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이 몇시간을 참지 못하였으니...
그러케 뚱이와 소장은 한참을 야그하면서 지내다가 뚱이는 다시 나왓다,,,
뚱이가 오자마자,,커피묵자고 했따...이때 구디가 차에서 깨어나 자리할려한다..
난 두사람에게 또 커피를 끼리주고...내자리로 가려 하는데..
이번에도 주니쪽자리에서 둥근해가 뜬다,..그것도 끄덕 끄덕,,,이야
저정도면 분명 5짜는 되어보였다..
난.. 주니자리로,,부리나케 뛰어갔다,,,구디도 뒤따라 왔다,,,
이미 도착했을때쯤은 상황은 종료,,
찌가 사라지고 없다... 어떤대인지.몰라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가,,,
주니의 제일 우측찌가,,땟장사이로 박혀있따,,, 그래서 난 대를 살짝 들어재꼈다,,,
이미 푹 박힌,,땟장사이에 있는 붕어를 힘차게 들어째끼면 바늘이 빠질지 모리니..
오히려 살짝 들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드러 올렸다,, 푹박혔던지..
봉어는 있지 않고 땟장만,,박혀 빈바늘에 올라왓따...
허무하엿따,, 주니이녀석은 언제 드러갔는지..없었따,, 아침에서야 하는말...
'''' 한번 노치고 힘이 빠져 저질 체력이라 차에 들어갔다 ''''' 나 뭐라나.
정말 안타깝다....
제일 먼저 들어와 가장 강력한 1번 2번 자리에 앉은 두사람... 분명 대오각성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두사람이 정상적으로 하였다면,,,워리가 3마리가 나왓으야 정상이다,...
난 안타까운 시간을 뒤로하고 서서히 날밤까며 5시경이 되었나,,
그케 졸리는 잠을 참으며,,,그놈이 오기를 기둘렷따,,, 그러나,,,
3번이 노친 봉어들의 담합속에...
입질없이 시간만 흘러,,,,,,,
잠에서 깨어나 흐미가,,, 배고프다고,,, 라면을 끊이네... 라면냄새에.... 온 저수지에 퍼지니...
하나 둘씩 기어나와 열심히 퍼묵는다,,,,,
우린 라면을 먹으면서도 아무말 없이,,, 그냥 묵기만 먹었다,,,,
누군가,,한소리를 할려 애를 썻으나,,애서 애매모호한 미소만 지으며,,,
그냥 라면만 목구녕에 쑤셔 넣고만 있다,,,,
난 갑작스레 이 두녀석이 지난밤 행한 행태에 울분을 참지 못하고
''''''''' 에라이~!!! 문디... 소상들아~!!!! ............ 간만에 좋은곳에서 잠이나 쳐자고,,,
그러이 봉어를 못잡는기야,~!!!! ''''' 좋은자리에서 고거이 잠하나 참지 못하고 오따대고 .......''''''
'''''''''' 앞으로 낙수와서 차에 드러가는 놈... 그리고 입질 오는데...꾸벅 꾸벅 잠만 자는 넘,,,
가마이 두지 않겠어~!!!!! '''''''''''''
간만에 소장넘 이하 전연구언에게 총무의 성질이 폭발 하였다,,,,
난 충분히 자격이 있다,,,, 대물을 시작한지 12여년동안,,, 연구소에서...
그리고 최근 6년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월척행진을 이어가고
가장 많은 월척을 기록한 나이기에... ㅎㅎㅎ
이곳 월지의 빼장군님으로부터 그러케 낙수가서 좋은시기에 좋은 밤,,,
그라고 새벽 무렵은 그케 열씨미 쪼아라고 하였건만... 고거이 귀담아 듣지 안코,,,,
3바리씩이나 노치다니..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울분섞인 10월 정출을 뒤로 하고 우린...하나둘씩 대를접고,,,
나와 그래도 고생했다고 소방울국물에 아침을 먹고,,아무말 없이 헤어 졌다...
마지막 남은 11월 정출때는 기필코 잠 안재우는 비법을 공개토록 하겠다고 다짐한다...
일거주신것만이라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댓글이나 추천 함 꽝 놔주셔도 절대 사양안합니다...
추천5건이상...댓글 10개 이상 안달리마,, 앞으로 글 적지 말라고,,소장이 명령했습니다...
ㅋㅋㅋ
정출이야기.....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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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직권으로 좋은 자리 차지하고 잠자는 연구언들 한 따까리씩 돌리뿌소~
총무 그거...아무나 하는거 아입니더~
수고하셨슴다.
추천~꾸욱!!!1
큰소리 치시니 속이 시원했겠습니다
총무자격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전 열심히 댓글 달겠습니다
전 머 상 없습니까
ㅋㅋㅋ
추천 합니다
붕어연구소의 영원한 우정 길이길이 빛나길 바랍니다................
대물뽕오연구소를 접수하는 그날까지 ㄱㄱㄱ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