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에 연구소 분위기를 일신하엿다!!........비러무글 봉시기와 뚱이, 주니를 최하등급인 평 연구언으로 강등시켯고 특히 봉식이는 100일간 연구소 출금시킴과 동시에 그동안 상납받앗던 물건들을 전부 회수하여 똥가리 시켜버리는 초강수를 두엇다!!
씨알이 맥힛는지 요새는 전원 눈치만 보고잇음을 느낀다!!..........어리한것들!!...그라이 좀 실력을 보고 줄을 서든동............내가 초극대무지개살타법을 그간 사용안해서 그렇지 그 타법 한방이믄 몽조리 초토화시킨다고 그만큼 귀에 못이 백히도록 설명을 햇건만..........음허허!!!
토종오리지날대물봉오43.5센치 한바리로 모든게 역전되엇다...난 그동안의 설움이 복받쳣는지 한없이 눈물이 나왓고 그와 비례하여 전 연구언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가하는 복수의 나날로 보내고잇어 시간가는줄을 몰랏다
봉시기는 기어코 단식투쟁을 벌이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이어지고...............보다못한 수구조사의 중재로 출금10일만에 해제시켜주는 은전도 베풀어줫다
봉시기는 이후 주구장창 들이댓으나 단 한차례의 입질도 보지도 모하고 철수하는 나날의 연속이엇다. 들이댄다고 다 뽑을거 가트믄 게나 가재나 다 들이대구로...........음허허!!!
그러던 어느날!!..................
연구소 문을 삐쭉히 열어제끼며 왠 낯선사람이 고개만 들이미는게 아닌가??!!
“누구세여?”
“아!!..............어서 오이소!!.........어르신!!..............”하며 봉시기가 반가운 표정으로 환영한다
봉시기는 초당어르신이라고 소개하엿고 당 연구소에 가입하여 한수지도받고싶다고 나에게 이야기하려는 찰나!!...난 봉시기의 옆구리를 강타하엿다!!........사전에 내게 한마디 양해도 안하고 바리 들이댄점을 꾸짓으니....타 연구언들이 나의 잔인한폭력에 원성이 점점 강도가 세어지고......난 분위기를 반전키위해 봉시기를 구석골방으로 보내놓고........어르신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어르신이라고 불러주기는 하겟심다!!...........우째 낚수는 좀 해밧니껴?”
“아!!..........네..............조금 할줄 압니다만................”
“아 낚수는요??.........흑염소나 백염소나 다 할줄 알고요........그거말고 좀 잡을줄아는교?”
“아!!........네..............좀 기록이 좀 거시기해서리..............”
“아놔!!~~~어르신.........여 놀로왓는교??”.........소장을 알로보는교??“
“아니 그게아니고........붕어기록이...........45센...................”
“음허허허..........우째 농담이..........기분이 좀 거시기 하네요잉...........”
그렇다!!......봉시기는 나의 갈굼을 견디지 모하여 지 실력으로 안되는것을 알고 우째 찾앗는지 고 육초당선생의 후손인 초당어르신을 찾아 당 연구소로 뫼시게 된것이고...없는말도 잘 지어내는 봉식이로 인해 난 연구소에서 배척되어야 할 악당으로까지 덧칠한것이엿다!!.
“진짜로 고 육초당선생 후손이 맞니껴??”
“아...........네.........제가 육초당선생의 17대 후손입니다만.........”
“음허허..................제가요.....동어대물보감책을 읽긴읽엇어도.......후손이 잇다는것은 금시초문인데...........”
“집에 족보 잇습니다”
“음허허허................우리집에는요................족보에 금칠햇는데요...........”
“젊은사람이 말하는게.................”
진법-초당어르신편2
-
- Hit : 461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9
수고하셨습니다.^^
한판 붙을 것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