨게 되니 얼음아래 갖힐 우려가 없으며 구조를 요청할수 있습니다.
2. 적어도 얼음 두께가 7Cm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3. 먼저 얼음끌로 찍어보시면 한방에 구멍나면 안됩니다.
4. 앉아서 얼음표면을 쭈욱 훓어 보시면 얼음이 다른곳보다 조금 높게 들뜬것처럼 보이는 지역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빙질이 약하니 특별하게 두꺼운 얼음이 아니면 올라가지 마세요
5. 수초가 있는 지역을 많이 찾으시는데 수초가 겨우내 싹으면서 열이 발생하여서인지? 용존산소가 많아서인지?
다른데 보다 얼음이 약합니다. 얼음표면을 보아서 수초가 보이면 가급적 밟지 마세요
6. 아침에 좋은 얼음위더라도 오후 2시정도 지나면서 얼음표면에 물기가 만져지면 철수를 생각하세요
표면이 녹으면 얼음 밑쪽은 빙질이 많이 약해집니다. 두껍다고 느끼서라도 얼음이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습니다.
7. 철수 하실때 좀 돌아가더라도 빙질이 졸은 곳으로 가십시요. 가깝다고 수초지역으로 가지 마세요
얼음이 약해요

갑자기 많은 생각이 안나네요

조심하셔서 월하세요
헤오름님 큰일날뻔 하셨넹~ㅋㅋㅋ

낚시가실때 옷가지는 여벌을 준비하셔야죠^^

계절에 관계없이 필요합니당 저랑 올해친해진 조우는 제가 가지고다니는

여벌로인해 위기를? 숱하게 넘겻죠 ^^

솔직히 추천은 친절하신 참붕어님께 드려야하는데 아쉽네요^^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
아디어스님,지명타자11님,까만모자님 댓글 감~솨!! ^^

콜롬보님, 화려한첫경험은 첫빙판 얼음낚시에서 고생한걸 빗대어 푸념한말 입니다.ㅋㅋ

참붕어님, 캬~ 좋은 정보 잘 배웠습니다. 맘으로라도 추천! 날~려드립니다. ^^헤헤
에구~ 아디오스님, 지~송 !! 나의실수 ^^헤헤
헤헤오름님 윗글 요약하면,
첫경험=====> 사정=====>쪽팔림======>생명연장=======>눈물의 맹세
=====>깨물면 아파요...
우리모친 저 강아지 가져다 드리면, 무척 좋아 하겠네요.
댓글 안달고, 깨물린후 집으로 데려 갈려다 참습니다.
붕어가 좋아하는땅님 ,
님댓글이 더 잼나네여 ㅋㅋ
저 강쥐 빌려온거라 ... ^^헤헤
ㅋㅋㅋ 헤헤오름님 이번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낚시를 다니다 보면 참 재미있는 일도 많고 고생했단 기억도 많지요^^

20여년전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6명이서 대천 밑에 있는 남포지로 6박7일 낚시를 갔지요.

먹을것보다 떡밥이 더 많을 정도 였으니까요.

출발부터 꼬이기 시작하데요.

기차좌석표 6장을 샀는데 그 여섯자리모두에 노인분들이 앉아 계시는 겁니다.

우린 멀리가니까 좀 가다보면 내리시겠지 했는데 그분들 장항까지 가시네요 ㅠ.ㅠ

5시간을 서서 대천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남포지 상류에 내렸습니다.

상류에서 건너편으로 넘어가서는 그 많은 짐을 들고 등산을 했지요.

제방 쪽으로 산을 넘어가면 20여미터정도 만곡진 부분이 있는데 수심도 적당하고 텐트도 칠수 있는 장소가 있거든요.

삐질삐질 땀을 흘려가며 도착하자마자 문제가 생겼지요.

한여름에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채우지 않고 온 것입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한놈을 대천시내로 보냈는데 글쎄 그놈이 대형 아이스박스에 들어가지도 않을 만큼 큰 얼음 덩어리를 매고는

버스를 타고 산을 넘어 가져 왔더군요^^

그 황당함이란.......


그 와중에 한놈은 석유버너에 밥한다고 불붙이다 옷에 불이 붙어서는 "1도화상 1도화상"하며 껑충껑충 뛰어다니고

한놈은 커다란 덩어리의 수박을 끙끙대며 매고 왔더니 곯아버렸다고 투덜투덜, 또다른 놈은 받침대 꽂고 있는 줄 알았는데

물에 빠져 붕어하고 수다떨고 있더군요.

일주일내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낚시도 제대로 못하고 죽도록 고생만 하다가 올라왔지요.

그래도 그때를 생각하면 괜스레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큰 일 날뻔 하셨군요...

경사진 지형에서 혼자 밤 낚시하면서..
졸다가 물에 빠지지 않으려 허리춤을 밧줄로 묶고 낚시하던 옛 일이 생각나네요..

수질 오염 시킨다고 용왕님이 혼내셨나 봅니다.^^*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만강님,
님의 추억또한 씨~익 웃음이 맴도네여 ^^


머피의법칙님,
^^헤헤


예지인님,
방가버여!! 밧줄묶어 밤낚시까정.. ㅋㅋ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
죽다 살아 난 기분 어떤 느낌인지 경험하지 못한 분은 잘 모르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얼음낚시는 아니지만 낚시가서 거의 죽을 뻔한 경험이 있습니다.
큰 저수지에 보면 수문(물너미)에 콘크리트나 시멘트로 높이(15미터)만들어 건너가게 해 놓은 곳이 더러 있습니다.
양손에 보조 가방과 짐을 지고 거기를 건너가는데 발을 헛딧는 바람에 아래로 풍덩........
만일
우측으로 떨어 졌으면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 그래로 골로 갔을 테고
다행히 좌측 물속으로 떨어져 목숨은 건졌습니다.
물속으로
떨어지면 해엄쳐 나오면 되지 싶으나 40킬로가 넘는 장비를 메고 있었고
더군다나 어깨끈이 흘러내리지 말라고 가슴을 조여주는 벨트 요놈이 풀리지 않아 그대로 저수지 바닥까지 입수되었답니다.
그 짧은 순간에
그동안 살아온 순간 순간들이 아주 또렸하게 번개처럼 스처지나 갑니다.^^
그런 죽다 살아난 경험을 해도 아직 낚시에 미쳐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물지 마시구요....

물에 빠져 본 사람만이 그 심정을 압니다.

그만하시니 다행입니다. 고로 저는 빙판에는 가지를 않습니다.
카리스마sb님, 진짜~ 죽다가 살아나셨네 시~껍 하셨겠네여

수영실력이 좋으신가봅니더 ^^


고마해1님,

어이구 여서 또 만나네여.

저도 그후 얼음 낚시는 저~얼대루 안갑니더 ^^헤헤
헤헤오름님 글 재미나게 잘봤습니다.. ㅎㅎ

추운날 고생하셧겠어요
얼음낚시가서 2번 빠져본 경험이 있습니다,,,
1번은 낚시회총무가 줄을 던져주어서 살았고,,,
또한번은 아들넘 앞에서(그당시 아들 11살,,) 빠졌는데 다행이도 목까지만 물이 차서 살았네요,,ㅎㅎ
아들넘 얼마나 많이 울던지,,,

암튼 살아는 나왔는데 옷은 다 젖고 춥긴 하고,,,휴~~~ㅎㅎㅎ
제 경험(?) 으로는 첫추위때는 얼음두께가 5센티만 해도 안꺼지는데 늦겨울에는 10센티도 위험하더군요,,,
구명조끼 꼭 챙겨 입으세요~~~~~~~~~~~~~~~^^&
어릴적 얼음배 만들어 타다가 물에 빠져 디지는줄 알았습니다

헤헤오름님 "꼭지 잡은것 놓치고 난후가?" - 자연방생? 하셨는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얼음 잡히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몇년전에는 크리스마스 지나면
첫얼음을 탔었는데,
요즘은 지구온난화로 시즌중 얼음 탈수있는
기간이 점점 짧아져 안타깝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얼음낚시 하면서
물에 빠진경험이 있을겁니다.

건강하세요,,,
민희아빠님,

낚시 함 가셨나여??
모든 월님들이(저도포함) 요즘 낚단현상땜에 고생께나 ... ^^헤헤



풍류조사님,

2번씩이나 .. 전 그때 함 빠져 개떨듯 떨어대고는 다신 안갑니다.
아드님 앞에서 ㅋㅋ 쩍팔리셨겠네여 (지~송) 웃음이 ... ^^헤헤



무거운 어깨악동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댓글 조금 달았다고 넘 큰 선물을 주셔셔 몸둘바를 모르겠심더 ( _ _ ) 꾸~벅 ^^헤헤



uujaguk님,

맞아여, 요즘 얼음빙판 보기 힘듭니다.
어릴적엔 동네앞 저수지 빙판위에서 자전거도 타고 썰매도 타고 ,,
아카시아 나무 베어 아이스하키도 하고 그랬는데... 그때가 그립슴~따 !!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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