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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에 출발 ...4시간을 달려 찾아간 주산지
물안개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주산지의 가을은 아름다웠습니다 .
수백명의 인파 속에서 한눈에 알아 뵐수 있었던 "나항상"님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우연하게 그곳에서 뵈었네요 .
"나항상님 짧은 시간 이었지만 너무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
사진찍으시는분들은 모두들 자주 들러시는듯하네요
사진을 보니 왜 가는지 알것같네요
가을을 한껏담아 오셨네요
즐감합니다 ~
걍돌아서 왔던곳인대 올해는 만수위가 되었나봅니다
좋은사진 마음에 담아갑니다 나항상님 사진도 곧올라오시겠네요 ^^
건강하시고 늘 안전운전 하세요
쑈붕님 다 익어면 연락주이소~~~~~~~~쇠주한잔에다~~~
좋은 인연을 만나셨군요. 이렇게 좋은 곳에서요.
계절이 단풍의 계절이라 그런지 전쟁터를 방불하게 하는 많은 인파....
포토존에는 하루전에 와서 자리차지하고 야영하여 새벽 2시에도 삼각대 필자리가 없는곳
아름다움을 눈으로 담고 일출전 돌아서려는데 부르는 이가 있었느니....
"잠깐이나마 정말 반가웠습니다"
애인도 잃어버리면 못찾을 인파였는데 한번도 뵙지 못한 쑈붕님이 어떻게 알아보았는지 신기합니다
쑈붕님을 부지런하여 그 멀리서도 새벽 2시에 도착하였다는데
지척의 거리인 나는 6시가 넘어서 도착하니 자리가 있을리 만무하겠죠?
위의 사진으로 하여금 그날 아름다웠던 주산지의 풍경이 다시금 뇌리를 스쳐 갑니다
언제나 즐거운 사진생활 하시길 바라며, 다음에 기회되면 차라도 마실수 있는 조용한 곳에서
사진이 아닌 인생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