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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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이곳이 잘 정비되어서 시민들이 운동하면서 다니는 길이 잘 만들어져 있지만

20여년전에는 도도만 있었지요...

속초 영랑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속초의료원에서 영랑호 쪽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위령탑이 있습니다.

그 중간부분에 갈대로 도로에서는 볼수업는 아지트가 있었지요

그곳이 도둑낚시를 할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낚시하지 못하게 단속을 했었으니까요...

당시에는 붕어보다는  잉어를 걸어서 손맛을 보는 낚시를 더 좋아했습니다.

저는 바다낚시를 더 좋아해서 그때는 손맛을 보러 다니는 민물낚시를 했으니까요......

 

어느날 낚시를 같이 다니던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곳으로 낚시를 가자고......했더니....

그친구가 기겁을 하면서 다시는 낚시를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어보니

기가막힌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 형과 둘이 낚시를 가서 재미있게 낚시를 하던중

자기한데 기가막힌 입질이 오더랍니다.

그래서 챔질을 하니

찌가 올라오고 바를이 달린 부분에 다가갈수록 무언가가 올라오는데

그것은 고기가 이닌 것이 올라오더랍니다.

물에서 올라오는것은 사람으로 보이는데 자기는 물가를 보지 못하고 형을 보니

형도 자기를 보더랍니다.

그래서 잘못본것이 아니라고 느끼는 순간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그대로 털썩주저앉으며

예날 접의식의자가 박살이나며 그대로 도망을 쳤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며 대수럽지 않게 넘긴 어느날.......

동생한테 전화가 옵니다.

낚시 같이 가자고.....

동생은 그때만 해도 혼자서 잘 다니던 놈인데.... 같이가자고

그래서 물어봣더니.....그곳에서 이상한 일이 있어서 찜찜하다고 합니다.

물어보았더니

 

낚시를 하고 있는데 갈대 뒤에서 움직임이 있는데 작은 동물이 움직이는것은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사람이 움직이기에는 좀 작은듯한 움직임이 있어서 

낚시대로 소리를 내며 갈대를 치니 남자가 툭 뛰어 나오더랍니다.

그래서 사람이니까 대수럽지 않게 생각하고 낚시를 하는데

그사람이 옆에서서는 아무말없이 계속 지켜보더니

갑자기 자기가 낚시하던 앞으로 뚝 떨어지면서 물가운데로 가더랍니다.

그래서 낚시하는데 고기쫗는다고 한소리 하려하니 금새 사라지고 없더랍니다.

그래서 물가에 불법으로 그물을 놓아서 걷으러 갔을거라 생각하고 나오면 

한소리 하려고 기다리면서 낚시를 했는데

12시가 넘도록 나오질 않더랍니다.

그래서 내가 친구가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니 무섭다며 같이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날을 잡고 같이 그곳에 가서 낚시를 합니다.

저에게는 아무일도 안생깁니다.

그후로도 몆번은 낚시를 갔습니다만 아무일없이 재미보다 왓던 기억이 납니다ㅣ.

이곳에서 재미난 이야기들을 읽으니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긴글 두서없이 써봅니다.

월척들 하세요~~~~~~~~~~


저는 혼자 무서버서 몬가요 30대까지는 혼자 독탕도 잘했는데 어는순간부터 무서버요 ㅎ
하이고... 무서운이야기 중 갑입니다.
낚시터 무서운이야기 제법 많이 들어봤지만
그중 최고네요
아고 무서버라
낚시를하면서 무섭다는 생각이드는 순간부터 무서워집니다

안들리던 소리도 크게들리는거같고 암튼 무서운 생각은 하면 무서워저요

그냥 팔자대로 산다~~~ 생각하고 내려놓으세요 그럼 안무서워요 ㅎ

그래도 무서우면 철수 하세요
오늘부터 밤낚시 못해요
무서워서...등골이 서늘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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