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어둠의 장막이 깔리운 지금 이시간에도
너에 장한 모습을 생각하면
절로 마음이 흐믓하구나,
군복입은 늠늠한 너에모습
멀리 이국땅 이라크로 파병간다고
아빠를 위로해주던 너에 모습
참 대견하구나
조건만 데면 군에 안가려고 하는
뭇 사람들과는 달리 넌 자진헤서 입대하고
또 파병도 혼자 절정하구 참 대견스럽다
아빠는 지금도 그날에 너에 모습이
정말 믿음직 스럽더구나
정말 건강한 마음으로 커주어 고맙다
당당한 모습으로 공항으로 떠나는 너에모습
아빠는 가슴이 아직도 벅차온다
아무쪼록 멀리 이국땅에서 몸조심하고
귀국하는 그날까지 건강하여라
아들아,
지금 너에게 내마음을 전하듯이
난 너에게 큰 힘이 되어주지는 못하지만
너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싶어,
힘내렴,
그리고 너무 경솔하지말고 보람차게 지내도록 해
지금 현실이 힘들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다보면
더 나은 행복이 찾아올거라 생각한단다,
우리 너가 귀국하는 날 만나서 소주한잔 하자꾸나,
아들아 화이팅~!
아들아 사랑한다......
사랑하는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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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아들을 두셔서 행복하시겠습니다
기나긴 밤에 아들 생각이 많이 나시겠군요
그래도 자랑스런 아들이있기에 흐뭇하실겁니다
m203과 k2 소총을 보니 다시 군대가고 싶다
m60은 넘 시러~ 무거버서리
천리행군 하는디 죽는 줄 알았슴!
전쟁이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건강히 제대하셔서 돌아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