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약체질을 강하게 하는 강장, 강정 효과
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둥굴레는 높이가 40~65센티미터 가지 자란다.
땅속 줄기는 황백색이고 지름은 0.5~1.3센티미터이고 가로 뻗어 졌고 가늘고 짧은 수염뿌리들이 많이 붙어 있다.
줄기는 한 대이며 한쪽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반들반들하고 털이 없으며 각기 져 있다.
잎은 줄기의 중간 부분의 위쪽에 나 있으면서 어긋나고 꼭지가 없다.
잎몸은 가죽질에 가깝고 길이는 6~12센티미터, 너비는 3~6센티미터이며 타원형이거나
좁은 타원형이며 혹시 긴 원형인 것도 있으며 끝이 뾰족하거나 갑자기 뾰족해진 모양이며
밑부분이 쐐기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윗면이 녹색이고 밑면이 얕은 분백색이다.
꽃은 액생하며 4~5월에 핀다. 결실기는 8~9월이며 장과는 공 모양이고 지름은 4~7밀리이며 익으면 검은 자색을 띤다.
산과 들의 나무아래나 돌틈 사이에서 자란다. 그늘지고 축축한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 대부분 지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재배하기도 한다.
시골에서는 둥글레의 어린순을 나물로 해먹고 뿌리를 된장이나 고추장 속에 박아 장아찌로 해서 먹기도 한다.
흔히 둥글레 뿌리를 살짝 볶아서 차 대용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가정이나 식당에서 둥굴레차로 많이 달여먹는다.
맛과 향이 은은하여 기분이 좋다.
등산하다가 발견된 둥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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