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여러번 다니게 되면서 가방에 고이 담겨있던 낚시 장비는 모두 잃어버리고 책장 깊숙한 곳을 뒤져나온 근 30년 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어구들입니다. 찌 하나에 500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게미꽂이 찌. 칸텔라 야광테이프 붙인 찌...
저거 저거.. 참 바가운 물건 들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참 옛날 일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즐겁고 행복했던 시절들이~
버릴려고 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이쁘네요..
잘 보고갑니다.
그때 그시절 조행길이 떠오르는 조구들.... 정겨운 모습 즐감하네요..
야광테이프와 찌들..