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낚시를 시작한지 이제 9년째 접어들었습니다.
대물낚시는 이제 5년정도 됐고요.
전 처음 낚시를 배우고 대물낚시를 알고 저의 스승과
상주에 위치한 조그만 소류지를 들어갔지요.
그곳에서 밤을 새도록 입질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그냥 씁쓸하게 돌아가야 된다는 생각에 낚시에 대해
회의를 느낄쯤 아니 글세 그순간 갑자기 찌의 상승에
너무 놀라 챕질을 하였더니 이거 묵직함이 장난이
아니더군요.저의 낚시생에 첫월척이었답니다.
그날 저의 스승은 월척을 하지 못하였기에 스승을
이긴 제자가 되었답니다.
이제 498이 저의 목표인데 언제쯤이 될가요...?
모두 498 하세요^^
처음 월척을 낚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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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누군가 하나는 잘못 되었군요.
낚시란 고기와의 싸움이고 자기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을 통해서 완성 되는것이며,
그러다 보면 월척이나 4짜를 얻는 것 입니다.
대물낚시에서 월척을 잡는것은 그날의 운이 정점에 다달았을때 낚인다고 봅니다..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질때.... 사부님이 실력이 없어 못잡은게 아니라 그날 운이
따라주지 않아서 그럴껍니다.. 월척을 잡아서 이기고 못잡아서 지는게 낚시가 아니라
봅니다. 낚시인의 자세를 보고 고수 하수를 구분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아무리 몇십년 낚시해도 자신의 자리와 주변 낚시인들께 불편함과 혐오감을 준다면 하수고
일이년 낚시해도 낚시의 도를 지킬줄 안다면 고수라 보여집니다..
고기를 잘잡아 고수라고 하기엔 좀... 월척도 잘잡고 낚시의 도를 지킨다면 진정한 고수가 아닌가
생가됩니다.
그냥 혼자만의 생각을 주절거렸네요.. 항상 안출하세요..
고기로선말이져 낚시인에겐무엇보다 자세라 봅니다 그러다보면 498도 하겠지여 ~~
잘보구 갑니다 ~~안출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