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등성이 넘어 라이트 불을 비추며 뚱이녀석과 천지성이 저녁꺼리를 준비하여 도착했다고
'''' 소장아 ,,,, 봉식아 ''''를 불러된다....
입질만 장난 아닌 상황에 뚱이와 천지성이 도착하엿다,,,
케미도 꽂기도 전에 도착한 뚱과 천지성,, 배가 고파 등짝에 달라 부터뜬 지라,,
그래도 반가웠다,,
냅다 뚱이와 천지성이 가지고 온 '''이머시기 곱창찌게'''을 저녁으로 후다닥 해치우고,,
뚱이와 천지성은 아까 우리가 폈던 그늘 자리 옆에 대를 펴는 것을 보고...
우린 우리자리로 돌아갔따,, 소방울케미 꽂고 정신일도 하사 불성하여 그놈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중...
나의 부드리 골리앗대 30대에서 찌가 꼬물거리더니 한마디 두마디 ,,,아주 슬로우 슬로우,,모션으로 올라온다... 그리고는 정점에 설려 하엿다,,
그대에는 낸도 참피리 굴따란놈 꽂아 두엇기에 자못 기대를 하고 잇었던 곳이엇따,,
역시 그놈이 온것이라는 생각에 나의 가슴은 두근반 새근반 콩닥거린다...
새물 들어오는 바로 밑보다는 그 근처에 오히려 대물봉식이가 더 놀것이라는 사실을 직감하엿기에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잇엇따,,
''''''''''음~~ 올라 와라,, 이넘들 '''''''''
소장도 보고잇따,,, 내심 속이 타들어가고 있을것이라 생각하엿는데 이녀석은 쫌처럼 꿈적임도 없엇다,,, 난 소장넘의 헛챔질에 속이 타들어가 아예 안보려 눈을 감은 것이라 생각하였다....
''''''''''''올라와라,, 더 더 더~~ 를 속으로 외치며,, 조금더 더,,, 더 ..더.. 더 ...'''''''''
이찌역시 주니의 내맘대로 특수찌였다.....꼼지락 꼼지락
역시 예신부터 들어왔기에 계속 주시했었던 대이다,,,
적은 이물감으로 굴따란 참피리를 꼬리부분을 물고 살짝 올라와서는 꾸역꾸역 목으로 삼키려 할때가 정점에 서는 것이고,,, 이게 내 밥이다,,,생각하며 ''''꿀꺽'''' 삼키며 돌아설때 찌가 까닥 거린다는 것을 알았기에... 나는 살포시 대를 감아쥐고 하나 둘 셋을 시알리고 있다....
100% 입걸림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 으라챠챠 사뺘야''''''''''를 외치며,, 챔질을 하였다,,,
''''' 덜컥,,,''''''''''물렸다,,,, 음,,,그놈의 힘이 느껴졋따,,
도저히 이가뭄에 상상하기 힘든 덜컥거리는 손맛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인가,,,
나의 채비에서 이런일은 없는데,,,
덜컥 찌이~~~~~~~잉 울어대든 나의 대에서 ~ 휙~~~ 팅~~~~~~~~~
난 그만 멍한 가슴을 부여잡고 넉노코 안자있엇따....
그런데 소장자리에서 ''''푸후후훗~~'''' 거리는 비웃음이 들렸다.....
우런 우라질 된장 같으니라구,,, 저녀석이 나의 챔질에 그리고 봉식이가 걸려오는 와중에 떨어져
버리는 모습에,,,웃음을 참지 못하고 큭큭 거리는구나,,, 싶었다....
그래도 우야노,,,싶어 다시 채비 정리하여 미끼를 끼우려는데...
아뿔사~!!!
한여름밤의 추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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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비라.
소장님 신나시궁...
봉식이님 맞지요?
혹시 코 꿴거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