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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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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사무실옆 오동나무에서 무당벌레가 일생의 기나긴 여정을 향하기에 디카에 담아보았습니다. 무당벌레가 이렇게 산란을 했습니다. 가장자리 작은 구멍은 애벌레가 나온 흔적입니다. -11.jpg 알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애벌레입니다. -10.jpg 어느 정도 성충으로 자랐습니다. -17.jpg 유충에서 번데기로 자리를 잡고있습니다. -16.jpg 번데기로 자리를 잡았군요. 꼬리 부분을 나뭇잎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15.jpg 번데기 상태로 시간이 흐르면서 딱딱하게 변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4.jpg 집단으로 성충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3.jpg 자~! 이제 탈피를 시작합니다. -9.jpg 탈피를 실패한 무당벌레. 이것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8.jpg 탈피 과정입니다. 약20% 정도 진행된 것 같습니다. -7.jpg 50%의 성공입니다. 개미라도 온다면 낭패가 되겠죠. -6.jpg 조금만 더~ 조금만 더~ -5.jpg 마지막 다리 한쪽만 영차~ 영차~ -4.jpg 이제~!! 자유다~! -3.jpg 아니~~ 아직은 할 일이 남아있지... -2.jpg 탈피 후 유피에 올라가 무엇을 하는지 오랫동안 있었습니다. 아마 몸을 건조시키며 다음의 할 일을 구상 하겠죠. -1.jpg 홀연히 떠나고 빈 껍질만 남았습니다. -12.jpg 이모든 것들이 24시간 이내에 이루어졌습니다. 작은 곤충의 세상은 우리 인간이 모르는 묘~함이 많은 듯 했습니다. 먹이는 잎에서 나오는 유액 이라 생각이 됩니다. 애벌레는 경계심이 많은지 촬영에 비협조적 이였습니다. 잎에 널려있는 것은 애벌레의 변입니다. 사진이 많이 흐리죠. 워낙에 작은 녀석인데다 디카 기능의 한계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훌륭 합니다.
이제 전문가의 길로 가시나 봅니다.
맞습니다.. 정말 훌륭하십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 아들놈 교육자료로 사용해도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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